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라하게 하고 나간날은 괜히 주눅들어요.

...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3-03-17 15:26:45

제가 인물도 뛰어나지도 않고 키도작고 그래서요,,

깔끔하게 잘 차려입으면 괜찮은데 그렇치 않고 추레하게 입은날은

진짜좀심하거든요,,

그래서 신경쓸려고 하는데요

어떤날은 바쁘고 그래서 초라하게 하고 나간날은 괜히 주눅드네요,,ㅠㅠ

지나가다 아는사람 만나서 말하기도 벌쭘하고,,

그러더라구요,,

몇인전 꾸질하게운동하러 갔다가 여떤여자가 저한데 뭐라고 하는데도

그날 제가 너무 꾸질하니 할말도 못하겠더라구요,

계속그일이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자격지심일까요?

아님 여자들은 안꾸미면 그런건가요?

IP : 1.245.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고
    '13.3.17 3:35 PM (58.143.xxx.246)

    나는 바뀔 수 있다! 피부 타고났고 당장 비싼 옷 백
    신발 살 돈 없어서 못하는거 아니다 평소 똥머리 혹은
    고무줄로 대충 묶고 다니다 한해 두해 지나 40넘어감
    이미 궁상스런 자기 이미지로 안착해버립니다.
    저렴한 옷으로도 얼마든지 변화 줄 수 있어요.
    꾸미시고 옷도 패션감 살짝이라도 살리시구요.
    살면서 보니 좋은게 좋다는 결론입니다.

  • 2. 맞아요
    '13.3.17 3:38 PM (211.36.xxx.54)

    여자는 좀 꾸며야해요...화려하게가 아니라 어느정도~~~~
    젊을때야 상관없지만 나이들수록 추레하죠
    원글님이 말하는거 뭔지알거같아요

  • 3. ...
    '13.3.17 4:11 PM (119.67.xxx.66)

    많은사람들이 그렇죠 뭐. 몇일더 지나면 잊어버리실거에요 ^^

  • 4. 저도
    '13.3.17 4:13 PM (211.234.xxx.192)

    화장하기시작했더니 딱 그렇더라구요.화장안하고 대충하고 나간날은 아무도 안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안심....맨날 잘 꾸미는 사람들은 진정 부지런한 뇨자들이란 생각만 듭니다..

  • 5. 샹그릴라
    '13.3.17 5:42 PM (59.24.xxx.40)

    저두 그래요..전 옷차림과 화장에 따라서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는 경우라서..더 심해요..나갈일이 없을땐 걍 대충 머리 묶고 선크림에 바지 입고 댕기는데 그런경우 마트 가면 백프로 저 미혼인데 아줌마 아님 더 나가서 어머니 이러고 정말 화딱지나요.만만하게 보구요 ..자격지심때문에 그런게 아니고 실상 사람 대우가 그래요..어쩔수없죠뭐..

  • 6. dlfjs
    '13.3.17 5:53 PM (110.14.xxx.164)

    다들 좀 그럴거에요
    대충 나간날 여자들끼린 좀 나은데 아이 친구 아빠나 남편 친구라도 만나면 참..
    모른척하고 지나가지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145 성당 미사를 제대로 첨부터 참여했습니다 신부님 말씀?... 11 설교?.. 2013/03/18 3,330
232144 노래 제목 좀 찾아주세요;; 2 노래 2013/03/18 990
232143 롯데말인데요. 4 ... 2013/03/18 887
232142 앞으로 더더욱 애들 중고등 들어가면 맞벌이 안하면 힘들겠쬬? 2 고민고민 2013/03/18 1,554
232141 워터픽, 써 보신 분. 장 단점과 추천 바랍니다. 7 ... 2013/03/18 16,635
232140 이게 집착인지...벗어나고 싶어요 2 .... 2013/03/18 1,680
232139 학부모위원선출과 총회..가야하는거죠? 3 햇살가득 2013/03/18 1,633
232138 대전으로 이사가요 ^^ 6 대전 새댁 2013/03/18 1,317
232137 대학생 미팅 '장애인 흉내 자기소개' 비난 4 세우실 2013/03/18 1,738
232136 면세점 화장품.. 1 면세점. 2013/03/18 1,169
232135 다들 봄맞이 대청소 하셨나요? 5 .. 2013/03/18 1,438
232134 대만화교 3 구인 2013/03/18 932
232133 만 삼년여만에 드디어 자유시간이 생겼는데 4 자유부인 2013/03/18 917
232132 남자는 기본적으로 조루다 왜? 12 리나인버스 2013/03/18 14,408
232131 어제 7080컨서트 10 요조숙녀 2013/03/18 1,622
232130 동화책에 세이펜나오는거 많이 유용한가요? 3 궁금 2013/03/18 2,067
232129 PREPARATION H ointment 치질연고 어디서 파나요.. 2 약국조아 2013/03/18 1,797
232128 프리 음악이 너무 좋아요..ㅠㅠ 1 연아 프리 2013/03/18 890
232127 결혼식에 숙모가 한복을 입어야할까요? 21 울내미 2013/03/18 8,616
232126 햄스터 똥이 묽어져서 온집에 똥칠을하고 다녀요. 5 먹는것똑같이.. 2013/03/18 1,648
232125 할라피뇨는? helena.. 2013/03/18 547
232124 연아는 정말 자랑스러워요 8 호박덩쿨 2013/03/18 1,865
232123 온수가 한번씩 한참 틀어야 나오는데 이상이아닌가요? 7 이사후 2013/03/18 1,320
232122 아래 성 정체성 글 보고 궁금해진 건데요! 23 으잉 2013/03/18 7,546
232121 제주도 가실 때 참고하세요^^ 9 피치피치 2013/03/18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