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처럼 섬머타임 실시하는 나라는 별 불만들이 없나봐요??

섬머타임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3-03-14 16:31:30

우리나란 88올림픽때 중계시간 때문에 잠깐 했었고

명박정권때 부활시키려고 했다 여론이 안좋아서 흐지부지 됐었죠.

 

미국이 얼마전 섬머타임 실시했는지 거기 사는 친구들이 피곤하다 힘들다 아우성입니다.

뭐 취지는 인정해요. 잠시 불편해도 그만큼 잇점이 있으니까 계속 실행되고 있겠죠?

걍 미국에선 섬머타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시차가 30분 빠른지,느린지 암튼 다른데 일본하고 똑같은 시차로

쓰고 있다는것도 몇년전에야 겨우 알았거든요.

전 생체리듬 깨지는게 싫어서 섬머타임 반대! 반대입니다.

IP : 1.250.xxx.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4:34 PM (58.231.xxx.141)

    그것보단 다른나라같이 빨리 시작하면 그만큼 빨리 끝내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회사들은 빨리 시작한건 시작한거고 끝나는건 똑같이 늦게(혹은 더 늦게) 끝낼 확률이 99%니까(1%는 공무원) 절대 반대요.

  • 2. 미국
    '13.3.14 4:36 PM (72.213.xxx.130)

    미국의 경우는 해마다 기간이 늘어납니다. ㅎㅎㅎ 그 만큼 사람들이 반긴다는 얘기에요. 시간이 빨리간다능

  • 3. ...
    '13.3.14 4:38 PM (122.42.xxx.90)

    매년 하는 거라 그러려니 별 불만들 없던데요. 어차피 1시간 차이고 아우성 치는 친구들이 신가하네요.

  • 4.
    '13.3.14 4:42 PM (203.242.xxx.19)

    한시간 가지고 뭐 그렇게 리듬이 깨지나요?
    해외여행은 어떻게 하나?
    전기 조금이라도 아껴쓰고 좋죠
    1주일이면 적응돼요

  • 5. 꼬마버스타요
    '13.3.14 4:45 PM (211.36.xxx.130)

    미국회사의 한국지사에서 일하는데 서머타임 시작하면 저희도 아침 일찍부터 일해서 되려 미국 서머타임은 지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싫어해요^^
    보통 9시출근해서 1~2시간동안 회신 받고 이것저것 확인 하는데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니까, 저희도 덩달아 일찍 일해야 하네요. 그렇다고 저희가 일찍 퇴근하는 것도 아닌데..

  • 6.
    '13.3.14 4:45 PM (72.131.xxx.9)

    생활 리듬이 안깨집니까. 저만해도 일주일은 넘게 가고 있는데. 직장 다니기 힘들어요. 제 직장 다른 동료들도 투덜대고요. 전기 조금이라도 아껴 쓰신다는 분. 통계적으로 나왔습니다. 미미한 차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학자들이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그리고 해마다 늘어나지 않습니다. 삼월 두째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주 일요일날 바뀝니다.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위에 해마다 늘어난다고 하시는 분은 뭔가 잘 못 알고 계시는거구요. 그만큼 사람들이 반겨서 늘어 나는게 아니고요. 매해 날짜 수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 7. ..
    '13.3.14 4:47 PM (119.69.xxx.48)

    한시간이라도 생활리듬 엄청 깨져요.

  • 8. ..
    '13.3.14 4:49 PM (110.14.xxx.164)

    어린 학생들이 좀 힘들어해요 7시 50분까지 가는데 갑자기 한시간 일찍 일어나려면 힘들죠

  • 9. 윗님
    '13.3.14 4:54 PM (72.213.xxx.130)

    데이라이트 세이빙 언제 처음 실시 됬는지 찾아보세요. 옛날에 비하여 기간이 길어졌어요.
    그리고 전기료 아끼는 건 아니라고 판명 되었죠. 미국이들은 일찍 퇴근하는 거라서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실시가 되기때문에 그러려니 하더군요. 왜 그러면 시간대를 옮겨 버리지 매년 하는지 이해가 불가이긴해요.

