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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시작한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3-03-14 20:06:31

토요일날까지 막 먹고 다이어트 결심을 했는데 혹시 못 지킬까봐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생수만 먹고 단식 중입니다.

일주일 단식 할 생각이구요,지금까지 5키로밖에 안 빠졌어요.

찐 살은 20키로인데..ㅠ.ㅠ

 

어제까지는 힘들고 기운도 딸리고 두통에 짜증에..잠만 오고 난리였는데 오늘은 훨씬 낫네요.

나가서 1시간 정도 걷다 왔구요,시장에서 온갖 먹을거리가 보이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이 와중에 친구들은 저녁 먹으로 온다해서(그저께도 와서 한바탕 먹고 갔어요.된장찌개 끓이는데 냄새 맡으니까 어찌나 먹고 싶던지)김치볶음이랑 계란말이 했는데 오늘은 냄새 맡아도 괜찮더라구요.

된장찌개 남은걸 먹으러 온다는데 낮에는 꼭 와야 되나 약간 짜증 났어요.ㅎㅎ

간을 못 보니까 짜던지 싱겁던지 알아서들 먹고 가겠지요.

 

이틀만 더 할 생각이구요,

보식 기간을 길게 잡아서 잘 지켜보려고 해요.

5키로 빠진 것 뿐인데 몸이 조금 가벼워 졌고,터질 것 같고 배 밑으로 걸쳐지던 바지가 약간 올라갔네요.

저녁식사 맛있게들 하시고 또 글 올리겠습니다.

지난 글에 리플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구요,단식 끝나고 참고해서 따라해 볼께요.^^

IP : 220.86.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8:11 PM (218.38.xxx.31)







  • 2. 단식녀
    '13.3.14 8:22 PM (175.203.xxx.79)

    힘내세요!!대단하십니다~~다만 보식을 잘하셔서 폭식으로 이어지지않도록 하셔요~~^^전 갑자기 찐 살을 뺀다고 습관적으로 단식을했더니 폭식습관이 생겨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ㅠㅜ 폭풍요요도 오고~원글님은 관리 잘 하셔서 꼭 성공하길바랍니다^^

  • 3. 원글
    '13.3.14 8:44 PM (220.86.xxx.237)

    ..님,


    ^^

    단식녀님,
    보식을 잘해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저도 전에 해본 적 있는데 보식이 더 힘들더라구요.일단 입에 음식 들어가면 참기가 어려워서리..
    감사합니다.^^

    ...님,
    생수 4리터 정도는 마셔줘야 하는데 속이 많이 안 좋은지 안 받더라구요.
    2리터 한병 반 정도씩 억지로 마시고 있어요.
    열흘~보름이라니...열흘은 한번 해봤는데 지금은 당장 그만 두고 싶어요.존경합니다.
    저도 얼굴색이 별로 안 좋네요.감사합니다.^^

  • 4. ...
    '13.3.14 8:47 PM (223.33.xxx.98)

    원글님 몸에 이상없으신가요?
    얼마전에 저도 단식 시작했다가 이틀만에 관뒀어요.
    얼굴은 팅팅 붓고 얼굴에서 목까지 뻘겋게 번지는 바람에ㅠ
    독소가 올라오는거라고 하는데
    생활하기 불편하더라구요. 흉해서 ㅠ
    원글님은 괜찮으신가요?
    이 문제만 없다면 저도 일주일쯤 단식 하고 싶었는데...

    시작할때 조금 어렵지 할만하더라구요 ㅎㅎ
    목표까지 꼭 성공하세요!!!

  • 5. 원글
    '13.3.14 9:09 PM (220.86.xxx.237)

    ...님,
    몸에 이상은 없어요.어제까지는 구역질이 나고 그랬는데 오늘은 훨씬 나아요.
    피부는 살찌고 워낙 안 좋았거든요.목,가슴에도 뭐가 막 나고..얼굴도 약간요.
    단식하고 오히려 약간씩 들어갔어요.
    전에 열흘 단식 했을때는 완전히 깨끗해졌었는데 이번에 물을 많이 안 마셔서 그런가봐요.
    응원 감사합니다.못할까봐 82에 올리고 시작햇는데,잘했네요.^^

  • 6. ᆞ.ᆞ
    '13.3.14 11:04 PM (203.226.xxx.70)

    물 마니 마시면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뭐서 힘들더라고요.꼭 성공하세요.

  • 7. 보험몰
    '17.2.3 8:41 P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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