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 adhd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7세아이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3-03-13 22:04:17

일곱살 여자아이에요.

 

그동안 키우면서 그런생각은 못했었는데...

 

한번 혹시나??하면서 생각에 꽂히니 아이의 모든행동이 그쪽으로만 연결되어 생각하게되고

 

또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있어서 그런지...원래 제가 걱정이 많은 엄마이긴 합니다만

 

자꾸 걱정이 되서요.

 

사정상 유치원을 옮기게되어 3월부터 새로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저번주 적응기간 이틀 빼고

 

월,화,수 다녀왔는데요. 아이가 급격히 친하게된 여자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도 울아이처럼

 

아주 활발한친구인지 월요일날 그친구랑 같이 떠들다가 선생님한테 혼났다네요.

 

화요일에도 그친구랑 떠들다가 선생님이 바깥놀이 간다고 줄서라고했는데 줄안서고 떠들어서

 

결국 바깥놀이시간에 둘은 놀지못하고 선생님이 앉아있으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어제 마침 다른일때문에 선생님 전화가와서 그얘길하니 00이는 얘길하면 그래도 바로바로

 

고친다고 그정도 떠들고 하는애들은 있다고 심각한거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은 아이한테 별일없었냐고 물어봤더니 모둠사진 찍으라고 할때 못들었다나?그래서

 

사진 못찍어서 살짝 혼났다고 하구요(선생님이 다음부턴 사진 잘찍자~~했대요)

 

휴...아이는 활발한편이고...그러면서도 소심해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구요.

 

예전 유치원선생님들이 순수한편이라구요. 요즘 여자애들과 틀리게 약지못하고 순진한편이에요.

 

어릴때부터 공룡좋아하고 파워레인저같은것도 좋아하는데 좀 크니 공주도 좋아하구요.

 

여자친구들과도 남자친구들과도 어울려서 잘놀아요.

 

어릴때부터 교구 홈스쿨 같은거 꾸준히 한편인데 한번도 산만하다는 지적들은적은 없었거든요.

 

아주어릴때야 고집같은거 부렸을뿐 수업하는거 좋아하고 집중해서 잘하는편이구요.

 

최근 가베선생님께 여쭤보니 그런쪽은 아니고 약간 남자아이 성격같다고하시더라구요.

 

아휴...답답해서 여기에다가라도 여쭤보고있어요.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ㅠ.ㅠ

IP : 219.248.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3 10:06 PM (117.111.xxx.96)

    검사 받으러 가 보세요
    돈도 많이 들고 데리고 검사받다 지치실꺼에요
    이정도 가지곤 사도 안하시는게 좋아요

  • 2. 원글
    '13.3.13 10:08 PM (219.248.xxx.75)

    저의 기우일까요??요즘 여자애들은 참 야무진데 우리아인 안그런것같아서요ㅠ.ㅠ

  • 3.
    '13.3.13 10:08 PM (223.62.xxx.224)

    지적한번당했다고adhd라니

  • 4. 원글
    '13.3.13 10:09 PM (219.248.xxx.75)

    제가 넘 오버 한거면 죄송합니다..ㅠ.ㅠ
    그저 걱정많은 엄마라고 생각해주세요ㅠ.ㅠ

  • 5.
    '13.3.13 10:15 PM (211.36.xxx.76)

    좀더 지켜보세요
    집중을 골고루해야하는데 본인좋아하는것만 편식하듯이 한다면 문제있구요..

  • 6.
    '13.3.13 10:47 PM (220.76.xxx.27)

    저도 다섯살 아이 키우는 맘인데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른건데
    그정도를 갖고 adhd라고 하기엔 좀 지나쳐보이네요..

  • 7. 내인생의선물
    '13.3.13 10:59 PM (223.62.xxx.177)

    왜 그런생각을 하시는지..,

  • 8. sage12
    '13.3.14 11:06 AM (218.48.xxx.66)

    엄마의 걱정과 불안은 무엇보다 아이를 불안하게합니다 엄마가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아이를 믿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42 초등 고학년 어떤 가방을 사야할까요? 2 수련회 2013/04/01 968
235141 삼실 계신분들... 전화 몇번 울리고 받으세요? 10 -_- 2013/04/01 820
235140 월세로 사는 아파트 전체가 화재를 입었는데 보상은 받을 수 있나.. 아파트 화재.. 2013/04/01 1,049
235139 몇 달에 한 번 파마하세요? 8 ? 2013/04/01 16,119
235138 월세 30-40정도 시골 동네 없을까요? 14 ㅠㅠ 2013/04/01 3,359
235137 교육자금500만원 대략15년후 사용하게되겠네요 이걸 어디에 묶어.. 교육 2013/04/01 350
235136 주1회 가사도우미 YWCA 괜챦을까요? 1 가사도우미 2013/04/01 3,423
235135 김치냉장고 야채칸 사용법?? 갈쳐주세요 김냉 2013/04/01 868
235134 이웃집 개 전기톱 살해 40대 남성 검거 15 ㅇㅇㅇㅇ 2013/04/01 3,262
235133 유치원 한달째 아직도 적응을 못하네요. 2 손님 2013/04/01 689
235132 아파트 빚더미의 역습(동영상) 6 KBS 2013/04/01 2,122
235131 팔도김치라면, 네가 정녕 김치라면이 맞느냐? 7 엉엉 2013/04/01 2,109
235130 요즘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2 영화 2013/04/01 1,135
235129 고백합니다. 6 저요 2013/04/01 1,597
235128 골반이 아픈데요 1 2013/04/01 624
235127 또래보다 생각도 어리고 순진해요. 2 초등5학년 2013/04/01 1,785
235126 상대에게 바라는 거, 요구가 많은 것도 습관같아요 1 그게 2013/04/01 619
235125 폴로직구했어요. 2 화야 2013/04/01 2,148
235124 탈수기소리가 헬기소리같아요.. 1 초6엄마 2013/04/01 813
235123 고가스타킹이 진짜 날씬해보이나요? 5 Zz 2013/04/01 1,961
235122 예체능 꼭 해야 할까요?? 12 행복한생각 2013/04/01 1,884
235121 제주도 - 잘 아시는 분~~ 11 제주여행 2013/04/01 1,450
235120 부부사이의 호칭, 여보, 당신의 의미 여보, 당신.. 2013/04/01 13,371
235119 분당 가족사진 잘 찍는 스튜디오 추천해주세요. 1 사진 2013/04/01 883
235118 오늘 점이랑 주근깨빼고 왔는데.. 16 완전 우울모.. 2013/04/01 5,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