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육대학원 진학,,,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흠냐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3-03-12 20:52:10

현재 교육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입니다.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교육대학원이 제 커리어와 무관하지 않고,

야간이라 직장과 병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갑자기 내린 결정이라 준비를 못하고 지원했는데 운좋게 합격했네요.(영어교육) 

사실 교직자격증 따는게 목적은 아니었고 순수히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교사될게 아니면 굳이 갈 필요 없다는 말들이 들려 고민됩니다.

막상 가려니 등록금을 비롯해 여러 측면에서 기회비용을 따지게 되네요.

(등록금이 생각보다 세더군요. 지금까지 벌어놓은거 다 부어야할듯ㅠㅠ) 

또 다른 지인은 교직자격증 있으면 꼭 임용고시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결혼하고 기간제 교사나 방과후 교사 같은거라도 할 수 있으니 

보험 드는 셈 치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교대원.. 투자대비 효용가치가 있을까요?

교육대학원 현재 다니시는 분이나 졸업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IP : 61.32.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2 9:08 PM (182.215.xxx.19)

    대학원공부 자체에대해선 몰겠고
    교직자격증있으면 사는데 도움되는건 사실이에요

  • 2. 선배
    '13.3.12 9:16 PM (175.115.xxx.202)

    저는 컴퓨터 교육 전공으로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어요.
    저역시 전산과 졸업후 대기업 다니던 중 회사에서 적성을 찾을 수 없어 대학원진학을 했어요.
    임용고사 준비때 임신 출산과 겹쳐 결국 임용고시는 포기하게 되고,
    아이들을 12년 키운 지금,,,
    과학실험 강사로 나가고 있어요. 이건 물론 대학원졸업장이나 교원자격증이 필요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교원자격증과 석사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어디에 이력서를 넣던 우대받는다는거.
    몇년전에 학교에서 기간제로 와달라고 전화가 왔었는데 아이가 어려서 거절을 했어요.
    그때는 인력풀에 신상을 등록시켜놨었죠.


    육아를 어느정도 마치고 경력단절이 있는 여성의 경우 사회 복귀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19 대입 설명회 5 애만셋 2013/03/14 1,301
231618 은행에 한달 얼마정도 예금하면 vip 8 은행 2013/03/14 3,890
231617 용산개발 결국 코레일주도로 바뀌지 않을까. . 1 . . . .. 2013/03/14 700
231616 딸아이손목을다친거같아요 2 어떡하죠 2013/03/14 609
231615 조인성이 이렇게 멋진 남자였나요.. 13 오수 2013/03/14 3,209
231614 안마의자 소음 심하지 않나요? 3 소음싫다 2013/03/14 7,652
231613 오늘 조인성 땜에 미치는 줄 알았음..ㅠㅠ 3 겨울 2013/03/14 2,225
231612 아... 조인성... 23 별헤는밤 2013/03/14 3,913
231611 연아 15 요조라 2013/03/14 2,862
231610 지금 고추장 담그는 중인데요 왜 이렇게 쓸까요? 3 고추장 2013/03/14 1,094
231609 장혁 왜저래요? 1 아이리스 2013/03/14 2,078
231608 옵티머스 lte 2 이 가격이면 괜찮은가요? 9 아기엄마 2013/03/14 1,046
231607 자살한 고1학생, 친구들 앞에서 성기노출 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11 타미 2013/03/14 5,035
231606 시각장애인 설정인데 어떻게 바꾸나요? 1 갤럭시s3 2013/03/14 1,678
231605 애들 카스를 보다가 뒷담화를 조장하는 아이를 5 22 2013/03/14 1,946
231604 날짜 지난 주간지..추리고 추려도 zzz 2013/03/14 481
231603 문득 내가 불쌍하네요 2 그냥 2013/03/14 1,336
231602 급해서 ㅠㅠ 미샤 (옷브랜드) 44 사이즈 아시는분 4 2013/03/14 3,279
231601 효도받는 것도 셀프입니다 5 효도는셀프 2013/03/14 1,819
231600 화이트데이사탕글을 보고.. 1 아래 2013/03/14 682
231599 집에서 홈웨어? 어떻게 입고 계세요?? 실미도; 2013/03/14 832
231598 공인중개사는 약간 사기성이 있어야 할 수 있나봐요. 8 에휴 2013/03/14 3,445
231597 피부고민중 훈증하는 약쑥구입할수있는곳? 7 유정 2013/03/14 2,048
231596 '학교 폭력'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4 네가 좋다... 2013/03/14 963
231595 택배기사 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되었던 계기 19 역지사지 2013/03/14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