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꼬챙이로 찍어먹던..
그 매꼼한 맛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비슷한 떡볶이집 없나요?
어린시절이었지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나무 꼬챙이로 찍어먹던..
그 매꼼한 맛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비슷한 떡볶이집 없나요?
어린시절이었지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와~~ 돈암시장 떡볶이맛 저두 넘 그리워요.
전 중학교때까지 먹어본거 같아요.
혹시 그 부근에 있던 푸른집은 쫄면은 안드셨나요?
저는 중딩시절 시험 끝나면 디제이 나오는 푸른집에 가서 쫄면먹구 음악신청하구 그랬네요.
여튼 돈암시장 말씀하셔서 반갑네요.
맞아요^^ 나무 의자에 빙 둘러앉아 먹던~ 푸른집은 삼선교 부근 아니었나요?
아우..반가워요. 저는 그 할머니 며느님이 옆에 분점 차린데도 갔었는데요. 어디에도 그 비슷한 떡볶이 집이 없네요. 그 떡볶이 다시 꼭 먹어보고싶어요.
떡볶이는 돈암시장이고 쫄면은 돈암동 번화가 골목 안 아니었나요?
저 돈암동 토박이^^ 알아요 알아. 일부러 답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벽들을 중심으로 나무 의자가 있고, 나즈막한 나무 상에 떡볶이를 주셨죠. 떡볶이만 팔던 그곳이요. 저도 너무 그립네요.~ 단아하던 할머니(지금 생각하니 아주머니라고 해도 될껄...) 떡이 쌀이였고,,,, 너무 맛있었죠. 떡볶이 뒤적 뒤적하시던 그낮은 부뚜막과 나무 꼬챙이 그리고 옥색의 플라스틱 떡볶이 그릇 생각나네여.
동글이님 글보니 더 생생하네요~ 오뎅도 쫄깃하고 국물도 맛있었던 거 같아요^^ 요즘은 볼 수 없는 넘 정겨운 그림이네요ㅠ
최고의 떡볶이죠. 지금도 그 맛이 그리운데
소식을 알 수가 없네요.
여기서 돈암시장떡볶이를 얘기할 수 있다니 ㅎㅎ
어릴적부터 먹었던 곳인데
원래는 좀 통통하신 곱게화장하고 까맣게 뽀글머리...
할머니라고 하기엔 젊어보이셨던 할머니가 하시다
머리 쪽지신 분이 이어하시다 옆건물로 옮기셨는데
결혼 전까지는 있었는데 결혼 후 오랫만에 갔더니
없어졌어요. 고추장 얹어주던 떡볶이 생각나네요.
그쵸. 그 고추장이 비법인가보던데.. 고추장에 찍어 먹기도했어요. 떡은 그때 직접 맞추신다고 하던데.. 100원어치 200원어치 사먹고 동네에선 싸가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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