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일출국해요 런던 파리예정인데 조언부탁드려요

지독한감기앓이중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3-03-21 22:05:54

충동적으로 계획한 런던파리여행이 코앞이예요

특가로 나와서 위약금이 둘이 60만원이라 중간에 취소도 못하고,,,

이제 정말 1주일 남았는데요

근데

제가 지금 너무 아파요

급성부비동염과 환절기감기로 이번주내내앓고있어요 

이번감기 독하다고 하더니 출산보다 더 아파요 ㅠ

또한

1년전부터 오른쪽배가 자꾸 아파서 출국앞두고 맹장일까봐

어제 ct찍었는데 난소에 물혹이 있다고 내일은산부인과진료를 봐야해요

주말에 그럼 알아보면 되는데 시아버님 생신이있어서  시골에 가야해요 ^^:::

 

유로스타,호텔,외곽투어(바캐스,몽쉘미쉘 )는 예약이 되었는데요

 

런던과 파리시내 일정을 전혀잡지못하고있어요

지금도 기침이 너무 나서 빨리 자야겠어요 ㅠㅠ

 

다음주 까지 빨리낫고 여행가야하는데 ... 

신랑도 바빠서 매일늦게들어오고 

 

우리 글로벌한 82님들에게 여행조언부탁드립니다.

날씨, 선물, 꼭 가봐야할곳.등등등등 ..

덧글 부탁드립니다.

런던 (29~4월 2일 오전에 넘어가요)

파리 (4월2일~ 4월 6일 출국 )

 

 

IP : 1.243.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다.
    '13.3.21 10:06 PM (1.243.xxx.109)

    에어프랑스 타고 환승대기시간이 1시간 45분이예요 화물 분실은 운에 맡겨야할까요??

  • 2. 투어
    '13.3.21 10:18 PM (86.30.xxx.177)

    첨이시면 둘다 투어버스 이용하세요
    몸이 불편하시면 지하철 타고 관과명소 찾아다니시기 힘들거예요
    런던경우 아래회사가 저렴하던데
    하루 £20 이틀 £27
    http://www.bigbustours.com/eng/london/custompage.aspx?id=london_sightseeing_t...
    파리도 투어버스 이용하시면 헤매지 않고 관광명소 쉽게 갈 수 있어요

    런던경우 시간이 넉넉하니 뮤지컬 하나 관람하시면 좋을듯

  • 3. 화물
    '13.3.21 10:21 PM (125.128.xxx.193)

    공항에서 화물 등록할때 환승시간 짧다고 태그 붙여달라고하면 뭐 붙여주더라고요.
    그리고 수트케이스에 주소와 메일등 연락처 꼭 써서 달아놓으세요. 뒤늦게 배송이라도 받게되면 덜 불안해요.

  • 4. 루비
    '13.3.21 10:25 PM (175.223.xxx.225)

    짧은여정에 몽셀도 가시네요
    기대가 컸던탓인지 하루 일정 다 버리고
    갈 정도로 좋진 않았어요
    베르사이유궁도 절대 가지 마시고
    파리 오르세 오랑쥬리 미술관 좋았어요

  • 5. 고독은 나의 힘
    '13.3.21 10:30 PM (112.152.xxx.174)

    에구구 심난하시겠다.. 저도 예전에 배낭여행갔을때 런던 in했는데 날짜가 거의 비슷했네요.. 저도 3/28일엔가 출국했거든요.. 봄날씨 생각하고 갔다가 얼마나 오들오들 떨어는지..
    옷 따듯하게 준비하시구요.. 겉에는 봄 옷을 입으시더라도 안에는 많이 많이 껴입으셔야 합니다.

    어떤 도시에 별 사전 정보없이 갔을때는 투어버스를 한번 타고 휙 도는게 상책입니다.. 그러면서 대충 그 도시에 대한 감을 잡으셔요..(그리고 교통비 절약도 됩니다. 보통 투어버스가 주요 관광 스팟을 연결하는데 구입비용이 비싸서 그러지 중간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거 생각하면 대충 본전 빠집니다..)

    런던은 뮤지컬 하나 보시구요.. 유명한 공원 같은데 가서 샌드위치 같은거 하나 사서 그냥 앉아서 런던 시민들 구경하기 꼭 하세요... 어디서나 파는 샌드위치도 한번 드셔보시구요.. 영국은 참 먹을게 없다 는 말이 실감나실거에요. 그리니치 같은데 가셔서 공원 산책 하신다음에 동네 구경도 하시구요..

