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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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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호텔 예약 ..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마음은 이미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3-03-11 12:34:13

5월에 남편과 아이1명 .. 푸켓으로 자유여행을 가려고합니다. (결혼10주년 기념)

(타이항공에서 비행기티켓팅은 완료했습니다.)

2004년 푸켓에 남편이랑 둘이서 패키지로 가보긴햇는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7박9일인데 귀국비행기는 밤비행기입니다.

호텔 여러군데 보고 있는데 어디서 예약하는곳이 저렴하면서더 믿을수 있을가요?

그리고 가보신 호텔 중 호텔 추천도 부탁드려요

7박에다 마지막날도 호텔에서 늦게 나오려구요.

바통비치와 까타비치에서 2박3박 이런 식으로 나누어서  잘까 합니다.

IP : 114.206.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3.3.11 12:41 PM (112.154.xxx.159)

    저는 빠통4박 까타3박 다녀 왔었는데요, 빠통에선 홀리데이인 부사콘윙에 묵었었고, 까따비치에서 까따따니에 묵었어요... 호텔 예약은 푸켓썬라이즈, 시골집에서 예약했어요... 픽업,샌딩, 투어 모두... 푸켓현지 여행사라, 여러가지 물어보기도 쉽고, 변경사항은 직접가서 변경하기도 하고 했어요...^^

  • 2. ..
    '13.3.11 12:44 PM (1.231.xxx.11)

    태국은 한인여행사가 가격 제일 낮아요
    휴양형인지 관광형인지 어떤분위기의 호텔을 좋아하시는지 알아야 추천 할 수 있겠죠

  • 3. ^^
    '13.3.11 12:56 PM (61.102.xxx.19)

    윗분 말씀대로 푸켓썬라이즈와 시골집등 검색하시면 나와요.

    그리고 조합도 역시 저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아마도 처음 푸켓에 가시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더 그렇겠죠.
    홀리데이인이 아이 데리고 가는 경우 가장 무난하게 선택하기 좋구요. 조식도 참 좋아요.
    이건 다른 리조트 여러곳 묵어 보면 알수 있어요. 제가 푸켓만 여러번 가서 굉장히 여러 리조트에 묵어 보았는데 그중 조식으론 탑급 이에요. 좋은 리조트 라도 조식 형편 없는곳도 많거든요.

    그리고 아이 데리고 까따쪽에 머무르신다면 까따비치리조트가 가장 무난하긴 해요.
    까따타니 보다는 좀더 주변이 활성화 되어 밥 먹기도 좋고 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좀 오래 되어서 리노베이션을 꾸준히 하고 있긴 하지만 리조트 컨디션이 그닥 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바로 앞이 바다 이고 해서 놀긴 좋아요. 단 이 까따비치 해변은 겉으로 보기엔 파도가 놀만 하다 판단 되어지지만 사실 안으로 역류해서 돌아 나가는 스타일의 파도가 주로 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 보다 엄청 위험해요. 실제로 년중 익사사고도 많이 발생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서퍼들도 좀 많이 오는 편이에요.
    다만 아이 데리고 모래놀이 하거나 하긴 괜찮아요.
    주변에 식당이나 마사지샵도 많아서 놀기에 적합해요.

    그래서 이런 조합이라면 빠통부터 묵지 마시고
    까따비치리조트에서 몇일 보내시고 나중에 홀리데이인으로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숙소 컨디션만 보면 까따비치 보다 홀리가 훨씬 좋기 때문에
    홀리에서 먼저 지내다가 까따비치 가면 조식이나 침대나 룸 컨디션이나 전부 불만족 하기 때문이지요.

    여행에서 숙소를 옮길때 가장 기본적으로 낮은레벨에서 높은 레벨로 옮기는것이 기본이거든요.

    단 까따비치는 바로 앞이 해변이고 룸이 씨뷰인 경우가 많고 수영장에서 놀때도 파도 소리 들어 가며 놀기 좋은데 홀리는 번화가속에 위치해 있고 파도소리 따위는 그림의 떡입니다.
    리조트 환경이나 주변환경도 괜찮지만 그런 어떤 휴양지의 그림을 떠올린다면 대략 실망하기 쉬워요.

    굉장히 두곳이 서로 다른 성격인거죠. 그래서 두곳을 조합해서 묵으면 앞으로 다른 여행을 가신다 해도
    우리 가족이 선호 하는 스타일이 어떤것인지 알기 쉬울거 같아요.

