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린 아이가 콩콩 뛰댕기는 소리 그냥 참아야하는 거죠?

..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3-03-15 20:15:24

위층 젊은 부부가 전혀 아이 뛰는 것을 제지 시키지 않아요.  아랫층 사람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거죠.

저희도 아이 키워본 입장이라 일년간 참았고 며칠전 조심스럽게 인터폰 했는데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음. 끊고 나서도 여전히 뛰댕김.

엊그제는 두세명이 동시에 하두 뛰댕겨서 인터폰했는데

보통 '저 아랫층인데요'... 하면 순간 올것이 왔구나 하고 미안해하는게 정상인데 '그런대요? 무슨일인대요?'   이런 여자

지금도 위층 아이 몇시간째 계속 뛰어댕김.

그냥 참아야 하는 거죠? 그냥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완전 답정녀.

그렇다고 집팔고 갈수도 없는거구... 그냥 어린이니까 봐주라고 그게 맞다고 해주세요. ㅠㅠ

퇴근하고도 계속 사무실에 있다와요. 스트레스 받아서......

 

 

IP : 211.176.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5 8:17 PM (1.236.xxx.43)

    저녁 시간에는 자제 해야죠 ...
    관리실에 이야기 해보세요 .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 2. ..
    '13.3.15 8:17 PM (119.64.xxx.213)

    저희집도 지금 위에서 콩콩거리고 있네요ㅜㅜ

  • 3. 층간소음에
    '13.3.15 8:20 PM (111.118.xxx.36)

    살인도 부른다는 층간소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나 보죠 뭐...

  • 4. dma
    '13.3.15 8:24 PM (110.13.xxx.114)

    낮이고 밤이고 뛰어서는 안 되죠..제재를 시켜도 아이인지라 순간적으로 뛰거나 쿵쿵 되는건 아랫집두 기꺼이 감수하지만..그냥 방치하면 살인 나죠..제가 윗집에 난리쳐서 요즘 좀 살것 같ㅋ아요

  • 5. ㅜㅜ
    '13.3.15 8:31 PM (124.54.xxx.222)

    요즘 이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엄마입니다
    타이르고 혼내고 엉덩이때리고 소리지르고
    어떻게해도 애가 자꾸 뛰어요 ㅠㅠㅠㅠ
    다섯살인데 아직 제어가 안되고 자꾸 잊어버리는지

    어린이집 하원하는 3시부터 8시에 잠들때까지
    뛰지 말아란 소리 50번 정도 하는것 같아요

    저희 아랫집에도 죄송하고
    원글님께도 죄송해요 ㅠㅠㅠㅠ

  • 6. 아니요
    '13.3.15 8:35 PM (59.28.xxx.144)

    참지 마세요.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윗집이 미안해하지도않는다니 완전 경우 없네요.저도 윗집이 미안하다고 했다면 화가 덜 낫을거같아요.
    당신은 애 안키워봤어?또 애를 묶어놓으란말야,등등..
    저는 지속속으로 항의하고 싸우고해서 이사 보냈어요.

  • 7. 윗님
    '13.3.15 8:39 PM (111.118.xxx.36)

    층간소음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려면 항의 받을 때의 소음 유발층의 대응태도가 가장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소음으로인한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미안해하면 악랄하게 쥐죽은듯이 살라고 나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심한 불쾌감으로 맞서거나 모르쇠로 일관하기 때문에 단지 소음이었던것이 불화와 갈등으로 번지는 것 일거에요.
    에혀...
    저도 같은 이유로 이사나와서 떠돌며 살고있지만 정말 말도 안되게 대응하는 짐승스러운 인격자들이 많더라고요. 서로 못 할짓이죠. 아이문제, 위로 드려요..

  • 8.
    '13.3.15 9:02 PM (211.36.xxx.142)

    콩콩은 무슨
    둥둥둥둥~~~ 우구르르르르 꽈광~ 둥둥둥 당당당 우다다다~~~ 죠

    저리 귀여운 소리 안나요
    윗집선 콩콩해도 아래는 울려서 북쳐대자나요

  • 9. 흐흐흑
    '13.3.15 10:07 PM (119.70.xxx.81)

    참아야합니다.
    반드시 참아내야합니다.
    그런것들은 안하무인입니다.
    (과격한 단어 사용입니다만 이정도도 자제하고 쓰는거에요.)
    인간이 아니라 생각하고 참으세요.
    왜냐면 말해봐야 소용없고
    본인만 힘들기 때문이지요.
    이상 그런 고통을 수년째 당해본 사람의 경험담이었습니다.

  • 10. 아기들은
    '13.3.15 10:26 PM (58.142.xxx.169)

    아기들은 좀 제어가 안되요. 어느정도 이해는 하셔야 해요. 그리고 아기들은 어른과 달리 걸을때 무게중심을 발에다 실어요. 그래서 어른보다 소리가 크게나요.. 아이들은 걷고 뛰면서 크네요..저도 미치겠지만 참습니다. 덕 쌓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30 40대면 맑은 눈빛도 변해가던가요? 4 유지비결? 2013/03/16 3,514
231729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되면... 4 보통 2013/03/16 1,430
231728 유시민 정계은퇴 후 첫 인터뷰 "내가 졌다..... 27 나무 2013/03/16 4,258
231727 돈 못 쓰는 짠순이었다가 지금은 달라지신 님들 계시나요? 3 점점 2013/03/16 2,280
231726 내일부산가는데 얇게입어두될까요 6 뷰산 2013/03/16 999
231725 월급봉투 얇아진 중학교 교사…교총 긴급교섭 요구 5 참맛 2013/03/16 2,390
231724 월욜입대하는 아들 준비물 19 자유 2013/03/16 1,476
231723 공중파에서 전원일기처럼 오래하고 있는 방송 뭐 있나요 13 .. 2013/03/16 1,985
231722 발에 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무좀..인가요? .. 2013/03/16 526
231721 지금 방송중인 땡큐 보시는분요~ 2 모스키노 2013/03/15 1,530
231720 사랑과전쟁 스팀팍 오르네요 10 사랑과전쟁 2013/03/15 4,420
231719 지금 사랑과 전쟁 - 엄마와 딸.. 3 공감.. 2013/03/15 3,255
231718 가디건 안쪽 어깨에 리본띠 같은건 용도가 뭐예요? 7 물음 2013/03/15 2,125
231717 그 날의 기운이라는 것도 있지 않나요? 1 ... 2013/03/15 725
231716 부추즙 부작용 6 부추즙 2013/03/15 46,999
231715 가스레인지 불이 안켜져요. 9 저... 2013/03/15 2,681
231714 정석원 왜케 잘생겼나요? 10 아웅...... 2013/03/15 3,860
231713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이럴땐 2013/03/15 725
231712 김연아... 천년 여왕~! 4 아나톨리아 2013/03/15 2,662
231711 코스트코 연회원 갱신 관련 궁금한데요. 4 사과양초 2013/03/15 1,724
231710 향기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7 샴푸 2013/03/15 3,354
231709 초등 교과서 구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1 초딩맘 2013/03/15 1,627
231708 7세 마음이 약한 남아예요.. 11 합기도 2013/03/15 3,059
231707 씻은 냉이 냉동해둬도 될까요? 6 급질 2013/03/15 2,281
231706 영어 질문입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영어질문 2013/03/15 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