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인데 에어컨 없는 집 어떤가요

댜우니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3-03-16 15:29:17
전에 쓰던 에어컨을 이사오면서 두고 왔는데
새집에 와서 새로 사려고요.
그런데 그냥 없이 살아도 살만하기에 올 여름도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그래도 에어컨이 있는게 삶의 만족도를 높여 주는거 같이 생각이 들어서요.

에어컨 없이 사는 아파트 분들은 별로 없지 않나 싶게
요즘은 거의 있는거 같은데
혹시 아직도 에어컨없이 여름 지내시는 분 계신가요?
IP : 210.219.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6 3:31 PM (203.152.xxx.15)

    다른건 몰라도 에어컨은 꼭 필요해요 작년 같은 경우는
    한달에 몇만원 더 쓰고 (전기요금으로) 시원하게 지낸거 너무 좋더라고요.

  • 2. ...
    '13.3.16 3:36 PM (112.154.xxx.62)

    저희없어요
    놀러오는 사람들이 다들 놀라긴 하더군요
    결혼 15년차인데..한번도 사본적이 없어요

  • 3. ㄹㄹㄹ
    '13.3.16 3:44 PM (114.206.xxx.152)

    전세놓으면서 에어컨도 두고 왔고 지금 집은 앞뒤전망 탁 트인 집이라 여름에 베란다 창문 열고 살고 있어요. 커텐도 블라인드도 없어요.
    몇 년째 잘 살고 있는데 작년 여름엔 남편이 에어컨 떼어오자고 했었어요.
    회사에서 냉방병 걸릴 정도로 에어컨 트는 버릇 때문인가봐요.
    저랑 아이는 선풍기도 안틀고 시원하게 잘 지내요.
    그런데 바깥 창문 열지 못하는 집이라면 에어컨 생각 많이 날 것같아요.

  • 4. ............
    '13.3.16 3:46 PM (122.35.xxx.66)

    제가 나름 환경과 몸을 생각한다고 결혼 후 19년동안 에어컨 없이 아파트에서만 살았답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에 혼절하듯이 보내고 나서는 올해 싼 벽걸이라도 달아야지 하고 있어요.
    아주 더운 8월 초 며칠은 틀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문을 다 열어도 밖의 공기가 너무 더우니
    일주일에서 열흘은 초죽음으로 살게되더군요. 아님 정말 매일 나가려고요. 도서관이나 은행으로요.

  • 5. 작년여름
    '13.3.16 3:59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한 10일은 시체처럼 지낸거 같아요
    너무 더워서 밥도 못먹고 병든닭마냥ㅠㅜ
    그래서 전 에어컨 설치했어요

  • 6. 에어콘
    '13.3.16 4:07 PM (61.81.xxx.109)

    저희 집 없어요. 저희는 없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사는데 지난 여름에 목사님 따라 하룻동안 신방 다녔는데 없는 집이 없어서 놀랐어요.
    그러나 우린 그냥 계속 안살겁니다. 우리라도 안사야지 하고요.

  • 7. ..
    '13.3.16 4:08 PM (110.14.xxx.164)

    없이도 살긴하는데.. 년중 딱 열흘정도는 정말 힘들지요
    잠도 잘 못자고 ...

  • 8. 34
    '13.3.16 4:14 PM (59.10.xxx.139)

    결혼할때 샀는데 한번도 안썼어요
    에어컨바람 싫어해서요 기침도나고..

  • 9. ..
    '13.3.16 4:35 PM (218.236.xxx.216)

    작년 여름 생각하면 올해는 꼭 구입하고 싶어요.

  • 10.
    '13.3.16 6:22 PM (211.115.xxx.79)

    본인들은 에어컨 없어도 살수는 있지만 손님초대는 하면 안될 것 같아요
    에어컨없는 집에서 땀 뻘뻘 흘리며 밥 먹는 것도 고역이더라구요

  • 11. 비추요
    '13.3.16 7:14 PM (210.221.xxx.209)

    저도 에어컨 안 틀고 잘 살았어요
    어쩌다 여름에 3-4번 틀었는데
    지난 여름은 진짜 안 틀믄 죽을거 같더라구요

    선풍기는 더운바람만 나오고 ㅜㅜ
    요새는 더위가 너무 심해서 있어야 돼요

  • 12. 일주일 고비가 있어요...
    '13.3.16 8:59 PM (1.240.xxx.223)

    결혼10년째 여름마다 에어컨 사러 다닙니다. ㅋㅋ

    무지더운 일주일 동안요 ㅎㅎ

    하지만, 결국 일주일만 버티면 안사기 잘했다 합니다.

    저희집도 16층에 한강이 옆에있어 맞바람만 친다면야 시원하지만... 일주일동안은 바람도 안불어요 ㅠㅠ

  • 13. 십수년째
    '13.3.16 10:56 PM (61.84.xxx.208)

    손님용으로만 사용하다가 작년엔 혼자 집에 있으면서 틀었습니다.
    비상시를 생각하면 저렴이 모델이라도 있는게 낫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89 HDL이 116나왔는데 괜찮은거죠? ........ 14:59:13 19
1770988 이혼이 후회되요 ... 14:57:45 198
1770987 유승민 조국 까던 모습이네요. 1 .. 14:56:25 95
1770986 종업원이 물 갖다주면서 트림 거하게 하고 돌아서네요 2 와,,, 14:51:00 218
1770985 與 “김건희와 50대男, 은밀한 관계로 보이는글 대량 발견” 9 ... 14:40:28 1,124
1770984 급질) 냉동 양지 덩어리 고기요 7 ... 14:36:59 193
1770983 암 아닌데 항암시켜 세상떠난 아기엄마 7 .. 14:30:33 1,609
1770982 갑자기 가스렌지 불이 잘 안켜지는데 8 ㅠㅠ 14:28:16 426
1770981 아들은 단순해서 키우기 쉽다고 하던데 3 .. 14:28:13 464
1770980 압수수색인데 도망가는 이유가 뭔가요? 3 근디 14:28:07 357
1770979 테니스팔찌 맞췄어요 6 ........ 14:24:39 575
1770978 삼척 초등교사, 정치적 협박에 시달린 충격 사연 6 ㅇㅇ 14:18:40 760
1770977 잘나가는 친구 부인 얘기 자꾸 하는 남편 12 14:16:09 1,189
1770976 이름좀 지어주세요 1 ₩₩ 14:10:34 217
1770975 서운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23 관리자 14:10:32 1,475
1770974 남산 하늘숲길 가는법 3 서울 13:58:41 597
1770973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있으신가요? 5 ㅇㅇ 13:58:34 547
1770972 82에서는 매번 이혼하라곤 하지만 이혼이 능사가 아닙니다 10 이혼 13:57:08 916
1770971 지인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위로금이 도움이 될까요? 10 .. 13:54:54 1,354
1770970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 3 ^^ 13:53:45 656
1770969 요리 00 13:51:49 163
1770968 2층에서 뛰어내린 김건희 남자 12 날아라 13:51:46 2,898
1770967 저는 왜 이러는지 4 태도 13:48:39 532
1770966 중학생 애가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기 싫다고 해서 9 평행우주 13:47:10 1,708
1770965 이유없이 마음이 힘든날이예요. 7 ..... 13:46:27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