    저는 뭐 두가지 스타일다 만족 해요.
    다만 까따비치는 세번인가 가서 묵었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낮아서 그런지 룸 컨디션이나 조식이 갈수록 실망 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까따타니 윗분이 추천해주셨는데 여기도 괜찮긴 한데요.
    제가 다녀온지 몇년 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그 주변에 상점이나 식당이 더 생기지 않았다면
    좀 고립무원 느낌이 나는 곳이긴 합니다만 까따비치 보다 조금 더 비싼 대신 룸컨디션이나 조식은 분명 까따비치 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비치가 연결 되어 단독 비치를 가진 리조트 인데
    이 역시 바다에 들어가서 놀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건기라면 몰라도 거의 빨간 깃발 꽂혀 있고
    수영 못하게 합니다. 제가 갔을땐 리조트 앞쪽에 식당 두어곳과 허름한 슈퍼 한두개와 촌스러운 테일러샵이 한두곳 있었어요. 그래서 매번 택시나 툭툭 타고 까따비치리조트 앞쪽이나 빠통에 나가서 놀다 밥 먹고 마사지 받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외 기타지역 추천으로는 마이카오비치에 jw메리엇도 가족이 가기에 아주 좋은 리조트 입니다만
    역시 주변에 상권이 없어 주로 리조트내에서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식사가격이 엄청 납니다.ㅠ.ㅠ
    조식은 환상인데 그 외 식사를 책임지기 힘들다는점
    아니면 점심은 풀바등에서 비싸도 햄버거 같은거 간단히 시켜 드시고 저녁엔 셔틀 타고 터틀빌리지 가셔서 식사 하시거나 하면 좋은데 역시 그러면 결국 리조트 놀이만 하고 오게 된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푸켓 여러번 가보셔서 다른데 가볼 필요가 없다면 모를까 시내구경도 하고 싶고 한다면 여긴 좀 그렇습니다.
    위치가 푸켓공항 근처 거든요. 아주 외진곳이에요.

    그 기타 대안이 될만한곳은 가격이 역시 좀 비싼곳이긴 합니다만
    나이양비치에 인디고펄이 있는데요. 굉장히 특이한 컨셉의 인테리어와 넓은 정원이 좋고
    조식도 좋은편입니다. 그리고 리조트내 식사는 비싸지만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바다가 연결되면서
    비치 주변으로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고 미니마트나 마사지샵등 즐길거리가 적당히 있는 편이라서
    저는 메리엇 보다는 인디고펄쪽이 놀기는 좋았던거 같습니다. 단 이곳의 인테리어는 컨셉이 특이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좀 어둡게 인테리어나 조명이 되어 있고 노출콘크리트 컨셉등이 있어
    싫어 하시는 분들은 또 엄청 싫어 하시더라구요.

    푸켓은 리조트가 엄청나게 많은 곳입니다.
    여러가지 취향과 어느정도의 예산인지 어떤 환경이나 분위기를 원하는지에 따라서 선택이 많이 달라질수 있어요.

  • 4. 우와
    '13.3.11 5:39 PM (110.15.xxx.54)

    윗분 설명 너무 잘해주셨네요^^

    까따비치 리조트 저도 추천해요. 호텔에서 해변쪽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5분 정도 가면 현지 음식점들도 꽤 있어서 좋았어요. 정문 쪽에서 오른쪽으로 코끼리 상 있는 곳 끼고 가면 뱀부마트도 있고 과일도 살 수 있는 노점상도 있고요. 노점상이지만 씻어서 썰어주기도 해요.

    빠통에서는 밀레니엄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정실론이 가까와서 (정실론과 크게 한 건물이라 생각하심 되요) 쇼핑하고 선물사기 좋았어요. (특히 비오는 날)

    현지 여행사는 푸켓썬라이즈, 시골집 그리고 네이버에 태초클럽(태초 여행사 싸이트 연결) 등등 후기에서 도움도 많이 받고 예약도 했어요.

    푸켓 다시 가고 싶네요~~ 잘 다녀오세요^^

  • 5. 우와
    '13.3.11 5:41 PM (110.15.xxx.54)

    참 그리고 각 싸이트마다 호텔 프로모션이 있어요. 조금씩이나마 같은 호텔이라도 차이가 나니 잘 비교해보시고요~~ 현지 여행사와 푸켓 호텔 간의 관계에 따라 할인율이 약간씩 차이가 나고 2박 묵을경우 1박 무료제공 등 혜택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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