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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이사갔어요^^

층간소음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3-03-13 13:49:50

소심해서 두통이 질끈질끈나도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사갔네요..

걸을때마다 킹콩처럼 쿵쿵거리고 걷거든요..아저씨가 거구라 그런가했는데..

아침에 쿵쿵거리면서 베란다 문 드르륵거리며 청소하는소리 들으니 안주인이 그렇게 걷는듯했어요..

정말 동선이 다 느껴질정도로 심하게 들리고 저녁엔 늘 동동거리며 뛰어다니고 뭘 찧는지 콩콩콩거리고

정말 골이 다 흔들거리게 괴로웠어요..

최근엔 새벽 두세시에도 잠도 안자고 쿵쿵거리며 돌아다니길래 정말 올라가 얘길해야하나..

괜히 시끄러워지고 말끝에 감정까지 상하면 더 신경쓰이고 개선은 안되고..그러느니 참자..참자..

넘넘 스트레스였는데 이사나갔네요..

축하받고 싶어서 올렸어요.

 

IP : 39.118.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5엄마
    '13.3.13 1:51 PM (221.147.xxx.209)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우리윗집은 언제 이사갈까요?..

  • 2. ^^
    '13.3.13 1:52 PM (211.246.xxx.148)

    잘 참으셨네요^^축하드려요

  • 3. ``
    '13.3.13 1:53 PM (124.56.xxx.148)

    저도 윗집이 허구헌날 한밤중에 치고박던 집인데 이사가니 심신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전 낮에 애들 뛰는거나
    발소리정도는 무시하고 살정도로 안예민한데 밤중에 비명지르며 고래고래소리지르며 쳐부수고 싸우는건 정말 못참겟더라고요..지금이사온 윗집에 감사떡이라도 돌리고싶어요.

  • 4. 윗집
    '13.3.13 2:53 PM (122.46.xxx.38)

    우리는 그런 지비 이사왔어요 에휴~
    코끼리 아줌마가 온 다음부턴 골이 흔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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