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나이 들었어도 여자에게 포기 안하는 것들

포기 못해 안해 조회수 : 5,838
작성일 : 2013-03-20 19:56:27
나이 들어 남자 만나면서도
능력 또는 재력 또는 성품 등은 끝까지 봐야 한다는 글을 보고 씁니다.

여러분,
그럼 여러분이 남자라면,
설사 여러분이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더 늦은 것보다는 낫다며,
결혼을 하려고 여자를 만난다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자는 왜 남자를 원하나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생계를 해결하고,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것이 주요 이유일 겁니다.
옛날부터 결혼을 원하는 여자들의 가장 주요 이유였으니까요.

자 그럼,
남자는 왜 여자를 원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집안일을 해결하고, 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것이 마찬가지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남자는 농사나 사냥은 해도 집안일을 하는 것은 싫어하고,
남자는 핏줄 보존을 자력으로 할 수 없으니까요.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30대 후반 이후의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성적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단정함이 보이지 않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남자에게 포기할 수 없는 점들이 있듯이,
남자도 여자에게 포기할 수 없는 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입장만 내세우고 상대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되는 일이 어디 있던가요?
하찮은 일이면 몰라도, 중요한 일 치고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가 원하는 것도 생각해야 하고
상대가 원하는 것 가운데 내가 줄 수 없거나 대단히 어려운 게 있다면,
나 또한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 가운데 뭔가를 포기하고 접어야 하는 겁니다.

IP : 118.209.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미오애인
    '13.3.20 7:59 PM (180.64.xxx.211)

    네. 잘 알겠습니다. 알지만 마음으로 안될때가 많아요.^^

  • 2. ㅇㅇ
    '13.3.20 7:59 PM (203.152.xxx.172)

    세상이 변해서 여자도 남자와 동등한 경제력을 가지게 됐는데,
    남자들만 여성의 출산과 섹시함을 포기못하니 싱글 남녀가 늘고 있는것이겠죠..
    남자와 동등한 경제력을 지닌 여성은 굳이 남자가 필요치 않고..
    경제력이 모자란 남자들은 포기할수 없는걸 지키기 위해 동남아의 어린 처녀들을 사오고 뭐 그런 세태

  • 3. 공감
    '13.3.20 8:00 PM (119.69.xxx.48)

    노총각들에 비해 노처녀들은 나이를 먹어도 철이 안 드는 경우가 많아요.

  • 4. 남자들은...
    '13.3.20 8:08 PM (118.209.xxx.183)

    자기가 바라는 것에서 뭐가 좀 못한 상대가 나왔다고
    그 상대를 그렇게 잔인하게 비하하거나
    그 주선자더러 자길 뭘로 보고 그러냐는 둥의 비난을 그리 하지 않는데
    여자분들은 그런 경향이 지나쳐 보여서 써봤습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원하는 게 있죠. 왜 없겠어요?
    하지만 나도 상대가 원하는 걸 여러가지 갖지 않았쟎아요.
    왜 상대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그렇게나 자기 욕망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지 답답해요.
    그럴 거면 차라리 포기하고 경기장에서 이탈하던가요.

  • 5. 뭥미
    '13.3.20 8:14 PM (123.224.xxx.124)

    원글님, 말하고자 하시는 게 뭔가요???

    ........................
    여자는 왜 남자를 원하나요?
    생계를 해결하고,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것이 주요 이유일 겁니다.
    옛날부터 결혼을 원하는 여자들의 가장 주요 이유였으니까요.

    남자는 왜 여자를 원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집안일을 해결하고, 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것이 마찬가지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30대 후반 이후의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성적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단정함이 보이지 않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

    남자들은 또 왜 저렇게 원하는 게 많나요?
    결국, 여자들이 남자들의 능력 또는 재력 또는 성품을 원하는 것에 견주어
    남자들은 어린 여자, 성적 매력, 단정함 을 원하니까 정신차려라
    뭐 이런 내용인가요?

    어떤 글을 보시고 기분나빠셔서 쓰셨는지는 몰라도 이상한 논리네요.
    제가 주변에서 겪어본 바로는 요새는 노처녀도 노총각도 능력 ,재력 ,성품 서로 다 따져요.
    결혼한 선배들 조언 때문예요.
    근데 남자들은 여기다가 어린여자, 성적매력, 단정함 뭐 이런 것까지 원한다는 말인가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여자들이 원하는 조건이 훨씬 양심적이네요.

  • 6. 신둥이
    '13.3.20 8:20 PM (14.54.xxx.127)

    천민자본주의 답게 결혼문화도 아주 즈질로 가는듯..
    양쪽다 아무리 따져봐야 그게 평생 계속 가는게 아니죠.

  • 7. 당연
    '13.3.20 8:29 PM (123.224.xxx.124)

    노총각들에 비해 노처녀들은 나이를 먹어도 철이 안 드는 경우가 많아요.

    --->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잘못 꿰이면 밖에서 죽어라 일하고
    집에선 하녀로 전락해 수발만 들다가 남은 여생을 마칠지도 모르는 운명이 되기 쉽잖아요.
    요즘처럼 험악한 세상엔 남자가 나 몰래 보험들었을지도 모르구요. 조심해야죠.

