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스마트폰 인터넷을 컴퓨터에서 쓸수 있나요?

절약의 시작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3-03-11 10:17:16

제가 실직을 해서 요즘 초절약하면서 살고있어요.

지난달에는 마트를 한번도 안 가고 집에 있는 마른채소류 포함 냉동실 비워가며 살고있어요.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가려구요.

과식이 몸에 좋지도 않고, 어차피 애들은 학교에서 기본영양소는 다 섭취하고 오니까요 ㅋㅋ

 

한달에 쓰는 돈을 보니 다른건 그렇다 치고 인터넷,tv,전화, 핸드폰 값이 너무 아까운거예요 ㅠㅠ

카드사에서 12000원정도 혜택받아도 거의 한달에 15만원돈이 들어가네요.

사실 tv는 안보면 그만이고, 인터넷은 핸드폰이나 도서관에서 사용하면되고, 핸드폰은 써야하지만 070전화는. 안쓰면 그만이구요. 이중 사실 인터넷은 좀 아쉽긴해요 ㅠㅠ

 

그런데, 왜 스마트폰의 인터넷은 컴퓨터에서 안되나요? 인터넷이 되니까 스마트폰 비싼값주고 쓰는건데, 인터넷비 또 내고 컴퓨터에 인터넷쓰기 넘 억울하네요 ㅠㅠ 혹시 기술적으로는 되는데 제가 무지해서 모르고 넘어가는건지요?

 

혹시 방법 아시는 분 꼭 답글좀 달아주세요. 오늘 답글보고 방법을 알게되면 한달에 5만원 또 줄일 수 있을것같아요.

 

절약이 힘든분들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쓰면요,

요즘은 정말 절약하고 비우는 재미로 살고있어요.

안씀직한 물건들 주변에 펑펑 나눠주구요. 그래서 비싸서 못 먹는 딸기도 많이 얻어먹었네요.

제 주변 엄마들이 인심이 좋은지 받고서 그냥있지를 못하고 과일이라도 들고오시네요.^^

냉동실에서 육류는 골고루 녹여먹고있고, 야채류는 김치, 건나물류, 건버섯 종류 많이 애용해요.

지난달에는 무 하나 샀네요. 무 큼지막한거 하나 사고서 생선조림 2번, 무국 2번 끓여먹었어요. 이정도면 아주 경제적이죠?

아 참, 파도 3200원짜리 한 단 샀네요. 송송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두고두고 잘 먹고 있어요.

이참에 오~래 묵은 장아찌류도 다 먹어치울 생각이고, 다시는 안 담을거예요.

그리고 올해부턴 김장도 안 하려구요. 한 서너포기 담고 겨울에 싹~먹어치우고, 봄엔 봄에 어울리는 김치 다시 담아먹고, 정 없으면 깍두기 같은거 그때그때 해먹으면 되니까요. 김냉 계속 켜놓는거 그것도 일종의 낭비지 싶어요.

 

난방은 한 일주일전부터 꺼놓고 살고있어요. 화장실 가는것 정도는 불 안켜고 살고요, 코드는 죄다 뽑아놓구요.

 

이렇게 악착같이 버티다보면 곧 재취업되겠지요. 그때까진 지금 저축액 유지하면서 근면하게 살아가고싶어요.

 

여하튼....저 인터넷비좀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

 

IP : 112.152.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10:20 AM (175.118.xxx.84)

    음,,,다 통하진 않지만
    따따따 대신에 m 자를 붙이면 가능하긴 합니다
    예를 들면 www.emrat.com 이면 모바일은 m.emart.com 처럼

  • 2. ...
    '13.3.11 10:21 AM (175.118.xxx.84)

    아니면 와이파이 공유기 사기

  • 3. 무선랜..
    '13.3.11 10:24 AM (218.234.xxx.48)

