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

피치베리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3-03-13 15:23:03

3월부터 등원하면서 울고 떼쓰고ㅜㅜ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힘들게 하는 우리 둘째

우는 모습보면 엄마마음도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에 꼭 보내야하고... 이래저래 아침시간마다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어요.

집에서 텔레비젼보고 쉬고 싶다는데 이건 아니다 싶고요.

선생님께서도 힘들더라도 적응될 때까지 그냥 보내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번 두번 가지 않게 되면 습관이 될까봐 억지로라도 버스에 태우고는 있어요.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막막하기만 하네요.

IP : 58.233.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생뚱맞지만.....
    '13.3.13 3:44 PM (203.226.xxx.54)

    계속보내고 싶다면.....좀 생뚱맞은 이야기지만 교사를위한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제공해보세요 사람인지라 좀더 애틋하게 교사들이 다가오는 느낌이 들면서 아이의 적응도 빨라지더라구요.....쩝 교육기관에 보내시는것이 탐탁치 않다면 엄마표교육 좋은것 같아요 제 아들 친구가 유아교육기관을 전혀 다니지 않았고 엄마와 도서관 다니고 공연보고 등등 굉장히 바쁘고 부지런하게 양육하셨는데 다 크고보니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고 잘 컸더라구요

  • 2. 피치피치
    '13.3.13 3:55 PM (119.64.xxx.158)

    며칠 됐는데요?
    1주일이 지나서도 계속 같은 반응이라면 그 유치원은 아이에게 안 맞는 곳입니다.
    저희 딸도 그런적 있었는데요, 옮겼더니 아주 잘 다니더라고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동학대 장난 아이었더라고요.

    아이들이 싫어하는 건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잘 관찰해 보시고 너무 길게 가면 제 경험상 옮기는 게 좋습니다.

  • 3. 피치베리
    '13.3.21 2:25 PM (58.233.xxx.183)

    일주일전보다 지금은 약간 좋아지긴했는데...
    아직도 버스타기전에 가기싫다며 울긴해요.
    좀 더 기다려봐야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33 바지에 락스가 ㅠㅠ 무려 스키니인데,,, 17 // 2013/03/13 7,327
231032 흰바지 입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3/03/13 2,907
231031 대전사시는분 큰 굉음 못들으셨나요? 3 대전맘 2013/03/13 1,841
231030 떡국하고 같이 내놓으면 좋을 반찬 뭐가 있을까요? 15 저녁메뉴 2013/03/13 4,932
231029 이사는 아니고 가구 몇가지만 옮기려고 할 때 좋은 방법은? 2 짐옮기기.... 2013/03/13 957
231028 아이들이 어디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나요? 1 왜그럴까 2013/03/13 509
231027 고민있어요. 1 고민 2013/03/13 498
231026 용산개발 30조 파산 맞나봅니다 17 ... 2013/03/13 3,802
231025 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현영42회... 9 우유주사 2013/03/13 10,753
231024 초6 딸이 내 엄마로 태어날거래요 5 엄마 2013/03/13 1,172
231023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모듬회 사보신분들이요~~ 9 모듬회 2013/03/13 2,540
231022 요즘 머리가 덜 빠져요. 6 요즘 2013/03/13 2,215
231021 82쿡의 현명한 님들, 저 가방 색깔 좀 골라주세요 ^^ 10 브이야 2013/03/13 1,450
231020 개신교에선 어떻게 지내나요? 4 첫제사 2013/03/13 749
231019 절박하게 결혼이 하고 싶었던 여성이 작성한 글의 링크 2 리나인버스 2013/03/13 1,374
231018 걸래뭐 쓰시나요? 4 초록 2013/03/13 1,099
231017 왜 소소한 것을 깔별로, 풍부하게 사서 잘 활용하는 사람들 있잖.. 6 그런스탈 2013/03/13 2,175
231016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프렌치카페2.. 2013/03/13 525
231015 발 255mm 인데 구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발큰이 2013/03/13 1,039
231014 요즘 피부과는 완전 손님을 바가지대상으로 보나봐요 3 sogood.. 2013/03/13 1,958
231013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쌍까풀 수술하신분 계실까요? 15 애엄마 2013/03/13 23,528
231012 발기부전의 원인과 진단 5 바인군 2013/03/13 4,210
231011 책에 줄을 몇번씩 그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2 학원선생님이.. 2013/03/13 782
231010 주기적으로 가구배치 쇼파배치를 바꿔요 그것도 혼자 ㅎㅎ 15 2013/03/13 2,087
231009 정말 전쟁이라도 나는 건가요? 15 무서워요 2013/03/13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