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전 직장상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려는데.....

추천서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3-03-12 20:07:54

이번에 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어요.

총 2장의 추천서가 필요한데 한장은 교수님께 부탁을 드려서 이미 제출이 된 상태이고,

다른 한장은 바로 이전에 다니던 직장의 사장님께 부탁을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요.^^;;

사장님 아래 부장님이 계시는데 그분께 사장님의 추천서를 부탁드렸거든요.

사실 전화를 드려봤는데 제 부탁을 이사람 저사람에게 돌리는 듯한......웬지 많이 귀찮아 하는 분위기였어요.

이런 경우 제가 직접 사장님과 통화 후 추천서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현재 직접 찾아뵙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바쁘신 분께 이런 일 부탁드리는 것도, 전화로 부탁드리는 것도 몹시 송구스럽긴 합니다만.....

 

제가 정말 이런 경험이 없어서 여쭤봐요.

사장님께 직접 전화를 드려서 부탁을 드리는 것.....무례하지 않을까요?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런지요......

 

ㅠㅠ

 

IP : 46.11.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2 8:12 PM (222.105.xxx.77)

    무례하죠...
    아무리 바빠도 직접 찾아뵙고 부탁드려야 할 일입니다...

  • 2. 추천서
    '13.3.12 8:15 PM (46.11.xxx.55)

    ㅠㅠ 그렇군요.....
    지금 해외체류중인데 출국당시에는 계획하지 않았던 터라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거든요.
    그럼 그분께 추천서 부탁드리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요?
    답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3. ...
    '13.3.12 8:16 PM (218.236.xxx.183)

    마음은 선뜻 해주고 싶어도 글 쓰는거 자체를 힘들어 하는 분들도 많아요.
    전화로 할 얘기는 아닌 듯 합니다.

  • 4. ...
    '13.3.12 8:18 PM (218.236.xxx.183)

    그리고 한국은 외국하고 많이 달라서 취업할 때 전 직장상사의 추천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원글님이 말씀하셔도 그 절박함을 잘 모르실거예요...

  • 5. 추천서
    '13.3.12 8:19 PM (46.11.xxx.55)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겠군요....ㅠㅠ

  • 6. ...
    '13.3.12 8:45 PM (124.28.xxx.191)

    전 취업 때문은 아니고 유학 지원서 때문에 졸업하고 6년 만에 학부 교수님께 전화드려서
    추천서 받았었어요.학부때 아웃사이더여서 교수님과 친분도 없었는데,같은 지역에서 공부하셨다는 이유로
    메일로 사정 설명드리고 당시 해외에 있었는데 전화통화해서 뵙기로 약속잡고 한국와서 추천서 받아갔어요.두 장 필요했었는데,교수님이 다른 교수님께도 말씀해주셔서 같이 받을 수 있었구요.급하면 뭐든 하게 되더라구요.ㅠ.ㅠ
    힘내세요!

  • 7. ...
    '13.3.12 8:51 PM (218.236.xxx.183)

    원글님,,두장 다 교수님 추천서로 가능하면 그쪽으로 연락드려보세요.
    교수님들은 제자들 일이면 어지간하면 다 해주실거예요...

  • 8. 추천서 양식을
    '13.3.12 8:53 PM (1.225.xxx.126)

    왠만큼 메꿔서 싸인정도만 하시게 보내드리면
    해줄걸요!(낯 뜨겁지만....)
    그런거 어찌 써야할지 난감해 할 수도 있지요ㅠㅠ

  • 9. 추천서
    '13.3.12 8:58 PM (46.11.xxx.55)

    한국까지 가셔서 받아오셨군요.ㅠㅠ
    저는 그래야 하는줄도 몰르고......부끄럽네요.
    하지만.....지금도 여기에서 어렵게 버티고 있는터라 한국까지 오가는 경비가 너무 부담이 되네요.....ㅠㅠ
    조언과 격려.....정말 고맙습니다.

  • 10. 추천서
    '13.3.12 9:04 PM (46.11.xxx.55)

    그새 글을 또 올려주셨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졸업한지 10년이 넘은터라 교수님께도 겨우겨우 말씀드렸는데 저 기억 하실런지 의문.....이었어요.^^;;

    추천서 양식 작성 후 싸인......이렇게 부탁 드려봐야겠어요.
    정말 낯뜨거울 것 같지만.......염치불구하고 도전해보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 11. 쓰려고 했는데
    '13.3.12 11:01 PM (218.148.xxx.50)

    이미 위에서 적으셨군요.
    한국에서 영문 추천서 써달라고 하는건 예의에 어긋납니다. 이걸 모르셨군요. ㅎㅎㅎ
    전 직장 상사나 교수님께 다 써놓은 양식 드리면서 "바쁘실 것 같아 대신 무난한 내용으로 적었다. 검토 후 수정하시거나 해서 서명 부탁 드린다..." 고 하면 다 해 줍니다.

    굳럭이에요.

  • 12. 추천서
    '13.3.12 11:27 PM (46.11.xxx.55)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영문추천서 부탁이 예의에 어긋날 줄은......ㅎㅎㅎ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00 2012년에 대구 경북이 청소년 자살이 가장 많아.. 대학생 2013/03/13 527
230599 스마트폰 마이크플러그로 정확한 온도를....직업상 필요한 필템입.. 희망찬 2013/03/13 418
230598 딸의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 줄까요? 1 헤라 2013/03/13 959
230597 바지에 락스가 ㅠㅠ 무려 스키니인데,,, 17 // 2013/03/13 7,282
230596 흰바지 입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3/03/13 2,871
230595 대전사시는분 큰 굉음 못들으셨나요? 3 대전맘 2013/03/13 1,804
230594 떡국하고 같이 내놓으면 좋을 반찬 뭐가 있을까요? 15 저녁메뉴 2013/03/13 4,861
230593 이사는 아니고 가구 몇가지만 옮기려고 할 때 좋은 방법은? 2 짐옮기기.... 2013/03/13 898
230592 아이들이 어디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나요? 1 왜그럴까 2013/03/13 469
230591 고민있어요. 1 고민 2013/03/13 461
230590 용산개발 30조 파산 맞나봅니다 17 ... 2013/03/13 3,767
230589 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현영42회... 9 우유주사 2013/03/13 10,713
230588 초6 딸이 내 엄마로 태어날거래요 5 엄마 2013/03/13 1,127
230587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모듬회 사보신분들이요~~ 9 모듬회 2013/03/13 2,506
230586 요즘 머리가 덜 빠져요. 6 요즘 2013/03/13 2,131
230585 82쿡의 현명한 님들, 저 가방 색깔 좀 골라주세요 ^^ 10 브이야 2013/03/13 1,408
230584 개신교에선 어떻게 지내나요? 4 첫제사 2013/03/13 683
230583 절박하게 결혼이 하고 싶었던 여성이 작성한 글의 링크 2 리나인버스 2013/03/13 1,311
230582 걸래뭐 쓰시나요? 4 초록 2013/03/13 1,055
230581 왜 소소한 것을 깔별로, 풍부하게 사서 잘 활용하는 사람들 있잖.. 6 그런스탈 2013/03/13 2,144
230580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프렌치카페2.. 2013/03/13 494
230579 발 255mm 인데 구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발큰이 2013/03/13 1,008
230578 요즘 피부과는 완전 손님을 바가지대상으로 보나봐요 3 sogood.. 2013/03/13 1,905
230577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쌍까풀 수술하신분 계실까요? 15 애엄마 2013/03/13 23,376
230576 발기부전의 원인과 진단 5 바인군 2013/03/13 4,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