    1.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무선 인터넷 하는 거는요, 집안에 인터넷을 설치했기 때문에 그걸 스마트폰이 이용하는 거에요. (원글님은 지금 주객을 거꾸로 이해하신 듯) - 집에 인터넷 설치 안하고도 스마트폰이 와이파이를 잡는다고 하면, 그건 다른 집 와이파이를 쓰시는 거구요. (일종의 도둑질)

    2. 만일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통신 무제한을 이용하신다면, 스마트폰의 3g 데이터 통신을 이용해서 컴퓨터가 인터넷할 수 있어요. 단 pc가 무선랜을 지원할 때요. (최근 몇년동안 나온 pc는 어지간해서는 다 무선랜 지원합니다)

    - 데이터통신(3g)를 사용해서 pc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하는 거기 때문에 요금제 꼭 확인하셔야 하고요 이걸 하려면 스마트폰의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무선/네트워크에서 '모바일ap'를 켜놓으시면 되요. 그리고 pc에서 무선랜 검색하면 내 스마트폰 ap(뒷자리 번호 포함)가 뜰거고, 그걸 선택하시면 스마트폰이 3g 데이터통신을 잡는 걸로 pc에서 인터넷할 수 있어요.

    - 제 경우 밖에서 데이터 사용 거의 안하지만 가끔 차량 이동할 때 등 와이파이 잡힐 수 없는 지역에서 움직일 때가 많아서 3g 무제한 요금제를 못 바꾸고 있어요.

  • 4. 원글
    '13.3.11 10:26 AM (112.152.xxx.7)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면 인터넷 회선을 따로 안 하고도 스마트폰의 인터넷으로 노트북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이런 신세계가....왜 이렇게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죠? 그런것도 모르고...와이파이 공유기 말만 많이 들어봤는데, 그런건줄 몰랐어요. 그거 얼마쯤 하는거 사면되나요?

  • 5. 무슨말인지
    '13.3.11 10:29 AM (59.9.xxx.81)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되니까 집에서 사용하시는 인터넷 끊으시고
    스마트폰 데이터용량으로
    pc에서 사용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런건 없지 싶은데요.

    공유기를 사면 집에서 무선 인터넷이 되니까
    스마트폰으로 데이터용량 쓰지 않고 wifi로 무료 인터넷이 되긴하죠.

  • 6. 원글
    '13.3.11 10:30 AM (112.152.xxx.7)

    그사이 무선랜님이 답글을..
    넘 감사드려요.
    컴지식이 짧은 제가 읽어보니,
    집에서 스마트폰인터넷을 쓰는건 집에 인터넷이 되고있기때문인거고,
    집에 인터넷을 없애면 무제한인터넷을 신청해야한다는 말씀이신거죠?
    무제한인터넷을 신청하면 요금이 오를테니 지금보다 절약이 안 될까요?
    사실 전 인터넷을 검색의 용도로만 사용하고 다운같은것도 잘 안 받는데....
    그래도 무제한인터넷요금제이어야 할까요?

  • 7. ㅁㅁㅁ
    '13.3.11 10:32 AM (58.226.xxx.146)

    통신사가 어디에요?
    sk 는 가족끼리 모이면 셋이면 인터넷 공짜, 넷이면 집전화 공짜인가 그래요.
    저희는 셋이라 인터넷은 무료고요.
    노트북은 한달에 몇 번 뭐 주문할 때만 켜는데,
    그래도 인터넷은 연결 되어 있어야 공유기로 집에서 와이파이 잡아서 스마트폰 쓰는거라
    인터넷은 필요하다고 봐요.

  • 8. 원글
    '13.3.11 10:33 AM (112.152.xxx.7)

    예.
    무슨말인지 님께서 하신 말씀대로예요.
    혹시...말이 안되는 소리인지요?
    제가 정말 무식해서 여쭤봐요.

