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오후반 불규칙적으로 해도 되나요?

초보학부모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3-03-11 13:11:02
이번에 유치원 처음 보낸 5세 아이 엄마예요.
제가 프린랜서라 유치원 오전반 (2시30분)만 맡길 수 없을때도 있어서
오후반을 신청했는데 아이가 오전반은 좋은데 오후반은 연령통합이라
언니오빠들이 무섭게 해서 첫날 울고는 오후반은 안하겠다고 해요.
학기분납이라 3개월치 오후반수업료 다냈는데 환불 받기도 그렇고
저도 일있을때만 맡기고 싶은데 (5일중 1~2일) 유치원에 이렇게 말해도
피곤한 엄마는 아닐까요?
남편은 오후반 아예 안할거면 모를까 그냥 적응시키라는데
하루라도 편하게 있게 하고픈게 엄마심정인데 3~4일이나 일찍 데려올수 있는데 싶어서요. 수업료는 그대로 내고요.
그런데 차량과 당일이나 전날 연락해서 오후반 신청해야하니 유치원이 번거롭긴 할거 같거든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
IP : 125.141.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1:35 PM (123.214.xxx.44) - 삭제된댓글

    가다 안가다 하면 아이가 더 겉돌게 될거에요.. 그렇다고 구지 3~4일을 억지로 보내기도 그렇고..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 계시면 잠깐씩만 봐달라고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 2. ㅁㅁㅁ
    '13.3.11 1:39 PM (58.226.xxx.146)

    유치원에서 오후반에 아이가 언제 오는지 매일 체크하는게 쉽지 않을 것같아요.
    아이 관리가 잘 안될 수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아이는 .. 오후반 가는 날을 더더더 싫어하고 더 많이 힘들어 할거고요.
    안가는 날도 있으니 더 비교가 잘 되잖아요.
    오후반 보낼거면 매일 가는걸로 하고,
    통합반이라 나이 많은 언니 오빠들이 무섭게 하는건 원에 따로 얘기하세요.
    님 뿐 아니라 다른 엄마들도 그런건 얘기해서 원에서 관리하게 하니까 걱정 마시고요.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오후반에서도 잘 놀다 오는게 중요하니까,
    한두번만 가게 되더라도 언니 오빠들이 무섭게 하는건 못하게 하면 좋겠네요.

  • 3. 초보학부모
    '13.3.11 2:01 PM (175.223.xxx.188)

    오후반을 안하면 일있을때 맡길데가 없어요. 친정, 시댁 맡길 형편이 안되요.
    베이비 시터도 학원도 불규칙해서 힘들고
    유치원 오후반이 제일 나아서 선택하긴 했는데 집에 데리고 올 수 있는 날인데 혼자 집에 있으니
    마음이 안좋아요. 또 울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요. 유치원에서 먼저 아이가 오후반에서 울었다고 신경 쓰겠다고
    말은 하셨는데 아이들이 그런가요. 장난감이나 놀이에 자기 무리도 아니고 어리니까 뺏고 제외시키기
    쉬울거 같고 아이는 가기 싫다고 하니까
    오후반 운영하는데 번거로운 요구 같으면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 4. 아름드리어깨
    '13.3.11 2:17 PM (39.117.xxx.44)

    음 그건 아이에게 이롭지 않은듯해요. 더 적응을 못할테고 선생님 입장에서도 관리가 안되요.
    저희 동네 이런 일이 있었어요. 아이 하원 시간이 일정치 못하던 아이인데(방과후 수업등 다 같이 끝나는 시간이 아니었어요) 어느날 아이가 없어진거에요.

    아이엄마가 담임에게 오늘 늦겠다고 했는데 담임이 종일반 담당샘한테 미처 통보를 못했고 아이는 엄마 올 시간에 엄마가 안오니 혼자 원밖을 나가버린거에요. 종일반 샘은 엄마가 아이 데려간 줄 알고 있고요. 우리 동네 인터넷 게시판에 한동안 시끄러웠던 사안이에요

    이곳은 어린이집이었는데 유치원은 애들이 더 많아서 관리가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033 82탐정님들...혹 이런것도 알 수 있을까요?? 이런것도? 2013/04/03 654
236032 보험 해약하려면 설계사한테 해야하나요? 4 속썩이는보험.. 2013/04/03 1,042
236031 4주째 기침이 안떨어지는데 10 ... 2013/04/03 1,939
236030 샷시공사했는데 너무 화가 나요. 2 샷시 2013/04/03 20,250
236029 ....주진우, 김어준 “우리가 도망갔다고?” 19 다시 시작 2013/04/03 2,584
236028 82는 시터나 가사도우미 하시는분 댓글많이 다시는거 같음 17 -.- 2013/04/03 2,585
236027 혹시 셰인좋아하시는분들 7 요즘 2013/04/03 1,625
236026 정수정 미모가 빛이 나네요 3 와우 2013/04/03 1,758
236025 몰딩이랑 방문들 페인팅?시트? 4 리모델링 2013/04/03 961
236024 스마트폰 통신사가 같으면 만드는게 좋은가요? 1 SK 멤버쉽.. 2013/04/03 411
236023 한 발 물러선 채동욱…“상설특검 수용“ 세우실 2013/04/03 556
236022 혹시 퀸즈헤나나 마마님헤나 안쓰고 갖고 계신분 헤나 2013/04/03 1,343
236021 버버리 파우치백 유용할까요? .. 2013/04/03 551
236020 영어 과외는 어떤 수업을 하게 되나요? 3 수학은 문제.. 2013/04/03 820
236019 책 인터넷 어디서들 사나요? 10 책추천 부탁.. 2013/04/03 1,143
236018 요즘 기억에 남는 광고 얘기 7 CF 2013/04/03 1,041
236017 유부남의 사랑을 믿는 여자들도있나요? 37 --- 2013/04/03 54,043
236016 검은콩을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나요? 1 건강 2013/04/03 1,396
236015 갤럭시플레이어 쓰시는분? 2 밥ㅇㅇ 2013/04/03 346
236014 냉장고 구입해보신분~ 4 무적성 2013/04/03 1,004
236013 이민의 장점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7 음.. 2013/04/03 1,491
236012 강아지 전체미용하다가 얼굴부위 찐따를 만들어놨어요^^ 24 .. 2013/04/03 2,203
236011 입덧에 토하는게 나은가요? 6 입덧에 2013/04/03 3,264
236010 이번주인간극장 보시나요~~ 10 2013/04/03 3,266
236009 40...이쁘고 세련된 플랫신발 추천해주세요~ 4 ... 2013/04/03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