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무조건 이해해줘야 하나요?
결혼을 했는데 남녀 집안의 경제력차이가 너무커서
여자는 거의 재벌급, 남자는 서민인경우
여자가 강남집, 수입차, 호텔결혼, 예단 등등 친정의 빵빵한 보조
남자는 전문직도 아니고 회사원...
둘은 넘 잘살지만 여자가 시댁에 관심이 아예없어요
정해진날 아님 볼수도 없고 결혼해서 6년동안 직접 전화건건
딱 3번이래요. 생활비 보조 이런거 없구요 연금받는 시부모고
아들이 20만원정도 용돈 매달 보내준대요
물론 설거지 한번 시킨적 없구요.
원래 이렇게 차이나는 결혼하면 다들 이렇게 사나요?
만나면 예의바르고 경조사 다 챙기고 하지만
뭔가 알수없는 벽이 있어요
물론 아들은 아무말도 못하는거 같구요.
아들집은 그저 아들하나 잘살아라 하는 입장이지만
보통 차이나면 이정도 인가요?
1. 한마디
'13.3.21 9:55 AM (211.234.xxx.81)둘이 잘살고 경조사 잘 챙기고 만날때 예의바르다는데 더 뭘 바라시는지..
2. 그저..
'13.3.21 10:01 AM (121.160.xxx.196)아들이 이혼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기만 바라야죠.
아들은 부모님 자주, 잘 찾아뵙고 어디 아프신데 없나 관심 갖고요.3. **
'13.3.21 10:16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경조사 잘 챙기고 만나면 예의바르고 둘이 넘 잘 살고....그럼 된 거 아닌가요?
알 수 없는 벽이 뭔진 몰라도
오만 것 다 해온 며느리가 입안의 혀처럼도 굴긴 좀....힘들겠죠4. ..
'13.3.21 10:19 AM (110.14.xxx.164)경조사 챙기고 정해진날 만나는 정도면 ..
보통 아들 며느리도 그정도만 하는 사람 많아요 아니 더 못하는 집도 많고요
사실 알수없는벽? 당연한겁니다 사는 차이가 너무 크면 서로 겉돌기 쉽죠5. ..
'13.3.21 10:23 AM (119.161.xxx.105)여자가 시댁에 전화도 더 자주하고, 자주 방문하기를 바라시는 거죠?
그런데 그건 꼭 부부의 서로 다른 경제적인 능력의 차이 때문이라고 말 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효도는 셀프고, 배우자에게 내 부모에게 효도를 강요할 순 없으니까요.
더구나 그 여자분이 최소한의 도리는 하는 거 같고요.
남자가 자기 부모님께 직접 전화도 자주 드리고, 혼자라도 자주 찾아 뵈면 될 거 같은데..6. 휴....
'13.3.21 10:25 AM (39.7.xxx.51)일년에 많이 봐야 3~4번이구 사실 아주 직계 경조사 아님 아들만 오구요... 명절에도 당일 3~4시간 정도 있다가요.
7. ..
'13.3.21 10:31 AM (119.161.xxx.105)저는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부모님 입장에서 좀 서운하실 수는 있지만 문제될 만한 일은 아닌 거 같아요.8. **
'13.3.21 10:34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근데 남자집에서 그 며느리한테 직접 이랬으면 좋겠다고 왜 말을 못하는거예요?
많이 속상하면 말을 하시든지요
며느리조건땜에 위축돼서 아무 말도 못하는건가요?9. 휴....
'13.3.21 10:39 AM (110.70.xxx.210)일단 조건 때문에 위축되는것도 사실이구요..
또 시댁때문에 이혼소리 나오면 어쩌나 싶고..
부모가 아들에게 몇마디 해도 전혀 며느리한테 전하지
않는것같기도 해요. 아님 전혀 신경도 안쓰거나10. 여자가 남자 사간거네요
'13.3.21 10:40 AM (118.209.xxx.246)남자 사갈때 남자 값으로 시집에 얼마 주고 가지 않았나요?
암말 없이 그거 받았으면
아들 보낸거 인정해야 해요, 그게 한국의 세태입니다.
남녀 바뀌고 조건 바뀌면
여자들 집에선 그리 하쟎아요.11. ...
'13.3.21 10:50 AM (222.237.xxx.108)음 재벌집아닌 그냥 일반적인 집인데도...아들네 집은 평범하죠 결혼할때 여자집에서 집 장만해주었어요.아들네 부모님들이 한마디 하시네요..아들 얼굴도 구경 잘 못한다.. 원래 그래요..
그렇다고 오라가라 할 수 도 없죠..지네들이 안오는데 뭐라고 하겠어요..그냥 내비두세요..
아들하나 어디 데릴사위로 갔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하죠..누굴 뭐라고 합니까? 다 내가 아들 잘 못 키운 탓이죠. 그런 며느리 아들이 선택한거잖아요. 부모님도 승낙하셨고.12. ,,
'13.3.21 11:02 AM (72.213.xxx.130)님은 형제자매인가요? 불만있으면 직접 얘기하시고, 그런데 보니까 아들은 원래 안챙겨서 욕을 덜 하더군요. 아들 잘못이죠.
13. ..
'13.3.21 11:39 AM (175.127.xxx.197)슬프지만 아들도 그 이상 할 맘이 없는겁니다
아들이 맘이 있으면 부인과 싸워서라도 자주 오겠죠
아들도 그 정도로 타협을 한거 같네요. 처가에서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는대신 시댁 스트레스 주지 않겠다 하는 마음요.
저도 서민이고, 내 형제면 안타깝겠지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명절에 얼마 안 있고 간다면,좀 더 있다 가라고 말씀해보세요. 그정도는 얼마는지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14. ...
'13.3.21 11:43 AM (175.194.xxx.96)울신랑이나 남동생들 보면 남자 본인이 하고 싶어야 해요
남자들은 여자가 하지말란다고 안하지 않잖아요
효자는 본인 하기 나름이라 그걸 며느리 탓 해봤자 속만 아픕니다15. 그놈의 전화는
'13.3.21 11:46 AM (58.78.xxx.62)왜 그렇게 남의 자식한테 못 받아서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직계가족 경조사 참석하면 되죠. 안하는 것도 아니고 그외의 경조사는
참석할 수 있음 하고 아님 남편만 가도 되는거고요.
뭐가 그렇게 문제인지 모르겠네요.16. wj
'13.3.21 3:45 PM (180.66.xxx.114)재벌딸도 아니지만 시댁일에 관심없어요.
빈몸으로 간 사위는 처가일에 얼마나 충성하는지 알아보세요.17. ....
'13.3.21 4:37 PM (119.67.xxx.35)모든게 돈으로 종결되는 사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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