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만기까지 전세가 안나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입자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3-03-12 21:54:07
전세 새입자에요. 올해 여름이 만기인데 이사가려고해요
집주인께는 이사갈꺼라고 미리 말씀드렸고요

원칙상으로는 이집 전세가 나가든 안나가든 저희 전세금은 주셔야 맞지만

집주인께서 전세금 줄 돈 없다 전세 나가면 나가라...이런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죠?

부동산 말씀이 전세금이 작은 돈이 아니라(5억) 현실적으로 전세가 빨리 나가기를 바래야지 법으로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는데요...올해 꼭 이사가야만하는데 걱정입니다.





실은 집주인은 이 집을 매매하고 싶어해요 작년부터. 저희는 집 팔리면 기한전에도 나가드리겠다 좋게좋게 말씀드리고

집보러 사람들 올때 최대한 협조하고 그랬어요

요새 부동산 경기가 나쁘다보니 집은 간간히 보러 오는데 팔리질 않는 상태고요 그나마 올해는 아예 보러오는 사람도 없네요





기한되도 집 안팔리고 전세도 안나가고....집주인이 못빼주겠다 그럼 어쩌죠?
IP : 218.153.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노선을 이야기하세요
    '13.3.12 10:04 PM (121.145.xxx.180)

    무작정 세나갈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죠.

    최대한 협조는 해 주지만,
    한달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거나
    3주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거나
    합리적인 선에서 이야기를 해 보세요.

    부동산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요.

    대체로는 계약서상의 날짜를 기준으로 앞뒤로 2주 정도에요.
    부동산도 그렇게 이야기하고요.

    그 이상은 부동산에서도 대출 받아서 전세금 반환해 주라고 합니다.
    세입자가 그 이상 어떻게 집주인 편의를 봐 줄 수 있겠어요?
    반대 입장이라도 그 이상 편의봐 줄 집주인도 없을테고요.

  • 2. ...
    '13.3.12 10:05 PM (122.42.xxx.90)

    솔직히 법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해도 강제적인 방법은 없어요. 괜히 집 먼저 뺐다가 주인이 나몰라라 님네만 중간에서 붕 뜰 수도 있구요. 돈이 얽힌 문제는 그냥 원칙적으로 처리하는게 제일 안전해요. 그냥 전세 나가는 것 확인하고 집 구하시고 부동산에 복비를 더 쳐준다던지 집 깨끗하게 정돈해서 사진찍어 부동산 카페등에 글이라도 올려보세요.

  • 3. 마지노선을 이야기하세요
    '13.3.12 10:10 PM (121.145.xxx.180)

    복비를 더 주던, 부동산 까페에 올리던 그런건 집주인이 할 일이에요.
    계약기간 다 채우고 이사가는데 세입자가 할 일은 아닌거죠.

    집주인에게 월글님 입장을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부동산에서 집보러오면 그때도 확실하게 이야기하세요.

    계약기간 3주정도 남았을때도 해결 안되면 내용증명 보내시고요.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가 안들어오면 전세금 반환 못하겠다는건 억지에요.

    대출 받아서 전세금 반환해주면 간단한데, 이자와 설정비 안들이겠다고 안해주는거죠.

  • 4. 바보보봅
    '13.3.12 10:23 PM (39.118.xxx.24)

    만기 한달전에 내용증명보내고
    차질없이 해달라고 좋게부탁드리고
    나갈때까지 안빼준다 배째라하면 법원가서
    임차권등기명령하고
    이사가시면 법정이자는 받으실수있어요 꼭갈데가
    정해진게 아니면 내용증명만 보내시고 나가면 집구하시는게 서로편하긴하죠 .집주인한테 자주전화하면 불안해서 적정가에 내놓겠죠

  • 5. ..
    '13.3.13 12:28 PM (218.234.xxx.48)

    이사갈 집 먼저 구하시면 안됨.. 이 집이 확실하게 빠진 다음에 이사갈 집 구하시면 큰 걱정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18 그겨울 김범 너무 잘 생겼어요. 29 도대체 2013/03/15 4,456
231617 유퉁이 부럽네요.그렇게 사는게 인생 10 ... 2013/03/15 3,550
231616 혹시 브라질 채권에 대해 아시는 분 7 계실까요? 2013/03/15 1,676
231615 공부못하는 중3 딸 전문고도 적성이 없고 어쩌죠 4 ........ 2013/03/15 1,972
231614 피부관리2탄 보고 싶어요 ㅠㅠㅠ 1 플리즈 2013/03/15 1,009
231613 재택 알바 해본신 분 계신가요들? 3 깐네님 2013/03/15 1,418
231612 어묵국간은 뭘로해야 맛있나요? 8 저녁 2013/03/15 1,859
231611 이니스프리에서 나온 쿨톤핑크요. 5 따스한 금요.. 2013/03/15 2,041
231610 얼굴팩은 언제하는것이 좋나요 4 시트팩 2013/03/15 4,220
231609 아직도 친정엄마 전화만 와도 두근거려요 2 이해 2013/03/15 2,043
231608 근데 박원순 시장은 3 음... 2013/03/15 682
231607 그렇담 혹시 싱가폴 사람처럼 생겼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12 ... 2013/03/15 2,686
231606 영상이랑 자막이 서로 안맞을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3 궁금 2013/03/15 4,282
231605 일본에서 사용시 수수료 안붙는 신용카드가 있나요? 2 올라~ 2013/03/15 1,047
231604 피부과 약이 원래 속이 좀 울렁거리고 그런가요? 4 애엄마 2013/03/15 2,016
231603 3살정도되는 여자아이옷 어디서들 사세요? 3 나도 여자야.. 2013/03/15 771
231602 덩치큰 딸~ ^^ 2 ..... 2013/03/15 1,031
231601 아이가 학교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조금 나온다고 6 2013/03/15 3,810
231600 수업중 바지... 그 뒷이야기 9 비겁한 2013/03/15 2,848
231599 공인중개사나 공인노무사 자격증 있으신분 봐주세요~ 5 mom 2013/03/15 3,423
231598 한가인이요.. 14 와우 2013/03/15 5,942
231597 웨하스 맛있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5 오랫만에 2013/03/15 1,389
231596 한명숙 '무죄', 검찰 피의사식 받아쓰기하던 방송3사는 외면! 2 yjsdm 2013/03/15 630
231595 초보과외선생이에요. 조언 좀 주세요~ 2 .... 2013/03/15 784
231594 유퉁 결혼???? 36 으악 2013/03/15 1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