  • 9. 원글
    '13.3.11 10:39 AM (112.152.xxx.7)

    ㅋㅋㅋ
    저의 무식이 들킬까봐 오프에서는 절대 못 물어볼것들을 잘 물어봤네요.
    저는 집에 인터넷 꺼놔도 스마트폰은 되길래, 스마트폰 인터넷은 항상 되는줄 알았어요.

    점두개님처럼 그렇게 하고 싶은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저렴은 요금제라고 하던데요?
    스맛폰 데이터는 거의 안 쓰고있어요.
    그래서 단말기 할부금합쳐 한달 5만원이던데...제가 뭘 놓치고 있는게 있는지요?

  • 10. 3g
    '13.3.11 10:41 AM (125.131.xxx.241)

    3g면 무제한 요금제로 하고 핸드폰에서 데이터 테더링을 하면 피시에서 무선랜 연결로 핸드폰 신호를 잡아서 사용할수는 있어요. 근데 따로 쓰는것보다 싼지는 모르겠고 속도도 느리고 그닥 ...
    바깥에서 인터넷 안될때 노트북 쓰거나 해야 할일 있으면 가끔 쓰지만 메인으로 쓰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11. 진짜
    '13.3.11 10:42 AM (175.120.xxx.35)

    인터넷 공유기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사용할 수 있어요.

    1. 인터넷 공유기는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스마트폰 통신사에서 주는 용량 - 몇 기가와는 상관없어요.

    2. 스마트폰으로 노트북 무선 인터넷 사용하는 법
    - 우선 스마트폰 환경설정>더보기>테더링 및 휴대폰 핫스팟> 휴대용 Wi-Fi 핫스팟에 클릭하세요.
    그 다음에 휴대용 Wi-Fi 핫스팟 구성에 가서 임의로 비밀번호 만들어서 입력하세요.
    - 핫스팟이 설정되면 휴대폰 상단에 파란 표식이 뜹니다. 이러면 된 거예요.
    - 노트북이나 피씨로 와서 무선 네트워크 연결>자기 휴대폰 끝자리로 만들어진 무선이 잡혀요.
    그거 클릭한 다음에 본인이 방금 만든 비밀번호 입력하면 돼요.

    이렇게 해서 무선 안잡히는 장소에서 인터넷 사용했는데,,,, 휴대폰 인터넷 용량이 금방 줄어요.
    용량은 통신사 앱에 가서 확인능하죠. 5기가면 일주일 정도밖에 못써요.

  • 12. 원글
    '13.3.11 10:43 AM (112.152.xxx.7)

    지금 tv 인터넷 전화 모두 해지하니
    위약금이 40만원돈이네요 ㅠㅠ
    한달 3만 3천원 돈을 그냥 버리는거나 마찬가진데....
    그냥 지금 계약 유지하는게 낫겠네요.
    이놈의 통신비 정말 억울하네요 ㅠㅠ

  • 13. ㅁㅁㅁ
    '13.3.11 10:45 AM (58.226.xxx.146)

    집에서는 와이파이 주로 쓰시는 모양이네요.
    그런데 집 인터넷 없애면 와이파이가 될만한 소스가 없어지는거 아닌지요...?
    스마트폰 데이터로 집 컴퓨터를 쓰려면 .. 스마트폰도 와이파이 아닌 3쥐가 되어야 해요.
    그래야 다른 폰이 인터넷할 수있게 자기가 핫스팟이 되더라고요.
    가장 저렴한 데이터로 한달 쓰는건 .. 얼마나 드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다운 안받는다 하더라도 노래라도 들으려면 알아서 다운 받고 그러던데요.
    24시간 한달내내 켜놓으면 34요금제가 충분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 14. 원글
    '13.3.11 11:15 AM (112.152.xxx.7)

    ㅎㅎ
    답글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82쿡을 시작한 후 가장 보람된 날이네요.
    그게 테더링이란 거군요....
    하지만 테더링을 하더라도 무제한데이터를 써야한다면...별 절약이 안 될꺼같네요. 신경은 신경대로 쓰이겠구요. 그냥 현상태를 유지하는게 낫겠다 싶어요.

