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의 화신 에서 박상민과 강지환

...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3-03-17 00:02:49

두 배우가 다 연기를 잘하는데 그래도 연기를 더 실감나게 하는 쪽은 박상민 같네요.ㅋㅋ

선악을 떠나서

 

아무래도 실제 현실에서 가능한 인물이 박상민이니 그런거 같아요.

강지환이 맡은 이강석은 쫌 현실성이 떨어지는 인물이라서..

 

지금은 지세광이 악역같고 강지환이 개과천선한 선역 같지만

따지고보면 그렇지도 않죠.

박상민이 맡은 지세광도 자기아버지가 이강석 아버지에게 당했으니까

부모세대의 삶이 자식세대에 그대로 이어져 원수지간이 된거라 할수 있죠.

이강석은 지세광을 자기부모 죽인 원수라 생각하고 복수한다지만,

지세광은 자기아버지의 복수를 그렇게 한거니까 참 그렇네요.

 

아버지인생은 아버지 인생이고 자기 인생은 자기인생이라 생각하면 서로 물고 물리는 복수도 없을텐데,

그래도 부모가 당한걸 자기눈으로 봤으니 자기가 부모대신 원수갚겠다 하면 어쩔수없는 거고..

 

 

 

IP : 115.1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7 12:25 AM (1.247.xxx.16)

    드라마 안본지 백만년만에 내딸 서영이에 빠져서
    다시 보게됐고 지금은 야왕과 돈의화신을 보는데요
    야왕은 초반에 엄청 재밌더니 갈수록 별루라서 안 보게되고
    돈의 화신은 본방하는날만 기다렸다보는데 너무 재밌네요

    강지환은 기대를 안 했는데 연기 잘하고
    박상민은 연기하나 만큼은 최고 인것 같아요

  • 2. 강지환 씨는
    '13.3.17 12:31 AM (115.139.xxx.23)

    예전부터 연기 잘 했다는..ㅋ

  • 3. 박상민은
    '13.3.17 12:32 AM (115.136.xxx.239)

    하도 실감나서 걍 본인이 그사람 같네요.

  • 4. 박상민하고 이병헌은
    '13.3.17 12:33 AM (220.119.xxx.40)

    둘다 사람으로는 싫은데 연기자로는 인정합니다
    연기 하는것 같지 않게 참~~~잘해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 5. 어쨌거나 복수도
    '13.3.17 12:38 AM (115.136.xxx.239)

    딱 당사자에게만 해야하는데
    하다보면 복수대상의 자식도 엮이게 되고, 마누라도 엮이게 되니까 문제죠.

    연좌제가 따로없죠.

    허기사 부자가 자식에게 유산상속해주기 온갖 불법, 편법을 다 동원하는거 보면 이 질긴 세습제가
    복수에서도 예외가 될수는 없겠죠.

    재산을 부모에게 상속받은니까 부모의 죄값도 상속받아 당해야 한다는게 맞는건가요?

  • 6. 복수란게
    '13.3.17 12:43 AM (211.109.xxx.141)

    그렇게 악연으로 계속 연결되네요.
    참 세상사가 그런것같아요ㅠㅠ

    박상민 악역이지만 연기는 참자연스러워요
    강지환은 연기에 혼신의힘을 다하는게 보여서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626 장터올리느건? 3 1014j 2013/03/17 790
232625 어제 무도에서 박명수 꿈해몽 혹시 나왔나요? 1 단팥빵 2013/03/17 1,614
232624 쇼핑할때 괜히 주눅드는 스탈 판매원도 눈치챌까요 5 ... 2013/03/17 2,462
232623 오래된 가전제품의 끈적임은 무얼로 닦아야 하나요? 8 ... 2013/03/17 7,872
232622 이기적인 어떤엄마 ; 23 으구 2013/03/17 10,774
232621 티백 식혜 해 보신 분 .... 9 살얼음 2013/03/17 2,008
232620 "정글의법칙"보다가 익숙했던 음악 2 fabric.. 2013/03/17 1,812
232619 프리 경기 동영상 볼수있는 곳? 2 퀸연아 2013/03/17 889
232618 시래기가 좀처럼 물러지지않아요 8 마니또 2013/03/17 1,753
232617 가지나물 하려는데 왜 손에 물이 들지요? 7 이상해요 2013/03/17 1,286
232616 정말 박원순이 이게 뭡니까? 7 ... 2013/03/17 2,664
232615 연아 경기 끝나고 악수 나누던 아가씨 누구예요? 4 리아 2013/03/17 5,448
232614 국민=호구 3 여보세요 2013/03/17 708
232613 빌라 탑층 2 빌라 탑층 2013/03/17 2,465
232612 전세 가계약 했는데 걸리는 부분이 있어요. 7 도움 2013/03/17 1,434
232611 미나리를 샀는데..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7 ... 2013/03/17 1,625
232610 오늘의 은메달은 사실... 25 리아 2013/03/17 14,742
232609 초라하게 하고 나간날은 괜히 주눅들어요. 6 ... 2013/03/17 2,918
232608 친구한테 몇어 담보대출하는 경우도 있나요? 1 2013/03/17 801
232607 여아옷 어떤 브랜드가 무난한가요? 8 여아옷 2013/03/17 3,050
232606 82는 평균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6 .. 2013/03/17 1,346
232605 피부걱정 연재해주시는분....화장품 만드는법도 알려주셍요 3 ^^ 2013/03/17 1,923
232604 모래시계 드라마 보고있는데 대단한 드라마였군요 4 뒤늦게 2013/03/17 1,508
232603 지금은 외출중이니 다시 걸어주시기바랍니다 2 궁금 2013/03/17 804
232602 연아경기중국반응 10 연아사랑 2013/03/17 8,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