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껐더니 전기요금이 엄청 줄었어요
전기를 과다하게 쓰는 편은 아니고요. 중고등학생 아이가 셋입니다.
평소에 코드 뽑기를 생활화하는 편이었어요. 더 절약하는게 어려웠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11530원이라는 전기요금 명세서를 받아 보니 너무 감격스러워서 이렇게 저도 글 올려봅니다.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끈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연간 최저 최고 사용량을 기록해봤어요.
2010년 291~355
2011년 246~336
2012년 247~407
2013년 148~259
지난 달에 비해서 16000원 가까이 요금이 덜 나온게 이렇게나 행복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ㅎ
애가 셋이라 다자녀 할인도 받고 있어서 다른 집에 비해 더 싸구요.
공동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왔네요.
1. ..
'13.3.20 1:17 PM (110.14.xxx.164)비데 전기압력솥보온기능 음식물 처리기 .. 이 전기 많이 써요
2. ㅇㅇㅇ
'13.3.20 1:17 PM (113.216.xxx.11)저두 같은 경험인데요
전기밥솥을 꺼보니 대박이에요ㅡㅡ3. 봄
'13.3.20 1:20 PM (175.115.xxx.106)그렇군요.
애들이 크니 드라이기를 많이 쓰는게 그나마 전력량을 높이는 것 같아요.
비데는 사용을 못하고 있고 전기밥솥은 있어도 정말 아주 가끔만 쓰게 되요.
남편이 겨울에는 늘 전기장판을 쓰는 편인데 올 겨울에는 보일러만 틀었지요.4. 저도
'13.3.20 1:21 PM (211.51.xxx.98)보온밥솥 꺼보니까 몇십킬로가 줄었네요.
거기다 구형 TV 2대를 LED TV 2대 (55, 42)로 바꿨더니
몇십킬로가 더 줄었어요.
요즘 뭘 더 끌까 탐색중이예요.5. 부러워요
'13.3.20 1:22 PM (118.216.xxx.135)저흰 540키로 정도 썼고 15만원 나오네요.
개별난방 보일러 탓인지...개별난방하고 전기요금이 더 나오네요.
어디서부터 줄여야할지...
하달전부터 멀티탭으로 다 바꾸긴 했는게 그렇다고 드라마티한 변화가 올거 같지 않네요. ㅠㅠ6. ...
'13.3.20 1:29 PM (220.72.xxx.168)진짜 정수기가 완전 전기 잡아먹는 귀신이더라구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아무것도 변함없이 정수기만 껐는데, 항상 300kw넘다가 200kw도 안되서 전기요금이 반으로 줄었어요.
이렇게 갑자기 왕창 낮아진게 설마 정수기 하나 때문인가 싶어 너무 이해할 수 없어서 한달 더 지켜보려고 하는데요, 아무튼 이상할 정도로 차이가 나더라구요.7. 사람이먼저
'13.3.20 1:32 PM (59.18.xxx.93)저는 8년정도 된 냉장고 신형으로 바꿨더니 전기요금이 팍~줄더라구요..
8. 수도는
'13.3.20 1:33 PM (202.30.xxx.226)몇톤씩 쓰세요?
저희는 남자애들만 둘인데..
큰 애는 그래도 한여름 빼곤 일주일에 서너번 하는데,
작은 애는 저녁애 하고 아침에 또해요. 수도요금 이만원가량 나오는 것 같아요.9. 봄
'13.3.20 1:36 PM (175.115.xxx.106)초딩 때는 잘 씻지도 않더니 중고딩 되니 아침 밤으로 매일같이 머리 감고 샤워하는 아그들 셋 땜시
수도 요금은 좀 나와요. 23 제곱미터에 14500원 나왔어요.
고3 큰 아들이 요즘 뜨거운 물 맞고 있는게 좋다면서 온수를 엄청 써서
8제곱미터 써서 온수요금이 4만원이에요. 한겨울이 아니라 좀 싸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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