    파리에서 꼭 해보실 것은 빵집 투어.. 유명한 이름난데 아니더라도 그냥 아무 빵집이나 들어가셔서 바게트 사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특히 아침 일찍이면 빵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바게트 하나씩 사서 출근? 등등을 하는데 그런거 한번 구경하심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파리 시민들의 삶을 엿보는 것 같은 기분일 거에요..

    런던이나 파리나 워낙 관광도시라서요.. 방향 감각만 있으시면 무작정 시내 걸어다니셔도 좋아요..

    스카프 꼭 챙겨가셔요.. 이런 날씨에는 스카프 만큼 유용한게 없답니다.

  • 6. 담비엄마
    '13.3.21 11:22 PM (175.120.xxx.194)

    런던은 주말에 벼룩시장 꼭 가세요
    너무나 유명한노팅힐의 포토벨로마켓
    82쿡하시니까 먹을거많은 보로우 마켓 도 좋아요 ^^
    그리고 공원이 참 좋답니다
    선물은 보통 차를 많이사요
    시간되시면 포트넘앤메이슨 (왕실차) 강추요^^
    에프터눈 티도 한잔하시구요

    행운을 빕니다

    ^^

  • 7. 작년
    '13.3.21 11:35 PM (121.153.xxx.50)

    5월의 런던 파리 추워서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겨울이라 생각하시고 옷준비하세요
    오페라의 유령 좋더라구요
    여행 다니려면 체력이 중요한데 출국전에
    꼭 건강회복하시길^^

  • 8. ...
    '13.3.21 11:44 PM (125.177.xxx.54)

    저도 파리에선 오르셰, 런던에선 뮤지컬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43 김건희 의외루 깜빵 안갈거 같은 쎄한 느낌이 드네요 ㅇㅇㅇ 02:26:03 68
1739542 교육기관 추천 좀 해주세요 1 .. 02:22:13 35
1739541 사람간에 말이 전해지는거 2 ㅇㅇ 01:25:06 391
1739540 24년에 여성국회의원 골프장 갑질사건이 있었는데 3 조용했네 01:14:36 791
1739539 마사지도 무섭네요. 함부로 받지 마세요 5 ㅇㅇ 01:06:48 2,339
1739538 음 형제가 사이가 나쁜건 부모탓 같아요 10 01:01:08 1,031
1739537 우리나라 내수가 망해가는 이유  4 01:00:33 1,107
1739536 라면먹으면 위가 편안해지시는 분 계신가요? 9 ... 00:54:47 627
1739535 나이 60, 괜찮은것 같아 사진을 찍고 나이 00:49:43 689
1739534 올케한테 사촌들 같이 만나자고 하세요? 7 며느리 00:42:20 671
1739533 아침에 건강검진 가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아줌마 00:40:48 218
1739532 여름용 검정 정장자켓 입을 일이 있을까요? 2 .. 00:27:12 420
1739531 친정엄마가 딸을 질투하기도 하나요? 14 Sdsd 00:26:41 1,195
1739530 엄마 병원비 어떡하죠 14 111 00:18:22 2,573
1739529 중국 대만공격하면 미국내 재산 접근금지 5 배워야.. 00:18:09 714
1739528 한동훈, 박원순 사건 겨냥 "최동석 성인지감수성 굉장히.. 8 ㅇㅇ 00:12:32 774
1739527 살림하는 게 재미있어요 3 ㅇㅇ 00:09:25 917
1739526 세상엔 부자들이 참 많네요 12 ㅇㅇ 00:02:40 2,837
1739525 이번에 죽은 spc 삼립에서 일주일일하고 추노했었어요 3 ㅇㅇㅇ 2025/07/23 1,928
1739524 시끄러운 소수 카르텔에 또 당함. 9 .. 2025/07/23 1,132
1739523 어제는 좀 시원했는데... 오늘은 덥네요 2 복숭아 2025/07/23 836
1739522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7 Doei 2025/07/23 1,143
1739521 지금이면 난리났을 1995년 드라마 장면 3 2025/07/23 2,613
1739520 한국 갈까요? 15 딜리쉬 2025/07/23 1,344
1739519 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 씨...61년 기다림 끝 '무죄' 구형.. 6 ,,,,, 2025/07/23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