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관리자 너무 괘씸해요

fjtisqmffn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3-03-12 17:15:45

얼마전에 전세만기가 되어서 이사를 왔습니다.

그곳에서 6년을 살았네요.집주인은 서울에 있고 여긴 지방이라 관리를 따로 맡겨요.

2년정도 지나서 집주인이 한번 바뀌었구요.

짐을 빼는 날 관리인이 와서 집상태를 보고 전세금을 받기로 했거든요.

제가 애완동물을 키워서 방충망 두개랑 에어콘 배관(?)이 뜯어져있었어요.

장판도 모서리쪽으로 뜯긴곳이 있었구요.장판은 주인이랑 얘기해서 해결해야될거같고

다른건 복구해야된다고 생각했구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장판보고 왜 이러냐고 무척 퉁명스럽게 닥달하듯 얘기하니까 옆에 있던

언니가 6년정도 살면 훼손될수도 잇는거 아니냐고 얘길했더니.자기는 그냥 물어본거뿐인데

내가 뭐라했냐고 언니한테 잡아먹을둣이 그러더군요.

짐다빼거든 다시 불르라고 하고 내려가면서 x발x발 욕을 하면서 내려가더라구요.

짐을 빼고 집주인한테 30만원정도 빼고 나머지를 받았어요.훼손된 부분이 아직 있으니까요.

주인한테 문자가 와서 괜히 왔다갔다 귀찮을 텐데 그냥 30만원 관리자한테 주고 복구하라고 하는게

좋지않을까요?라고 왔길래 에어콘은 낼 기사불러놓았고 방충망도 제가 복구해놓을께요.라고 했죠.

관리자가 그렇게 하자고 얘기한거겠죠?

이사를 하고 관리자한테서 전화가 와서 안방에 에어콘을 왜 뚫었냐고 그러길래 처음에 주인한테

허락을 받았고 중간에 주인이 바뀔줄은 몰랐다고 하니 10초정도 가만있다가

주방에 형광등은 왜 전구색으로 바꿨냐고 또 그럽니다.

전등은 소모품이고 내가 사다 갈았는데 들어오는 세입자가 맘에 안들면 바꿔야죠.라고

대꾸하니까 또10초정도 말이 없더니 그럼 주인이랑 얘기잘해보라고 끊더군요.

주인은 오래 사셨으니 벽뚫은건 놔두고 장판값만 4만원받은걸로 하자고그래서 그러자고 했구요.

방충망이랑 장판값.에어컨배관과 택시비다해서 13만원들었습니다.

우리 언니보고 싸가지가 없다느니 난리를 피워놓고  돈까지 꿀꺽하려고 한거같아서 너무 괘씸해요

IP : 121.159.xxx.10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54 대학교 신입생들 술 얼마나 자주 마시나요? 3 새내기 2013/03/15 1,124
    231653 다음 주 서울 날씨 어떤가요? 4 날씨 2013/03/15 1,125
    231652 플로라이드 잘 직는 방법? 1 즉석 카메라.. 2013/03/15 696
    231651 3천만원 정기예금 8 비상금 2013/03/15 3,669
    231650 아기 옷 드라이 클리닝 세탁소에 안맡기고 하는 방법 좀 알려 주.. 5 아기옷 드라.. 2013/03/15 3,028
    231649 이번사건과 전혀 관계없는,박시후의 과거사진입니다 8 우연히 보고.. 2013/03/15 5,030
    231648 담주 시어머니 생신이라 모이는데...홍어회무침을 해갈려고 해요... 3 -- 2013/03/15 1,267
    231647 너무 외롭네요 6 외톨이 2013/03/15 2,475
    231646 휴스턴 살기 어떤가요? 3 미국 2013/03/15 2,195
    231645 스팸 잘 빼는 방법 있나요? 30 ?? 2013/03/15 5,939
    231644 스마트폰 주인 찾아준 울 아들 15 산빛 2013/03/15 2,289
    231643 책장을 옆으로 눕혀서 사용해도 될까요? 2 아기엄마 2013/03/15 3,971
    231642 화이트데이 일본, 우리나라만 있는 거 맞아요?? 11 --- 2013/03/15 1,632
    231641 5세 영어유치원 vs 놀이학교 1 무플절망 2013/03/15 2,665
    231640 독일 인종차별 ?? 장님 님 들... 37 동독 2013/03/15 7,213
    231639 일룸책상냄새 8 리니맘 2013/03/15 2,638
    231638 닭 손질 할 때요. 2 닭고기 2013/03/15 1,001
    231637 양념치킨 남은거.. 5 잔반처리 2013/03/15 3,994
    231636 패션조언님, 저 스타킹샀어요. 컴백 플리즈~~ 1 쇼핑 2013/03/15 1,707
    231635 블루투스 고장나면 못고치나요? 1 로미오애인 2013/03/15 1,365
    231634 뷰티 블로그 추천 2 지성피부 2013/03/15 2,464
    231633 푸드코트 매장내 식수대에서 장난감씻기 8 클로이 2013/03/15 1,331
    231632 파파존스피자 어떤 피자가 제일 맛있나요? 9 /// 2013/03/15 2,249
    231631 영작 한문장 부탁 드려요. 2 검댕이 2013/03/15 373
    231630 강남 고속버스 지하상가 7 ㅎㅎ 2013/03/15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