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못하는, 하기 싫어하는 중2딸....어쩌지요
작성일 : 2013-03-15 13:24:28
1514124
딸이 중2 되었어요.
억지로 안되는게 공부잖아요
이번엔 참고서며 문제집 단한권도 사지않고...
도대체 어떻게해야할지.
영 수 과외도 하는데 숙제 조금 정말 조금내주세요.
그것도 하기싫어하고요...
작년에 학교에서 찐따? 경험이있어요
약하게 조용한?adhd가 있다는걸 중1초에 알게되어 약도 먹고 상담도 진행중이에요.
일반적인건 많이 좋아졌는데... 공부를 안하네요.
이러다가 바닥 보겠더라고요.
공부...못해도 살 길은 있겠죠. 당연하겠지만....
휴...~
IP : 110.70.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3.15 1:27 PM
(203.152.xxx.15)
저도 고2딸이 있지만
아이에게 진심으로 그렇게 말합니다.
안되면 안되는거라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너무 심적으로 압박받지 말라고요..
원글님 따님처럼 안해서 못하는 아이도 있고
열심히는 하는데 안되는 아이도 있고.. 그래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어요.
2. 원글
'13.3.15 1:30 PM
(110.70.xxx.206)
^^
네 저는 수재급은 아니었어도 늘 상위권이었고요.
남편은... 간신히 지방대 가기는 했지만, 유학때 실력발휘해서
훌륭한 성적으로 학위 받고 비교적 능력있게 일하고 있어요.
남편말은 자기닮았으니까 나중에 할거라고 하는데....
요즘이 35년전하고는 다르지 않을까요?
3. 아마도...
'13.3.15 1:36 PM
(121.151.xxx.24)
-
삭제된댓글
사춘기라서 이래저래 맘이 안잡히는 시기 아닐까요?
아이랑 공부나 성적을 떠나서 한번 대화를 깊이 나눠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저도 늘 최상위권 성적에 지금은 전문직 직업을 가진 엄마인데, 제 딸은 제 기준보다 ㅠㅠ 한참 아래예요 ㅠ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나중에 철 들었을때 다시 맘 다잡을 수 있게 관심의 끈은 놓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좀 시간 지나면 원글님 따님도 잘 할 수 있을거예요~! 기운내셔요~~^^
4. 갑갑하죠
'13.3.15 2:11 PM
(110.14.xxx.164)
대부분의 부모가 그래요
우선은 아이가 맘을 먹어야 해요 그리고 아이를 잘 달래서 끄는 샘을 만나면 좋고요
학원보다는 대학생이나 이쁜 젊은 과외 샘을 골라보세요
활달해서 아이랑 대화도 가능하고 그런샘으로요
우리아이도 그런샘 만나더니 좋아하네요 우선은 좋아야 공부도 되거든요
그러면서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1등하란거 아니고 중간은 가야 학교 다닐맛도 나고요
그리고 나중에 잘할거다 이말은 왠만큼 하는 아이에게나 통하고 요즘은 다들 열심히 해서 그게 어려워요 30여년전하곤 딴판입니다
5. 적성검사
'13.3.16 8:12 PM
(211.106.xxx.37)
적성검사를 해 보면 본인의 장단점이 간단하게나마 나오니 그걸 토대로 아이와 함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2320 |
노후는 커녕 지금 걱정입니다 3 |
... |
2013/03/16 |
3,039 |
| 232319 |
38000원 결제완료..이문자 도대체 뭔가요... 11 |
아악 |
2013/03/16 |
4,547 |
| 232318 |
창업으로 블럭방(레고센타) 어떤가요..??^^ 2 |
블럭 |
2013/03/16 |
4,970 |
| 232317 |
요즘 속상한 일 - 3 1 |
건강하자 |
2013/03/16 |
1,090 |
| 232316 |
7세 여아 선물.. 생일.. 고민.. 퓨처북.. 늦었어요? 4 |
.. |
2013/03/16 |
1,606 |
| 232315 |
이 노래가 뭘까요? 3 |
파란하늘보기.. |
2013/03/16 |
667 |
| 232314 |
담임선생에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2 |
언니딸 |
2013/03/16 |
1,349 |
| 232313 |
피부검은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3 |
... |
2013/03/16 |
1,823 |
| 232312 |
연아 프리 언제 하나요? 2 |
.... |
2013/03/16 |
2,366 |
| 232311 |
부피가 큰 물품 (유모차)은 어느 택배로 보낼수 있나요? 4 |
궁금해요 |
2013/03/16 |
4,288 |
| 232310 |
흰머리... 임신했을때 어떻게 하셨어요? 10 |
.... |
2013/03/16 |
5,232 |
| 232309 |
비즈바늘에 실꿰기 쉽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2 |
웃어봐요 |
2013/03/16 |
1,208 |
| 232308 |
여성이 의무의 평등한 이행도 주장할 때가 됐다 3 |
역지사지 |
2013/03/16 |
689 |
| 232307 |
9년 된 집, 몰딩과 씽크대 페인트칠로 리폼 조언 좀 주세요 5 |
은이맘 |
2013/03/16 |
3,692 |
| 232306 |
EMS 가 반송 되었어요. 9 |
황당...... |
2013/03/16 |
4,623 |
| 232305 |
요즘 속상한 일 - 2 3 |
건강하자 |
2013/03/16 |
1,209 |
| 232304 |
방과후수업을 처음 하게 된 선생님입니다. 5 |
방과 |
2013/03/16 |
2,020 |
| 232303 |
영어번역 좀 부탁드려요 ㅠㅠ 1 |
... |
2013/03/16 |
800 |
| 232302 |
업소용 점보롤 어떤게 좋은가요?? |
땡깡쟁이81.. |
2013/03/16 |
1,402 |
| 232301 |
어젯밤..., 죽음과 자살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들었거든요.. 2 |
해몽 |
2013/03/16 |
1,767 |
| 232300 |
중1 딸내미 다이어트 5 |
........ |
2013/03/16 |
1,570 |
| 232299 |
앞뒤로 마른 몸매 와 동글동글한 몸매 어떤게 더 좋으세요? 19 |
그냥 |
2013/03/16 |
3,788 |
| 232298 |
직물로 짠 느낌의 러그..는 어디서 사나요? |
면러그 |
2013/03/16 |
529 |
| 232297 |
맛나게 고등어통조림 김치찜 하는법 알려주세요^^ 2 |
저녁 |
2013/03/16 |
1,886 |
| 232296 |
26년 전 김완선씨예요.... 감동 T.T 25 |
토요일밤의열.. |
2013/03/16 |
11,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