    요새 노총각들도 따지는 게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네요.
    남자들 노총각은 크게 두 부류예요.
    암것도 가진 게 없어서 아예 못 가는 경우랑, 한껀 크게 올려서 인생역전 하고 싶은 사람.

    인생역전 꿈꾸는 노총각들이 찾는 여자는
    1) 어린 여자
    2) 예쁜 여자
    2) 부자. 혹은 집이 재벌
    더라구요.

    그거에 비하면 노처녀들은 도리어 순박한 사랑을 꿈꾸는 경우가 많아요.
    생계는 대부분이 대충 이어나가고 있고 (개중엔 엄청 잘 나가는 미스들도 있겠지만)

    저 아는 언닌 골드미스인데 암것도 안 보고 성격이랑 서로 사랑하는 맘만 가지고 동갑이나 한두살 연하랑
    연애하다가 늘 물만 먹더라구요. 남자들 하나같이 공통점이 집은 찢어지게 가난한데 직업ㅇ 안정되어 있음
    자존심만 세서 결국 여자 재력만 원하고 늙은 여자 만나주는 거 고맙게 생각하라는 이상한 심리.

    나이들수록 여자들이 조심스러워지는 건 당연한 거... 차라리 재력만 따지면 부자 할배들 만나 살겠죠.

  • 8. ---
    '13.3.20 8:55 PM (94.218.xxx.45)

    남자와 동등한 경제력을 지닌 여성은 굳이 남자가 필요치 않고..
    경제력이 모자란 남자들은 포기할수 없는걸 지키기 위해 동남아의 어린 처녀들을 사오고 뭐 그런 세태
    222222

    글고 보면 능력있는 나이든 여자만 안된 꼴이네요;

  • 9. ,,,
    '13.3.20 8:57 PM (123.224.xxx.124)

    재벌의 숨겨진 세컨드들 거의 다 미인대회 출신이에요 2222

    윗글은 당연히 동감하지만요, 그런 재벌 레벨을 말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회사에서 부유한 부장이나 이사급이 집적거려도, 본인 생계 정도는 꾸려나갈 수 있는 노처녀라면
    재력만 보고 덥석 결정하진 않을 거다, 그런 거죠.

  • 10. /뭥미 님
    '13.3.21 12:14 AM (118.209.xxx.246)

    여자가 남자에게
    능력 재력 인품 을 바라고
    남자가 여자에게
    젊음 성적매력 인품 을 바라는데
    뭘 남자더러만 바라는게 많다고 하시는 건가요?

    난독증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59 아파트 현관입구에 공문이 붙었는데 걱정이 커요... 6 심란해서 이.. 2013/03/30 3,708
236958 북한 얘네 왜이러는거에요?? ㅠㅠㅠ 20 .. 2013/03/30 4,164
236957 궁금. 남친이 너-무 좋아하는 경우. 9 ... 2013/03/30 3,038
236956 꿈 해몽 부탁드려요.. 1 이쁜갱 2013/03/30 825
236955 6-7월쯤 스위스 신혼여행 어떤가요? 7 알프스 2013/03/30 2,562
236954 이외수 혼외자식 기사 올라와있네요 7 ,,,, 2013/03/30 5,651
236953 김정은의 발악을 우리정부 탓하는 사람들... 22 진보라우기는.. 2013/03/30 1,608
236952 지혜를 니눠주세요... 1 .. 2013/03/30 685
236951 전쟁일어 나나요 .모처럼 포털봤더니 전쟁이야기로 도배 12 .. 2013/03/30 3,625
236950 전시상황이 사실일까요? 3 걱정.. 2013/03/30 1,865
236949 이과 선택하려면 수학선행 훨씬 많이해야한다는데, 그럼 정상적 교.. 15 궁금해요 2013/03/30 4,622
236948 소비자고발..어린이집 부모는 을일수밖에 없나요? 2 ... 2013/03/30 1,325
236947 문득 아랫글에 외국에서본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감증이라해서요.. 10 안전불감증 2013/03/30 3,037
236946 밥주는 길고양이가 손톱으로 절 할켰어요ㅠㅠ 13 엉엉ㅠ 2013/03/30 5,009
236945 쑥을 어디서 뜯는것이 제일 깨끗할까요? 2 ... 2013/03/30 1,739
236944 스터링 실버는 변색이 잘 안 되나요? 1 .... 2013/03/30 1,667
236943 칠순잔치에 한복 4 칠순잔치 2013/03/30 1,578
236942 팀 수업용 2-3인용 테이블 4 추천해주세요.. 2013/03/30 926
236941 쉐보레 스파크전기차 하반기 출시한답니다 1 기대만땅 2013/03/30 1,454
236940 급질) 영국에 거주하시는분들깨 질문드립니다 4 급해요 2013/03/30 1,007
236939 내용 펑할께요.답변 감사합니다. 25 둘째는.. 2013/03/30 3,403
236938 사람이 싫습니다 5 속풀이 2013/03/30 1,708
236937 요즘 종종 보이는 비닐가방..궁금해요~ 11 나도살래 2013/03/30 3,172
236936 아이 보험설계사에게 배신감들어요. 5 보험 2013/03/30 2,463
236935 82에서 자주보는 서글픈 댓글 19 ... 2013/03/30 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