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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있었던일

겪어본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3-03-19 19:16:05

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를 한적이 있읍니다.

저는 제일을 열심히 했읍니다.

그런데  이상한 조폭같은 과장한테 억울하게 누명도 쓰고 언어폭력도 당하고 너무 힘들어서 사직서 쓰고 나왔어요,

사직서에 물론 그 못된 과장에 대한 언급을 했읍니다.

그런데 부장이라는 자가 그런 사유를 적으면 자기도 면책이 불가능다다며  그냥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다'라고 쓰라는 겁니다. 정말 화가 났읍니다.

게다가 그 과장개는  회식자리에서 노래방가면 자꾸 팔을 잡고 비틀고 신체적접촉을 하는 등 너무 역겨웠읍니다.

말하자면 너무 길어요.

여자인턴하고 과장방에 단둘이 있을때 무슨 장난을 하는지 여자인턴의 비명소리가 들리곤 합니다.

여자인턴이랑 술래잡기 하며 사무실내에서 뛰어다니기도 하구요.

병원 진료보러 근무시간에 나가서 2시간만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정말 일하는것도 개 노는것도 개  뭐 그런스타일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직원으로서 그 과장은 국민건강에 전혀 관심없고 오직 자기 실적에만 관심있어서

자기 실적을 위해서라면 시민이 위험에 빠져도 좋다는 식입니다.

운동하다가 다쳐도 뭐 공단에서 보험들어놓은건 있으니까 그돈으로 치료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너무 염증나고 환멸스러워요.

암튼 겪어본바 제가 그런생각을 다 했읍니다.

병이 나아야 할  환자와 차라리 병들어 없어져야할 존재가 있구나 라구요.

정말 말로만 듣던 인간쓰레기가 이런거구나 라구요.

제가 겪어본바 건강보험공단은 정말 돈을 헤프게 씁니다.

의료보험료 내기 정말 아까와요

IP : 211.217.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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