  • 10. 원글이
    '13.3.14 4:58 PM (1.250.xxx.47)

    아..친구들은 미국간지 6년,17년된 한국친구들이고요.
    둘다 섬머타임 하고나서 잠도 안오고 몸도 피곤하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뭐 시간지나면 또 적응하겠죠.

  • 11. Daylightsavings
    '13.3.14 5:02 PM (24.19.xxx.80)

    미국 섬머타임이 예전엔 4월초부터 10월 말까지였죠. 친 기업인 부시 시절 (아들 부시) 섬머타임을 3주 늘렸어요. 유럽은 아직 예전 스케줄 대로 섬머타임 합니다. 저도 에너지절약효과는 미미하다고 들었어요. 대신 늦게까지 밝기때문에 사람들이 밖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가게, 식당등을 더 많이 간대요.

  • 12. ...
    '13.3.14 5:10 PM (14.63.xxx.42)

    뭐 우리나라야 항상 30분 먼저 가고 있는 중이라
    굳이 써머타임이 필요없죠.
    한시간 갑자기 바뀌는거 너무 피곤해요

  • 13. 폴...
    '13.3.14 5:12 PM (175.223.xxx.48)

    아우성?
    미국에서 10년 살며 불만 갖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언론에서 문제제기도 전혀 없고요. 미국은 국내에서도 3시간의 시차를 갖고 있는 나라라서 1시간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여가활동을 더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죠.

  • 14.
    '13.3.14 5:20 PM (211.173.xxx.129)

    틀린거 같아요. 제가 미국있을때는 캘리포니아는 해가 엄청 일찍 뜨고 일찍 지더라고요. 남부 쪽도 그렇고요. 그래서 그런지 생활 리듬이 많이 깨진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 15. 엄청 깨져요
    '13.3.14 5:24 PM (122.34.xxx.34)

    섬머타임이 아니라 day light saving time이죠
    여름에만 하는게 아니라 3월에 시작해서 11월에 끝나니까 ...
    3월쯤 시작될때는 정말 해도 안떴는데 일과가 시작되서 피곤해요
    한 5월 접어들어 실제적으로 해가 일찍 뜨면 몸에 약간 적응이 되지만
    해가 본격적으로 길어지면 거의 9시까지도 해가 있을 정도이니 정말 하루가 길어서 여름에는 많은 일들을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부지런하다 이렇게 믿을지 몰라도
    보통 미국엔 7시면 출근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7시에 출근해서 3시에 퇴근 ..그때되면 또다른 하루의 시작 ..평일에 퇴근하고 와서 근처 공원으로
    낚시도 갈수 있고 공원에 바베큐도 가고 식구들이랑 좋은 시간도 보내고
    아빠가 저녁 식사 만들기도 하고 ...아이들 온갖 액티비티 라이드 아빠도 같이 하고
    백야드에서 아이들이랑 야구도 하고
    어차피 직장 시간이 길어지는것도 아니고
    올빼미족은 거의 없이 밤문화 없고 아침형 인간들이 많아서 약간 몸이 힘들어도 원래 그려려니 하고
    매년 그렇게 사는거죠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나라가 좁고 위아래로 긴게 아니라
    옆으로로 넓은 나라라서 시간대가 4개가 존재해요
    태평양시간대 마운틴 지역 시간대 중부시간대 동부시간대 ..그래서 절대 적인 시간의 개념이 잘 없어요
    또 그 와중에 인디안 자치구역 같은데는 데이라이트 세이빙 안하기도 하고
    이시간대 가면 그랜드 캐년과 그 주변 동네인 페이지는 1시간의 시간차이가 발생해요
    같은 타임존인데 페이지는 인디언 지역이라서 그 타임제 적용안해요
    어쩔댄 같은 시간인데 어쩔땐 1시간 차이 발생 ..차로 두시간 거리 정도 밖에 안되는데
    관공서들 안헛갈리는지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대체로 좋아 죽어 싫어 죽어 이런것 없이 그냥 더 무던하고 느긋한 성격 같아요
    웬만한 일에 단체로 아우성 ..이런건 거의 없는것 같아요

  • 16. ...
    '13.3.14 5:26 PM (82.233.xxx.178)

    유럽같이 일조량이 현저히 적은 나라들은 도움되는 시스템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아이들 학교문제가 있으니 한 며칠은 적응시간이 필요하지만
    겨울은 항상 어두컴컴하니 적응도 문제없구요.

