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머리가 덜 빠져요.

요즘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13-03-13 11:46:35

개인적인 체험인지라, 모든 분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름 효과가 있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딱히 돈 드는게 아닌지라 해보시라고요..

 

제작년부터 머리카락이 무섭게 빠진다 싶었어요.

감으면 시커먼 머리카락이 넘실거리고,

머리 빗으면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에 한숨만 푹 나왔어요.

운동하면 좋다고 해서 일부러 땀내고 운동도 해보고 (혈액순환이 좋으면 탈모가 완화된다 하여..)

머리에 바르는 에센스 (수입있는데 꽤 비쌌어요)도 발라보고..

급기야 미녹실도 사서 바르고 뿌리고 해봤어요.

이도 저도 안되서 반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등록했던 운동도 끝나서 머리를 집에서 감게 되었는데요

문득.. 대야에 감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샤워기보다 대야에 물 받아서 감으라고 하잖아요. 탈모에 좋다고

그냥 듣고 흘리기도 했고.. 운동가서 샤워하면 수압이 세서 여러번 헹구니까 똑같을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이제 운동도 안하고.. 대야에 함 감아볼까 했지요.

그러길 2주 정도..?

첨에 대야에 정말 수없이 떠 있던 머리카락이요 점점 줄더니.. 요즘은 몇개 안빠져요.

계절적인 요인인건지..(개인적으로 가을에 많이 빠져요. 그래도 가을 지나고도 계속 빠졌으니 이건 아닌거 같아요)

암튼.. 대야에 물 받아서 머리 감은 뒤로 머리빠짐이 많이 줄었습니다.

겨우 2주 정도 후기이지만. 효과가 너무 좋은거 같아서 글 올려요.

집에 대야있으심 한번 해보세요.

전 너무 좋네요.

IP : 211.208.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11:49 AM (114.129.xxx.95)

    저두 대야에 물받아서 감아요 샤워기보다 좋더라구요 ㅎㅎ

  • 2. 저도 요즘 대야
    '13.3.13 11:49 AM (121.141.xxx.125)

    단순한 팁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구원이 될 수 있을 듯.
    감사^^

  • 3. ...
    '13.3.13 11:50 AM (114.129.xxx.95)

    처음에는 플라스틱 대야 사용하다가 플라스틱이 안좋을것 같아서 스텐레스 대야로 바꿨어요 ㅋ

  • 4. 저도
    '13.3.13 12:23 PM (115.143.xxx.126)

    겨울되면서 비듬(각질)이 생겨서 대야에 물 받아서 감기 시작했어요. 언젠가 82에서 그런 글을 읽은 적이 있기에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이후로 머리카락이 덜 빠지네요.^^
    샤워기로 하는 것보다 꼼꼼히 세척도 되고 샴푸도 덜 남는 것 같고...
    두피 각질도 많이 없어졌어요.

  • 5. 저도
    '13.3.13 2:25 PM (14.54.xxx.145)

    이 방법 미용실갔다가 추천받았는데요 좋아요 제 생각엔 완전히 헹구어서 두피에 샴푸 화학성분이 충분히 제거되어서 머리가 덜빠지는거 같아요

  • 6. 신선
    '13.3.13 2:34 PM (125.133.xxx.226)

    저는 대야도 좀 큰 것이 물 많이 담아 헹구기 좋을 것같아 큰 대야 샀어요. 그런데 여름철에 머리가 더 빠지

    는해요. 강아지도 여름에 털갈이 한다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78 삐용이(고양이) 길들이기. 6 삐용엄마 2013/03/13 1,376
230777 ㅁ양이 피임까지 요구해 6 박시후 2013/03/13 3,375
230776 안철수는 이번에 노원병으로 나와야 합니다 10 ... 2013/03/13 1,373
230775 새로 바뀌신 구몬선생님이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ㅠㅠ 8 초6엄마 2013/03/13 2,177
230774 과탐 2 고3엄마 2013/03/13 947
230773 내 아들의 글.. 1 아들아~~~.. 2013/03/13 1,112
230772 고1 오늘 첫 모의고사 어땠다고 하나요? 8 고1엄마 2013/03/13 2,463
230771 술먹고 공부 해보신 분 계시나요??? 9 ... 2013/03/13 17,826
230770 피부 베스트글 당귀 사실 분들~~ 87 반지 2013/03/13 5,806
230769 서른 넘어서 엄마라고 부르는 남자... 52 ... 2013/03/13 7,835
230768 가천대학교가 17 가천 2013/03/13 4,392
230767 지하주차장에서 인사접촉사고.. 3 ㅠㅠ 2013/03/13 2,459
230766 저도 실비보험... 10 어리버리 2013/03/13 1,620
230765 글 한꺼번에 여러개 못올리나봐요, 페이크백 질문 하려는데 넘 힘.. 1 rosebu.. 2013/03/13 797
230764 김연아선수가 거짓말을 하네요! 29 리아 2013/03/13 20,084
230763 현다이에서 나온 캠핑카.jpg 10 가키가키 2013/03/13 3,645
230762 오늘 사랑했나봐 어띴나요? 14 ... 2013/03/13 1,672
230761 기러기아빠,아내의 외도로 이혼 2 외기러기 2013/03/13 6,707
230760 조개줍는 아이들 7 소설 2013/03/13 1,217
230759 고3 수학 지금 과외시작해도 될까요? 8 ... 2013/03/13 2,044
230758 딸아이 자취생활 괞찮을까요? 27 브로콜리 2013/03/13 10,326
230757 사진을 넣어서 글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3 은서momm.. 2013/03/13 740
230756 신세계,스토커 보신분..임신부 봐도 될까요? 15 거울아 2013/03/13 1,958
230755 이런 성격 정말 짜증나요. 7 짜증 2013/03/13 1,940
230754 초등5 남자아이 성장이.... 7 째미 2013/03/13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