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많이 안가는 음식 뭐 없나요?

페로로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3-03-11 12:54:17
저질체력에 감기 몸살 걸려서 반찬 하기도
너무 귀찮고 음식 하나 만들면 설거지 쌓여서
잘 안하게 돼요.

필 꽂히면 음식 몇 개도 해낼때도 있지만
요새는 냉장고에 먹을게 없어요.
그나마 간단히 먹을게 라면밖에 없는것
같아요.

손 많이 안가고 한끼 대충
때울만한 음식 뭐 없을까요?
아니면 좀 오래 가는 반찬도 좋아요.
IP : 175.196.xxx.1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3.3.11 12:57 PM (1.229.xxx.74)

    까놓은 메추리알 사서 조림 하시면 어떨까요 손 진짜 안가요 ㅎㅎ

  • 2. 완전 편한 건
    '13.3.11 12:58 PM (118.36.xxx.172)

    누룽지밥이요.

    식은밥에 누룽지 몇 조각 넣고
    생수붓고 부글부글 끓이면 끝.

    김장김치나 장아찌, 김이랑 먹으면 한 끼 해결이네요.

  • 3. 할생닥
    '13.3.11 1:02 PM (118.219.xxx.149)

    할생각 마시고 끼니때마다 김..계란후라이...김치찌개 한솥끓여 그냥 주면 안될까요...아님 사골국 정육점에서 사다가 데워주세요

  • 4. ,,,,
    '13.3.11 1:05 PM (1.246.xxx.47)

    떡국 편하고 한번은 맛있게 먹어요
    다시마와 멸치는 미리 씻어서 찬물에 담가놓으면 끓이지않아도 육수로 부어서 바로 끓이면 맛나요

  • 5. ..
    '13.3.11 1:10 PM (180.71.xxx.45)

    저질체력이시라고 하니 더더욱 손이 덜가고 건강한 음식을 드셔야할듯 싶어요
    시래기+된장 조물조물거려 물붓고 뭉근한 불에 푹 끓여 들깨가루 넣어드세요
    평소 생양파 마늘 당근(수세미로 쓱쓱 닦아 껍질채 드세요) 매끼마다 드셔보세요
    뿌리채소 흰색음식 많이 드시구요~

  • 6. ..
    '13.3.11 1:11 PM (180.71.xxx.45)

    마늘저며 콩나물 씻어 뭉근한불에 익히다가 버섯넣고 자작자작해지면 들깨가루 넣고 드시면 되요
    고소해요

  • 7. ㅇㅇ
    '13.3.11 1:13 PM (203.152.xxx.15)

    저도 떡국 추천하려고 들어온건데 위에 어느분이 벌써 추천하셨네요.
    젤 만만한게 떡국..
    아플때 먹어도 좋아요 좀 뭉근히 끓여서 떡 퍼지게 하면 소화도 잘되고요~

  • 8. ,,,
    '13.3.11 1:17 PM (1.246.xxx.47)

    추가하자면 떡국에 파 마늘 계란풀고 김가루 후추가루 참기름 깨갈은거 팍팍넣으면 맛좋지요

  • 9.
    '13.3.11 1:19 PM (118.43.xxx.4)

    저는 그래서 요새 김치볶음밥으로 연명 중입니다.
    김치넣고 혹시 다른 재료들 있으면 막 넣고 밥 볶아서 한끼 뚝딱.

    혹시 냉동실에 처박힌 김 있으시면 김국 끓여드세요.
    육수는 내도좋고 안 내도좋고, 그냥 인스턴트 장국 같은 거 있음 조금 넣구요, 마늘이나 파 있음 넣고 없음 말고. 나중에 김 두 장 살짝 구워서 부셔트려넣고 소금 약간 간하면, 볶음밥 먹을 때 같이 먹기 좋은 김국 탄생!!! 원래는 굴이랑 같이 해야 맛나지만 뭐 괜찮아요. 김이 원래 맛있으니까. 저는 무지 뻣뻣한 돌김으로 해도 맛있더라구요. 정말 간편하구요.

