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뉘집 아들인지... ^^

^^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13-03-14 16:14:30

저희 골목 가게앞(차 다니는 맞은편에) 누가 스티로플 사각박스를 두개 내놨어요

바람이 부니 그게 도로쪽으로 슬금슬금 굴러나오더라구요

차에 치이면 지저분해질까봐 제가 가게문을 열고 나갈려는 순간

초등 5 6학년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가 두개를 집어서

원래 있던 자리에 갔다 놓는거예요

 

전  아이가 가면 나가서 돌이라도 올려놓을 생각으로 문고리를 잡고있었구요

근데 이..의젓한 뉘댁 도령이 돌 2개를 위에 올려놓고 가네요

 

뉘집 도령일까 ^**^

 

IP : 221.154.xxx.2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궁
    '13.3.14 4:16 PM (182.210.xxx.57)

    기특해라~~

  • 2. ㅋㅋ
    '13.3.14 4:16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울집도령이 그런짓? 잘하는데..
    나이가 다르네요 ㅋㅋㅋ

  • 3. ..
    '13.3.14 4:17 PM (1.225.xxx.2)

    그 엄마는 아들이 신통방통이라 좋겠네요.

  • 4. ..
    '13.3.14 4:17 PM (121.157.xxx.2)

    그러게요?
    뉘집 도령인지 아주 기특하네요^^

  • 5. 아웅~
    '13.3.14 4:19 PM (110.35.xxx.79)

    뉘집 도령인지 잘 컷네요.
    보기만 해도 흐믓한 광경이었겠어요.

  • 6. 쐬주반병
    '13.3.14 4:19 PM (115.86.xxx.88)

    제 아들은 확실히 아닙니다ㅡ,ㅡ

  • 7. 안나파체스
    '13.3.14 4:21 PM (49.143.xxx.104)

    저도 딸이라서 아니고...흠..뉘신가?

  • 8. ㅇㅇ
    '13.3.14 4:22 PM (203.152.xxx.15)

    제 딸은 절대 그럴 위인도 못됩니다. 아들은 없고 ㅎㅎ
    우와 진짜 착하고 의젓하네요 ㅎㅎ

  • 9. 저요!!!!!!!
    '13.3.14 4:30 PM (116.121.xxx.125)

    제 아들입니다. 분명히 제 아들 맞아욧!!!!!!!!!!!!!!!!

  • 10. ...
    '13.3.14 4:36 PM (119.197.xxx.71)

    녀석들 참 흠흠

  • 11.
    '13.3.14 4:51 PM (14.52.xxx.110)

    제 아들이였으면 좋겠는데 우리 아들은 그런 주변머리가 없네요. .
    훌륭한 청년으로 자랄 조짐이 보이네요

  • 12. 제 아들입니다.
    '13.3.14 5:10 PM (124.111.xxx.140)

    초딩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키가 조금 작은 대학생일걸요? ㅋㅋㅋㅋㅋ

  • 13. 울아들 자랑
    '13.3.14 5:15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아들과 엘 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는데 6층에 서더니 누군가가 탔죠.
    그런데 그사람이 깜박잊고 뭘 안가져 왔다며 다시 내리더군요.
    울 아들..1층에서 내리며 6층을 눌러 주네요.
    작은일 이지만 기특해서 칭찬해 줬어요.

  • 14. ..
    '13.3.14 5:16 PM (125.182.xxx.106)

    뉘집 도령인지..참 이뿌게 키우셨네요..^^

  • 15.
    '13.3.14 5:59 PM (115.143.xxx.5)

    부럽다ᆢᆢ

  • 16. ^^
    '13.3.14 6:05 PM (124.56.xxx.33)

    가만보면 참 이쁜얘들도 많아요.
    어린얘가 어찌 생각이 거기까지 갔을까요?

  • 17. ㅎㅎ
    '13.3.14 6:18 PM (125.177.xxx.30)

    제 아들입니다 님~
    웃음 주셔서 감사요.

    그 아들 함 보고 싶네요^^

  • 18. 원글이
    '13.3.14 6:37 PM (203.226.xxx.54)

    참 예쁘죠^^
    신발주머니를 든걸로 보아 확실히 초등입니다 ^^
    얼굴도 듬직하게 잘생기고 아주 잘키우신거같아요
    도령어머님 부러워요

  • 19. 아구
    '13.3.14 6:55 PM (59.26.xxx.103)

    이뻐라~~~~~
    울집 도령은 절대 그럴일 없다에 한표입니다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441 3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2 382
231440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혈압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3/03/22 1,630
231439 일원동 삼성병원 부근에 3시간정도 시간 보낼수 있는 곳 추천해주.. 8 궁금이 2013/03/22 4,716
231438 제사산적이 너무 맛없게 되는데요 9 다옴 2013/03/22 4,698
231437 60대 후반 남자분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 랄라 2013/03/22 2,623
231436 극 민감성 얼굴 스크럽제 추천해주세요 12 좋은아침 2013/03/22 2,580
231435 앤 해서웨이, 키이나 나이틀리, 나탈리 포트만... 25 2013/03/22 5,126
231434 동서의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장례식 2013/03/22 4,929
231433 간장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 2013/03/22 701
231432 수지가 아이돌비주얼 원탑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 있나요 27 ㅎㅎ 2013/03/22 3,423
231431 해독쥬스, 오늘 첨 해먹었어요 9 123 2013/03/22 2,283
231430 버스에서 아침 먹는 사람 81 ㅉㅉ 2013/03/22 14,536
231429 아침부터 별일을 다 보네요(좀 지저분한 얘기) 2 지하철 2013/03/22 850
231428 [단독] 성접대 핵심 여성 "그걸 다 밝히면…".. 6 호박덩쿨 2013/03/22 2,520
231427 3월 2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2 414
231426 선생님에게 당신이라고 말했다고해서. 10 선생님. 2013/03/22 2,673
231425 저 지금 강릉이예요 가볼만한곳~~ 12 강릉 2013/03/22 6,801
231424 교장한테 말할까, 교감한테 말할까... 7 학교 2013/03/22 2,127
231423 맛있는 케잌배달 추천해주세요 6 .... 2013/03/22 2,303
231422 직장에서 일어난 황당사건입니다. 2 황당사건 2013/03/22 1,255
231421 제 친구가 술먹는 스타일. 3 리나인버스 2013/03/22 1,056
231420 당귀세안 하시는분! 1 ..... 2013/03/22 1,063
231419 눈핏줄 1 2013/03/22 769
231418 한국어를 잘 모르는 울 딸아이 어찌하나요? 8 하면하면 2013/03/22 1,646
231417 애견문제 상담 좀 해주세요.ㅠ 8 ㅠㅠ 2013/03/22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