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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외화 초원의집은 기억나시나요?

gg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3-03-18 18:23:06

어렸을 때 주말 낮에 하던 외화였어요.

주말 낮에는 항상 그걸 보는게 정해진 코스처럼 느꼈어요. 주말의 명화랑.. ㅎㅎㅎ

지금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 나요.

다만 옛스런 미국 마을 풍경과 소소한 이야기들..

도대체 주제, 내용이 뭐였지요?


다시 보고 싶어요.

평온한 어린 시절 주말 낮..

나이 먹고 나니까 더 이상 이런 감정을 갖기가 힘드네요.
IP : 119.194.xxx.1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른물결
    '13.3.18 6:28 PM (211.36.xxx.227)

    일부러 로긴했네요
    저도 넘좋아했어요
    영리한 큰딸과 자유롭고 용감한 둘째딸 (주인공이었죠
    로라였던가요?)
    막내딸 과 엄마아빠 살았던걸로 기억나요
    나중에 언니가 눈이 멀고 그랬던것같네요
    시작할때 딸들이 언덕 뛰어내려오고
    엄마아빠가 마차에 앉아 웃었던 장면도 기억나고요
    반갑네요 ㅎ

  • 2. ..
    '13.3.18 6:28 PM (114.202.xxx.136)

    로라 잉걸스 가족의 이야기지요.
    로라의 머리두건, 우직한 아버지, 다정다감한 어머니.
    언니와 로라의 싸움 등등
    개척시대의 일상적인 미국인의 생활이야기네요.

    그당시 잘 때 쓰는 두건이 얼마나 생소했는지 아직도 생생합니다.

  • 3. 크래커
    '13.3.18 6:28 PM (1.75.xxx.62)

    어릴때 외화로 보고 중학생때쯤 초원의 집이 책도 있다는걸 알고 책으로도 봤어요.
    로라라는 여자아이와 그 가족이 서부 개척시대를 살아가는,그런 내용이었죠.언니 메리가 성장하면서 병으로 시력을 잃고 로라는 알만조라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
    치즈 만들고 훈제 햄을 만들던 묘사라던가,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위해 두자녀가 머리를 땋고 잠들던 모습들이 기억나네요.
    원글님덕분에 다시 읽고싶어졌어요~

  • 4. 그립네요
    '13.3.18 6:37 PM (115.140.xxx.99)

    그 드라마에서 나온 생활들이
    로망이었어요.
    로라도 부럽고. 애기도 예쁘고.
    그눈먼 언니의 헤어스타일 참 부러웠는데.

  • 5. 기억해요.
    '13.3.18 6:39 PM (112.104.xxx.218) - 삭제된댓글

    주말마다 봤어요.
    언니가 시각장애인이 되지요?
    질투심에 불타는 이웃도 있었고요.

    아직도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엄마가 누드사진이 발견됐다고 소문이 나서 그 질투에 불타는 이웃이 아주 흐뭇해 하다
    그 사진이 돌사진 종류라 나중에 그 이웃이 허탈해 하던거,.,,

    교회에서 하버드 출신이라고 무척 잘난척 하던 아저씨가
    새로온 이웃에게 자기학벌 자랑하면서 상대방 출신교를 물어봤는데
    상대방이 '예일대'라고 하니 깨갱 하던거요.
    미국도 학벌자부심이 대단한가 보다 ,예일이 대단한 학교인가 보다. 하고 기억하게 됐죠.

    지금 생각해보니 평범한 주인공들과 이웃들이 지지고 볶으면서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였네요.

  • 6. ㄹㄹ
    '13.3.18 6:53 PM (119.194.xxx.177)

    님들 리플 보고 있으니까 웃음이 절로 나요. 맞아요 미국 개척시대 한 마을, 가족의 이야기..
    어린 시절 이 외화를 보면서 낮잠에 스르르 빠져들던 평온함이 떠올라 이 외화만 생각하면 행복해져요.
    다시 구할수만 있다면 다시 보고 싶어요.
    근데 님들 기억력이 너무 좋은신거 아니에요?? 저는 이렇게까지는 기억 못하시는데 대단하세요~ㅎㅎ

  • 7. 에구..다시
    '13.3.18 7:00 PM (223.62.xxx.190)

    비룡소에서 나온 9권짜리 책으로 보세요.
    1권에서는 큰 숲에서 사는 잉걸스 일가의 훈훈한 모습
    2권은 인디언 거주지로 옮겨가 개척하다 쫓겨나는 내용
    3권은 플럼 냇가로 이주해서 잘 살다 메뚜기 떼 때문에 쫄딱 망하고
    4권은 메리의 눈이 멀고, 아빠는 돈벌러 떠나고, 실버 호숫가로 이주하고
    5권은 메리의 남편이 될 앨먼조 형제 얘기
    6~8권은 정착하는 얘기
    9권은 마무리.. 근데 생활고와 아이의 죽음 등이 이어져 슬퍼요.

  • 8. 에구..다시
    '13.3.18 7:05 PM (223.62.xxx.190)

    상대적으로 동생 캐리와 그레이스는 비중이 작고요.
    맨몸으로 의식주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흥미롭죠.
    낡은 침대보에 자수 놓아 커튼 달고, 통나무켜서 집짓고, 유리창 달고, 수렵하고 낚시하고, 빵굽고
    돼지잡아 꼬리 구워먹고, 사슴잡아 훈제하고, 버터 치즈 만들고 그러는 얘기가 세세하게 나오거든요.

    엄마가 맨날
    금발과 푸른 눈의 메리에겐 푸른 리본
    갈색 머리 갈색 눈의 로라에겐 붉은 리본 지정해 주는 것도 기억에 남네오.ㅎㅎ

  • 9. **
    '13.3.18 7:15 PM (110.35.xxx.9) - 삭제된댓글

    로라의 아빠역할로 나온 '마이클 랜던'이
    더 전에 했던 '보난자'란 외화에선 막내아들역할이었어요
    둘 다 서부영화였던지라 실제로 두 영화가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했었죠 ㅋㅋ

  • 10. 이건 정말
    '13.3.18 7:56 PM (39.7.xxx.204)

    책으로 보셔야 해요. 그 시리즈의 둘째 딸로 익숙하던 이름인 로라 잉걸스 와일더가 책 표지에 써있는 거 보고 놀라서 읽기 시작했는데 미국 개척기의 묘사가 재미있어요. 부드러운 색연필 같은 질감의 삽화도 참 아름답지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이에요.

  • 11. 그집딸들 잠잘때
    '13.3.18 8:08 PM (222.106.xxx.69)

    드레시한 하얀 잠옷에 하얀 드레시 모자쓴게 부러웠어요

  • 12. 다누리
    '13.3.18 10:50 PM (119.64.xxx.179)

    저어릴적에 꼭챙겨봤어요
    결혼하고 모진시댁구박에 너무힘들어 애보면서 초원의빛이얼마나 생각나던지 참많이울었던기억이나요 초원의빛보면서제어린시절도생각나고 다시 한번보고싶네요

  • 13. 트윙클
    '13.3.19 1:34 AM (211.216.xxx.91)

    ㅎㅎ 저도 참 좋아하는 책이고 좋아하는 미드(?)예요.
    잘 찾아보시면 유투브에서 다 보실 수 있어요.
    더빙이나 자막 지원이 안되긴 하지만........
    지금도 미국 케이블 티비에 끊임없이 방영되고 있는 추억의 드라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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