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린이집 아이 케어범위

어린이집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3-03-12 10:04:39
아이가 5세가 되어 집앞에있는 4,5세는 어린이집/6,7세는 유치원으로 되어있는 대형기관에 보내게 되었어요. 여태까진 집에있어서 기관은 처음이구요.

어제가 등원 5일째였는데 하원후 이런저런 얘길하다보니 점심먹기전 손도 안닦았고(어린이집에서 한번도 안닦음) 점심후에 양치질도 안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위생상의 이유로 사용되는 매주 5장씩 보내는 개인수건중 월요일수건은 집으로 보내졌구요. 그럼 그건 손한번 닦은적없는 새수건이란 말이죠.
또 아이가 자기칫솔이 없다길래 등원준비물로 보낸 칫솔이 분실되었나싶어(분실된게 맞다면 다시 보내려고) 담임선생님께 문의했더니 찾아보시더니 칫솔은 자리에 있고 식사후 알아서 꺼내서 양치하면 되는 시스템이랍니다. 선생님은 아이가 양치를 한지 안한지도 모르시고요. 아이는 자기칫솔과 치약,양치컵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구요.
당연히 아이는 모르겠지요. 집에서 보내는 준비물을 받은것도 선생님이고 배치를 한것도 선생님이며, 아이 하나하나에게 네물건이 여기있다 알려주신것도 아닌거같구요.

(아이는 조용하고 주말 교회 유치부선생님 말씀으론 선생님이 좋아하는 범생이 스타일이어서 별로 손이안가는 스타일이구요. )

5세가 유치원으로 운영되는곳도 많지만, 이곳에서는 5세가 어린이집인데
어린이집은 보육아닌가요?
다닌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이제 5일째여서 모든게 낯설텐데 모든걸 아이스스로 알아서 해야되는 상황이 저한테도 낯설긴한데 기관에 처음보내는거라 제가 잘 모르는건지 아니면 담임께 말씀을 드릴 상황인지 의견을 부탁드려요.


이것외에도 이해안가는게 좀 있지만 우선 어제일부터 의견구합니다.
IP : 61.83.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3.3.12 11:44 AM (210.221.xxx.8)

    4세에서 바로 진급한 애들이 많아서 선생님이 좀 무심했나봐요.
    직접 이야기하세요.
    우리 아이는 여기 처음이라 다른 애들처럼 익숙한 환경이 아니니까,
    손씼고 양치하는거, 자기 물건 두는것등등 세세하게 알려달라고요.
    한번 알려주면 알아서 잘 할 아이인데
    지금 잘 몰라서 양치도 못하고 온것 같다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 2. 감사합니다
    '13.3.12 12:25 PM (61.83.xxx.23)

    5세반이 새로 몇반 더 만들어져서 새로 온 아이들이 많은데 새로왔어도 다른곳에 다니다 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마음이 있으신건지 작년엔 6세 담임이셨다던데 그래서 5세를 6세처럼 생각하시는건지 좀 많이 무심한건 사실같네요. 메모로도 보냈지만 한번 더 말씀 드려야겠어요.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40 우리 아이가 싫다고 면전에 대고 얘기하는데요 4 속상해요 2013/03/12 1,290
230539 학교 가정통신문 제출했는데 안냈다고 다시내라고 하더라구요 2013/03/12 839
230538 베이지색 가죽소파에 쿠션 선택.. 6 봄봄 2013/03/12 2,124
230537 부부간 생활비 보낸 것도 증여세 추징한다네요. 39 ㅇㅇ 2013/03/12 12,491
230536 어제 안녕하세요에 파란눈 가진분 보셨어요? 11 예쁜눈 2013/03/12 3,493
230535 펀드 수익률 3.53% 그냥 놔둘까요? 3 리치리치 2013/03/12 1,232
230534 왼쪽 롯데아이몰의 잇미샤 원피스 어때요? 5 영양주부 2013/03/12 1,603
230533 아이들 음식잘 챙겨주시는분 3 엄마맘 2013/03/12 1,080
230532 수입견과류도 영양가는 국산과 동일할까요? 2 영양 2013/03/12 1,329
230531 요새 나오는 3단 완전 자동우산은 좋나요? 6 우산 2013/03/12 2,197
230530 3월 1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3/12 526
230529 메이 웨스트 호피무늬 힐을 샀는데요. 줄리엣로미 2013/03/12 633
230528 마누카 꿀 어디서 사서 드세요? 2 질문 2013/03/12 1,574
230527 산부인과 전문의 추천좀 해주세요 우울 2013/03/12 612
230526 이 고양이 너무 예뻐요. 8 앙앙 2013/03/12 2,027
230525 대학교 학사처장이 하는일이 뭐죠? 2 궁금 2013/03/12 1,036
230524 증여세문의드려요 4 장미 2013/03/12 1,679
230523 나시티,탱크탑,캐미솔같은거 입을때 2 2013/03/12 1,758
230522 저처럼 생마늘 안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8 ..... .. 2013/03/12 1,605
230521 요즘 택시비 올랐나요? 4 ㅜㅜ 2013/03/12 1,328
230520 학군 괜찮고 살기 좋은 동네-서울... 8 학교 2013/03/12 13,840
230519 부츠컷 vs 스키니 31 패션의 임의.. 2013/03/12 6,461
230518 아.. 속이 왜 이렇게 불편하죠? 3 미치겠네 2013/03/12 1,533
230517 링크)지극히 가족, 부부중심적인 프랑스인들 6 땀흘리는오리.. 2013/03/12 2,320
230516 급질-은행적금만기시 배우자를 왜 같이 부르죠? 7 불안에 떨어.. 2013/03/12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