    이게 요 근래 한달간 제가 머리싸매던 문제예요.
    이젠 그냥 15만원 드는거 인정해버려야겠어요.
    1년후 3년약정 끝나면 그땐 집에 인터넷이랑 테레비 완전 없애버려야겠어요.
    왜 돈까지 주고 바보상자를 보고있는지....

    여하튼 답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15. ...
    '13.3.11 11:22 AM (218.234.xxx.48)

    다시 설명을..

    집 안에서(PC)로 인터넷 많이 하시면 집 인터넷 그대로 두고, 스마트폰을 최저 요금제로 하시는 게 맞고요(스마트폰의 비용을 절약) - 집에서 별로 인터넷 안한다고 하면 집의 인터넷을 광랜 말고 케이블TV 등 저렴한 걸로 교체하시는 게 낫죠.

    스마트폰은 단말기 제조사들이 컴퓨팅 프로세서+3G 통신+인터넷 기능을 한번에 집어넣고 작게 만들었기 때문에 비싼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156 누가 싸우면 말리는 편이세요? 모른 척 하는 편이세요?? 2 싸움 구경 2013/04/03 620
236155 보험업 종사하시는 분께여쭙니다... 3 용가리 2013/04/03 538
236154 얘들은 이러고 노는것이 취미인가 봅니다. 4 우리는 2013/04/03 1,062
236153 미국가는 비행기탈때 컴퓨터 데스크탑기내가방 실어도 될까요?? 5 아시는분 2013/04/03 5,253
236152 장터, 조심하셔요. 짝퉁도 팔아요. 18 ㅡㅡ 2013/04/03 3,661
236151 고딩따님 뒤치다꺼리....에효 20 페파민트 2013/04/03 2,934
236150 병적으로 자외선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3/04/03 1,742
236149 냉장고에서 탱크소리가 나요.ㅠ.ㅠ 5 왠수 2013/04/03 9,395
236148 요즘 10대들은 무슨 낙으로 살까요 3 ........ 2013/04/03 1,258
236147 남편이 꼴뵈기 싫을때..어떻게 극복하세요? 13 ㅠ.ㅠ 2013/04/03 8,549
236146 갈바닉 사용할때 그 젤이요... 질문입니다. 2 2013/04/03 2,573
236145 신한카드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 카드 설계사님 있을까요 ??.. 3 ㅋㅋㅋㅋ 2013/04/03 1,176
236144 혹시 잠실에서 까치산까지 자가용출근하면 6 2013/04/03 643
236143 저좀 살려주세요...저 바보처럼 울고있어요...제발좀 알려주세요.. 15 궁금해 2013/04/03 4,755
236142 학교엄마...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29 의도가 뭘.. 2013/04/03 14,806
236141 차두리, 이혼 - 향수병 걸린 아내 때문? 15 호박덩쿨 2013/04/03 14,676
236140 쑥개떡에 생쑥갈아서 넣어도 될까요?! 2 .. 2013/04/03 851
236139 (원글삭제)친구 돌잔치.... 9 돌잔치가 뭔.. 2013/04/03 1,851
236138 장례식장 도우미 4 알고싶어요... 2013/04/03 4,438
236137 골뱅이무침이랑 어울리는 음식 추천부탁드릴게요 14 ㅇㅇ 2013/04/03 5,199
236136 지금 뭐 드세요? 16 4.3 2013/04/03 1,391
236135 같이 버럭하는게 나을지. 5 .. 2013/04/03 1,131
236134 언니들 가수 핑크 좋아하시나요 ? 5 2013/04/03 841
236133 82분들 감사해요! 조언듣고 병원갔다온 후기.... 9 어느날 갑자.. 2013/04/03 2,991
236132 허리와 무릎관절이 좋지않은 분에게 어떤 구두가 좋을까요 8 구두 2013/04/03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