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할때 괜히 주눅드는 스탈 판매원도 눈치챌까요

...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13-03-17 16:46:06
특히 백화점 가면 왜그리 위축되는지...
대부분 매대위에 눕혀진 옷들만 보고 매장안은 구경하는건 돈도 안들지만 어차피 넘 비싸서 사지도 못할테니 아예 들어가서 구경도 안하거든요
그래도 아주 가끔은 용기내서? 들어가면 스스로 주눅이 들어요
안그럴려고해도 어쩔수없이 티가 나는걸 스스로 느끼거든요
판매원도 이런 기운을 느끼겠죠?
그래서 더더 위축돼요ㅜㅜ
백화점에서 당당하게 쇼핑하는 분들이 무척 부럽답니다
IP : 118.3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13.3.17 4:49 PM (124.51.xxx.6)

    제가그래요. 그러다보니 인터넷으로 사입어요. 괜찮은 옷이없네요. 나이도 많은데 ㅜㅜ

  • 2. ...
    '13.3.17 5:14 PM (118.33.xxx.157)

    구경하는데 주눅들 필요 없다는건 저도 머리로는 잘 아는데 막상 그상황되면 그렇게 되는거구요
    제가 궁금한건 점원들도 내 표정이나 분위기로 위축돼었단걸 알아차릴까 하는거에요

  • 3. ----
    '13.3.17 5:58 PM (94.218.xxx.32)

    오늘은 질러줄테다 아닌이상 당당히 구경은 못해요
    22222


    근데 솔까말....백화점 직원들 잘난 거 없잖아요. 잘났으면 다른 일 하죠;
    하대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한테 기죽을 이유가 없다는 뜻.

  • 4. ㅇㅇㅇ
    '13.3.17 6:03 PM (182.215.xxx.204)

    당연히 점원이 알아본다고 생각해요
    찾으시는게 있냐고 물으면 그냥좀 볼께요 하면
    편하게 둘러보시고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정도 하고
    사라고 푸쉬하지 않는선에서 부담없이
    이것저것 보여주고 권해주고 그러죠...
    지금 살거 아니다 라는 의향을 확실히 해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이유는(제생각에)
    잠재적인 구매자라는걸 알기때문이에요
    쭈삣대고 주눅든 사람은..
    판매원 입장에서도 대하기 어렵고
    딱히 살것같지도 않을 거 같구요..
    판매원이라면 똑같이 대해야하겠지만
    구경만 하는 사람은 주로 구경에도 적극적이지가 않으니..
    저는 판매원은 아니지만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어서
    잘 알 것 같아요..
    구경에도 요령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 5.
    '13.3.17 7:35 PM (58.229.xxx.222)

    그래요. 간혹 명품 매장 직원 중에 지가 명품인지 아는 제 정신 아닌 것들 있는데 대학이나 나왔나 몰겠네요. 암튼 그냥 당당하게 보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77 절임배추 주문 어떤 기준으로 하세요? happy 13:50:35 19
1771276 k-방산 ETF 들어갑니다. 1 dd 13:50:24 142
1771275 곱버스 차트가 기가 막힙니다. 차트 13:49:54 146
1771274 순자처럼 가학적인?장난 즐기는 사람들은 -- 13:49:46 60
1771273 오늘 삼전 하락중 13:49:07 200
1771272 소용없는...생각들...아이 입시 1 ㅇㅀ 13:45:56 182
1771271 박은정은 계엄날 한동훈 행동을 부정하는건가요? 7 조국당 13:45:32 180
1771270 코스트코에 지금 캐시미어니트 있나요? 1 ㅇㅇ 13:45:10 136
1771269 나경원 GPU5만장 본인도 공약했답니다. ㅋ 1 ㅇㅇ 13:40:37 315
1771268 이런일도 있을수 있네요.인건비 11 .. 13:35:07 566
1771267 친한언니의 식사예절... 8 식사예절.... 13:30:39 1,236
1771266 화장실 청소하고 뻗었습니다(50대 후반) 4 .... 13:30:05 580
1771265 새 치약이 뚜껑 닫힌 고대로 물내린 변기에 빠졌어요 12 난감 13:29:51 576
1771264 전지현...홍진경 유투브에 12 13:29:34 1,196
1771263 마을금고 출자금요 혹시 망하면 옆금고로 합병 2 출자금 보장.. 13:29:20 165
1771262 특허청 상표 명의이전 절차 아주머니 13:26:45 47
1771261 아이폰 가격 다 똑같나요? 2 핸드폰 13:26:08 83
1771260 정전기땜에 치마가 들러붙어요 ㅜㅜ 5 헬프미 13:24:11 515
1771259 설레임 4 ....... 13:22:41 238
1771258 국적 순위? 외국인 노동자 안에도 계급이 있다 2 추천 13:20:09 372
1771257 정시 모의고사 3등급 나오는데 숭실대 세종대 붙으면 21 ㅇㅇㅇ 13:17:57 811
1771256 어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CT를 찍었는데요 3 ........ 13:16:17 807
1771255 주식. 님아 그 물을 타지마오 7 ... 13:13:29 1,478
1771254 노래부르니 태아가 뱃속에서 박수쳐요 9 13:12:35 774
1771253 병아리콩으로 케이크 만들었어요. 2 .... 13:11:03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