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 우울해진 전업주부

jenif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3-03-18 08:52:34

취업주부는 행복감 변화없어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전업주부들의 행복도도 떨어졌다.

한국리서치 조사(자녀가 있는 25∼49세 기혼여성 대상)에 따르면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전업주부의 비율은 2002년 52.5%에서 지난해 44.6%로 하락했다. 반면 삶이 행복하다는 취업주부의 비율은 2002년 49%에서 2012년 48%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전업주부 중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33.6%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취업주부는 44.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나는 능력 있는 사람’이란 문항에 대해서는 전업주부의 21%, 취업주부의 29.5%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삶에 대한 전업주부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리서치 이사는 “전업주부들은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난 현실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우울해하고 있다”

상당수 주부들은 광고에 나오는 ‘슈퍼우먼’ 이미지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젊은 여자에게 남편을 뺏기지 않으려면 열심히 꾸며야 한다는 내용의 광고에 대해 주부 패널들의 비난이 쏟아진 적이 있다”.

3년 전 직장을 그만둔 전업주부 민모 씨(32)는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뒀는데, 일과 가정을 모두 잘 해내는 슈퍼우먼에 대한 광고를 보면 나 자신이 실패자가 된 것처럼 느껴져 우울하다

IP : 211.171.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8 9:08 AM (203.152.xxx.15)

    IP : 211.171.xxx.156
    꺼지삼

  • 2. 출근하던 취업주부
    '13.3.18 9:21 AM (175.244.xxx.44)

    꺼지삼 2

  • 3. ..
    '13.3.18 9:27 AM (124.243.xxx.151)

    뭐 이런 설문조사가... -_-;;;

    제 주변 전업주부들은 백화점도 가고, 문화센터도 가고, 소소하게 애들이랑 체험도 하고 맛있는 요리도 해먹고,
    정말 행복하게 잘 살던데?

    말도 안되는 설문조사 들고와서 분란일으키지 마시구랴.

    - 지나가던 워킹맘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269 이사할 집 도배는 언제 해야 할까요? 6 도배 2013/03/18 1,514
232268 '일베'가 평점 1점 준 <지슬>, 관객 1만명 돌.. 2 4.3 2013/03/18 983
232267 좌욕이나 좌훈, 하시는 분들 안계세요? 9 부작용? 2013/03/18 6,780
232266 딸아이 스마트폰 3 스무살 2013/03/18 837
232265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샤워실 물기 어떻게 하세요 . 9 샤워 2013/03/18 2,856
232264 검은콩 믿고 살만한데 없을까요?? 4 toto 2013/03/18 986
232263 미국갈 아이는 어떤 영어학원을..? 3 .... 2013/03/18 828
232262 40대 주부님들~! 시댁에 안부전화 얼마나 자주하세요? 18 며느리 2013/03/18 3,928
232261 been 발음이 '벤'이래요. 10 이거 아세요.. 2013/03/18 3,650
232260 너무와 매우.. 헷갈라시나요?바로쓰는건 좋지만 어젠 좀 심했다싶.. 5 어제 연아경.. 2013/03/18 1,686
232259 가장 맛있는 비빔밥.. 4 2013/03/18 1,925
232258 산행 도시락 좀 봐주세요 5 등산가자 2013/03/18 1,479
232257 미국 로스쿨 나온 남동생이 3년반째 백수입니다... 97 ... 2013/03/18 60,196
232256 고급도시락 배달되는 곳 좀 알려주셔요~ 5 궁금이 2013/03/18 2,645
232255 대검 중수부 폐지, 올 상반기로 앞당겨져 세우실 2013/03/18 392
232254 일산 양지마을 건영빌라.. 4 빌라 2013/03/18 5,182
232253 5년 전에 구입한 원피스 수선 맡기면 무리일까요? 3 lll 2013/03/18 1,143
232252 한복대여점추천해주세요. 1 울내미 2013/03/18 671
232251 에로사항? 애로사항?? 13 뭐가 맞나요.. 2013/03/18 7,538
232250 엄마가 아이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본인 일을 그만두고 희생하는게.. 16 근데 2013/03/18 2,880
232249 4월에 볼뮤지컬추천 3 콩소이 2013/03/18 620
232248 운전연수 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1 운전연수 2013/03/18 956
232247 삐용이(고양이) 별명이 생겼어요. 5 삐용 2013/03/18 799
232246 믹서기 추천 1 필립스 바봉.. 2013/03/18 938
232245 같이 일 하실분 없을까요? 3 이헌수 2013/03/18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