    단 날씨가 좋은 곳에서는 그닥 필요성을 못느끼는 시스템 아닐까 싶긴 하네요.

  • 17. 저도 반대요.
    '13.3.14 5:42 PM (211.210.xxx.62)

    요즘 다들 출근이 빨라져서 8시에 출근 하는 곳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침 먹고 나오려면 더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전 미쳐버리고 말거에요.
    중고생들도 아침 7시면 집에서 나오는 아이들 많을테고요. 잠이란게 하루아침에 줄어드는건 아니니까요. 적응이야하겠지만요.

  • 18. ㅁㅁ
    '13.3.14 5:59 PM (116.34.xxx.26)

    점셋님 말씀이 맞으신듯...
    일조량 적은 나라에 도움되는 시스템여요.
    캐나다 있을때 여름엔 9시까지도 해있고, 겨울엔 5신데도 컴컴 하니 거긴 겨울 방학 짧아서 그때 집에서들 공부하고, 여름 방학 길어서 그때 바짝들 놀더군요..
    전 겨울 5시부터 어두컴쿰해서 공부따위보단 술끼고있고, 지금 생각해도 우울ㅠㅠ

  • 19. ...
    '13.3.14 8:08 PM (112.155.xxx.72)

    서머 타임 은근히 불편해요.
    그게 일요일날 바뀌잖아요.
    그래서 긴장하고 챙기지 않으면 시간 늦게 교회 가고 그렇게 되죠.

  • 20. 전좋던데요
    '13.3.14 11:46 PM (124.53.xxx.78)

    처음 1-2년은 서머타임 왜 하나 싶고 피곤하고 싫었는데 그것도 금방 적응되고요.
    오히려 여름에 일찍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해도 환하고 저녁 시간 취미활동하면서 알차게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국사람들도 처음엔 한 시간 일찍 일어나야해서 피곤하다, 불평도 조금 하지만 정말 싫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본 적 별루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397 봄여행을 떠나고 싶은데요 2 4월에 2013/03/22 825
231396 귀성형 할수있나요? 7 ㅇㅇ 2013/03/22 1,172
231395 남자들이 여자랑 사귈때 얼마동안 집중하나요,. 18 요즘은 2013/03/22 4,909
231394 암웨이 회원가입하라고 하는데... 6 이젠 2013/03/22 3,732
231393 냄새 전혀 못맡으면 맛도 못느끼지 않아요? 6 냄새 2013/03/22 1,554
231392 거실 바닥에 뭐 깔고 지내세요? 1 주니 2013/03/22 883
231391 여자는 질투의 화신 1 lll 2013/03/22 1,153
231390 정리수납 잘하는분들, 수학잘하셨어요? 20 lkjlkj.. 2013/03/21 3,227
231389 [컴앞대기] MS워드에서 1/2을 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7 ... 2013/03/21 479
231388 고가의 외제차는 굴러다니는 가정파괴범 4 상향조정 2013/03/21 2,468
231387 키우던 강아지를 직접 유기견센터에 보내다니.. 44 너무해 2013/03/21 7,587
231386 부천과 신도림 2 점 잘빼는 .. 2013/03/21 937
231385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10 해맑음 2013/03/21 2,610
231384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때가 되면 .. 2013/03/21 1,951
231383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171
231382 초등2학년 이정도는 다 푸나요? 7 초2 2013/03/21 1,437
231381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551
231380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1,956
231379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1,965
231378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521
231377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피제이 2013/03/21 15,814
231376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2013/03/21 16,588
231375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머리아퍼요 2013/03/21 635
231374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2013/03/21 590
231373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그 겨울 이.. 2013/03/21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