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을 칼로 찌르고있어요...
1. ..
'13.3.17 3:12 AM (119.69.xxx.48)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방법으로 복수를...
2. ...........
'13.3.17 3:12 AM (122.35.xxx.66)음....... 저도 지금 그렇답니다.
그리고 큰 병이 왔어요.
오히려 병이 온 것을 감사하고 있답니다.
병 치료 받고 관리하느라 그 생각은 잊어지니까요..
그래도 님처럼 어제 밤도 뜬 눈으로 지새면서 벌떡 일어나 눈물 흘렸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말은 저는 잘 안믿어요.
잊혀는 지겠지요.. 지나는 가겠지요... 그렇지만 본질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요.
몸에 남은 큰 상처 흔적처럼 남을 것이고 그 상처를 볼 때 문득 그 사건이 같이 기억되듯
마음의 상처도 그렇겠지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정신과를 다니면 좋을까요???
전 요즘 병 관리하느라.. 운동도 해야하고.. 밥 짓는 것도 신경써야 해서.. 생각이 많이 줄었답니다.
이제는 좀 잊혀질 기간도 되었구요..
이제 막 벗어나는 중이라 게다가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옮겨지면서 벗어나게 되는 중이라서..
딱히 좋은 방법은 안떠오르지만.. 저처럼 신체에 큰 병 생기지 않으시려면 밥 잘 드시고.. 하루에
한번 씩 꼬옥 걸으세요.. 그 생각을 하고 울화통이 터져도..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사진을 찌르는 것으로 마음이 좀 풀린다면 그렇게라도 해보세요..
너무 울면 진이 빠지니 너무 울진 마시구요...3. ..
'13.3.17 3:42 AM (117.111.xxx.235)원글님... 원글님 글 두번째 되풀이해 읽으면서
그동안 제가 제 자신에게 이런 학대를 해왔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제 앞길 막으면서도 분노조차 못/ 안하고 있었네요.
기가 막힙니다...4. 잘 하셨어요
'13.3.17 3:51 AM (193.83.xxx.124)분이 풀릴때까지 하세요. 지칠때까지. 인형만들어서 바늘 꼽고 불 태우고 다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놓아주세요. 털고 일어나 가세요.
아직은 분풀이 원없이 하세요. 믿으세요. 언젠간 그 고통 희미해져요. 잊혀지지않습니다. 그래도 희미해져요.
절대 그 인간때문에 님 인생 망치지는 말고요. 그럼 너무 억울하죠. 통쾌하게 복수하는 상상 맘껏하세요.
그 사람은 진짜 죽었다 생각하시고요. 토닥토닥.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3782 | 이 노래 좀 찾아 주세요....ㅠㅠ 4 | 프라푸치노 | 2013/03/28 | 596 |
233781 | 큰댁보증의 아버지대출을 상환하라 합니다. 21 | 불효녀 | 2013/03/28 | 3,142 |
233780 | 초등학교 교통카드 2 | 초등학교 교.. | 2013/03/28 | 1,130 |
233779 | 보험사 실비보험이 더 좋은건가요? ㅠ.ㅠ 8 | 직장실비보험.. | 2013/03/28 | 1,159 |
233778 | 강아지 밥 주는게 젤 어렵네요 1 | .. | 2013/03/28 | 532 |
233777 | 오월에 한자능력시험 6급 시험 준비중이예요 (초1) 3 | ㅇㅇ | 2013/03/28 | 1,017 |
233776 | 댄스배운후기 7 | 천재댄서 | 2013/03/28 | 2,013 |
233775 | 교통사고치료완료후목디스크증상이 | 사고 | 2013/03/28 | 448 |
233774 | 급해요)^^가재울뉴타운^^ 14 | 블루슈가 | 2013/03/28 | 4,391 |
233773 | 제주당근 박스로 사려면 제주농협에 알아봐야하나요? 1 | ... | 2013/03/28 | 711 |
233772 | 입학사정관제 등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오는 8월 발표 6 | 베리떼 | 2013/03/28 | 1,379 |
233771 | 어릴때 무조건 놀리란말듣다가 망해요 56 | 촌마게 | 2013/03/28 | 10,041 |
233770 | 급질//돈봉투만드는법 1 | 봉투 | 2013/03/28 | 479 |
233769 | 안 사돈 어른 첫 생신 챙겨야 할지.. 6 | 잘몰라서 | 2013/03/28 | 8,914 |
233768 | 독립하니 돈이 안모인다는 글보니 없는집 여자팔자 6 | 여자일생 | 2013/03/28 | 2,432 |
233767 | 풀무원 녹즙이나 유산균 괜찮은가요~? 3 | 풀무원 | 2013/03/28 | 1,357 |
233766 | 놀고있는 아들 14 | 외로운딸 | 2013/03/28 | 4,013 |
233765 | 요즘 몸이 이상합니다... 3 | 1년후 | 2013/03/28 | 1,145 |
233764 | 돌잔치 답례품 수량 10 | 어렵당 | 2013/03/28 | 2,364 |
233763 | 모터쇼에서 모델신체일부 찍는거에 대한 관점 2 | 빨리요리해줘.. | 2013/03/28 | 631 |
233762 | 쇼핑몰 적립금 관해서요~ 2 | ^^ | 2013/03/28 | 590 |
233761 | 홍은희.아들이랑 뉴욕여행중.jpg 3 | ,, | 2013/03/28 | 3,816 |
233760 | 6학년 여자아이 트레이닝복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 | ..... | 2013/03/28 | 631 |
233759 | 기적의 쑥훈증 14 | 약쑥최고 | 2013/03/28 | 6,819 |
233758 | 청주에서 3살 아이가 통학차에 치었데요. 너무 슬퍼요. 4 | .. | 2013/03/28 | 1,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