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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서 해방되니 나이가…여성들은 괴로워~!

그냥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3-03-13 15:52:28
여성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최근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도 저출산·고령화의 길을 걷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의 주요 대안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노동력 활성화를 꼽은 바 있다.

자녀가 커갈수록 사교육비와 생활비 마련 등의 경제적 이유가 커져 취업시장에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결혼을 해 직장생활을 해본 적이 없었다는 이 모(38) 씨는 중학생과 3살 된 자녀를 둔 엄마이다. 이 씨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지출되는 목록이 늘어만간다. 주위를 둘러봐도 제 나이 또래 엄마들은 학원비라도 벌어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녀는 경력단절여성이 취업할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정보 부족’을 꼽았다. “저 같은 경우는 특히 한 번도 취업 준비를 해보지 않은 터라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지 막막했다. 결혼 전 일을 하던 엄마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 번도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은 탓에 사내 인간관계에서도 애를 먹었다. 함께 취업한 교육생들 중에는 일주일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는 “집에서 살림만 하다 보니 사회에서는 어떻게 처신하고, 사람들과는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몰랐다. 처음에는 이 모든 것이 낯설어 서러움의 연속이었다.”고 털어놨다.

그 또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경력단절도 문제지만, 어느새 마흔을 넘어버린 나이가 취업에 걸림돌이 되더라고요.” 출산과 동시에 13년간 주부로 생활하면서 경력이 단절된 김 씨는
IP : 211.171.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3 3:53 PM (203.152.xxx.15)

    IP : 211.171.xxx.156
    확 저작권협회에 고소해버릴까부다
    맨날 긁어와 쓸데없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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