  • 10. ...
    '13.3.11 1:19 PM (119.197.xxx.71)

    자스민님 콩나물볶음? 이요.
    팬에 기름두르고 콩나물 얹고 고추가루 한스픈 간장한스픈 설탕조금 마늘조금
    뚜껑덮은 다음 약한불에 올려두시면 끝~ 좀있다보면 다 돼있어요.

  • 11. 음.
    '13.3.11 1:50 PM (121.190.xxx.26)

    도토리묵 간장이랑
    몽글거리는 순두부에 계란간장넣고 끓여먹기

  • 12. ...
    '13.3.11 5:14 PM (222.109.xxx.40)

    닭 백숙이요.
    씻어서 기름기 떼어내고 물붓고, 마늘, 대추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먹을때 소금쳐서 먹으면 되고요.

  • 13. 원글이
    '13.3.11 5:15 PM (175.196.xxx.147)

    병원 갔다오는길에 참고해서 장봐오는 중이에요. 김국은 편할것 같은데 안먹어봐서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14. 존심
    '13.3.11 6:59 PM (175.210.xxx.133)

    순두부를 그냥 물 넣고 다시마 작은 것 한조각...그냥 끓입니다.
    양념장얹어 먹으면 뜨끈한게 좋지요.
    양념장 만들기도 귀찮으면 그냐 진간장에 고추가루 조금 참기름 한방울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079 여름에 미국에 한달 여행가실분 안계신가요? 5 여행에빠져 2013/04/03 1,683
236078 (82쿡 수사 요청) 이 주전자 살 방법 좀 찾아주세요. ^^ 감자보리 2013/04/03 1,052
236077 병원에서 쓸 중고TV 10대정도 살만한곳 있을까요? 6 아지아지 2013/04/03 727
236076 대전..당일로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나들이 2013/04/03 7,985
236075 나이드니 귀도 안들리네요 에효...이거 웃긴건지 몬지... 1 귀도안들려 2013/04/03 630
236074 "칠판지우개 털다가"…중학생 학교서 추락사 5 .. 2013/04/03 2,831
236073 성곡미술관에 가는데 맛집 소개해주세요 2 성곡미술관 2013/04/03 1,958
236072 침낭 고를때.. 침낭 2013/04/03 325
236071 의사들보니 본인 전공 갖고도 그거 안하고 요즘 성형외과 피부과 1 ... 2013/04/03 1,457
236070 아이가 초6인데 빠른생일이에요 그런데요 9 2013/04/03 1,366
236069 시세** 노란색 클렌징오일이요... 3 메이플246.. 2013/04/03 791
236068 대학로에 이어 광화문, 종로의 추억도 판벌려 볼까요? ㅋ 57 깍뚜기 2013/04/03 4,684
236067 남편이 늦게들어 왔을때나 외박했을때 문열어주나요? 16 지현맘 2013/04/03 4,457
236066 윤진숙 청문회…횡설수설 답변에 '한숨·호통' 6 세우실 2013/04/03 8,582
236065 코막힘 직방 약국약 2 ~~ 2013/04/03 3,005
236064 기미 있으신분.. 여쭤볼께요.. 10 빈티 2013/04/03 3,257
236063 개가 하루종일 울어요. 8 시원한 2013/04/03 1,515
236062 고양이가 벽지를 긁어놨는데요 5 ... 2013/04/03 1,076
236061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네 22 2013/04/03 4,914
236060 이마트에서 짭짤이토마토 하리티케로 팔던데 조곤조곤 2013/04/03 929
236059 열무김치 양념이 많이 남아서 추가로 열무를 새로 넣으면 안되나요.. 2 고수님들! 2013/04/03 647
236058 요즘 부동산... 9 cool 2013/04/03 2,013
236057 20여자에게 화장품 선물하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5만원 내외.. 8 면세점 2013/04/03 1,368
236056 제 상황에 사치인가요? 13 둘째고민 2013/04/03 3,467
236055 결혼버스음식-둘중 하나 선택 부탁드려요~~ 4 골라주세요~.. 2013/04/03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