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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램 품질 어떤가요? 울집 것만 쓰레긴가요?

네오플램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13-03-12 13:37:52

독일 빨강 법랑을 국이나 찌개 냄비로 썼는데, 몇년 쓰다보니 뚜껑 가장자리와 입구 가장자리쪽에 녹이 나서 찜찜하던차, 홈쇼핑에서 네오플램 냄비 세트를 사들였네요. 찾아보니 에콜론 시리즈인것 같은데, 저는 영 못쓰겠어요.

 

냄비는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내부 코팅이 군데군데 벗어져 지저분한 지경이고, 후라이팬은 한달 정도 썼는데 다 눌러붙고 난리났어요. 국냄비 같은 경우는 벗겨진 코팅에서 유해물질 나올까 걱정되네요. 네오플램 디자인 괜찮은 편이고 가격 합리적이라 좋게 봤는데, 직접 써보니 욕나와요.

 

as센터 전화했더니 상담원 왈, "냄비 코팅은 쇠숟가락이나 젓가락 잘못 써서 벗어지는 경우 많고, 후라이팬은 친환경 세라믹 코팅이 되어 있어서 약불에서 길 들이면서 써야한다"고 하네요. 무슨 스텐이나 무쇠 팬도 아니고 길을 들이라니 나 참..그리고 실리콘 도구 이용하는데 무슨 숟가락, 젓가락으로 긁어놨다고..

제가 유별나게 써서 그런가요? 네오플램 제품 쓰시는 다른 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요.

  

IP : 211.175.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1:45 PM (39.118.xxx.68)

    디자인에 혹해서 샀는데 저도 실망요..후라이팬 2번 썻는데 들러붙네요.뜨게로 짠 수세미로 닦는데도..냄비코팅은 아직 괜찮은듯한데 뚜껑에 김나가는 구멍? 그 통로는 씻기가 어렵잖아요..생선조림이나 냄새가 좀 심한 음식하면 거기에 찌꺼기가 있는지 냄새가 배서 다른음식할때 전에 했던 음식냄새가 나서 찜찜해요..

  • 2. 저도
    '13.3.12 2:01 PM (118.33.xxx.104)

    후라이팬 포인트로 구매해서 써봤는데요.
    처음 몇번만 괜찮고 금방 눌러붙더라구요. 디자인은 괜찮았는데 그거 보고 냄비건 뭐건 전혀 안사요. 제가 원래 물건을 험하게 쓰는편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래도 조리도구는 나무,실리콘 씁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3. funfunday
    '13.3.12 2:19 PM (211.109.xxx.139)

    색이 이쁘고 국산이라고 해서... 싸기도 하고...
    후라이팬 여러개 세트로 샀는데 정말 사용하기 힘들어요.
    코팅이 얇게 되서 그런가 잘 눌러붙어요.

  • 4. 저도 그래요
    '13.3.12 2:25 PM (121.138.xxx.253)

    네이버 지식인보니깐 댓글에도 네오플램 피해입으신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0503&docId=153424687&qb=64S...

    전 후라이팬 4개, 냄비1개 사봤는데.. 저희집은 실리콘 조리도구만 쓰는데도
    6개월만에 코팅이 들뜨고 벗겨졌어요. 결국 다 버렸죠;;

  • 5. 왜몰랐을까
    '13.3.12 2:44 PM (211.175.xxx.119)

    지식인에 이런 피해자들이 모여있을 줄이야.. 저도 지식인에 그림과 똑같이 일어났어요. 거지같은 품질이 참으로 일관성 있네요. 산지 1년 넘었으니 보상도 안되겠죠? 사놓고 몇 달 모셔놓은게 화근이네요. 쯧. 홈쇼핑에서 주구장창 파는 제품인데 품질 왜이래요 정말..

  • 6. 왜몰랐을까
    '13.3.12 2:50 PM (211.175.xxx.119)

    정말 불쾌하네요.. 네오플램 품질 불량에 대해 원성이 이리 높은데, 홈페이지엔 무신 국제 디자인상 수상 어쩌구 하며 화려하네요. 겉만 그럴듯하게 꾸며놓고 정작 품질은 엉망이란 소리.. 진작 물어보고 살걸 후회가 막심입니다.

  • 7. ..
    '13.3.12 3:30 PM (1.224.xxx.236)

    저두 넘 신경질나더라구요
    얼마쓰지도 않았는데...

    근데도 어떻게 회사는
    저렇게 나날이 번창인지...

  • 8. dlfjs
    '13.3.12 3:45 PM (110.14.xxx.164)

    후라이팬 샀다가 금방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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