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 국방부 장관은 나올일이 없겠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487
작성일 : 2013-03-11 09:02:58

여성 출신의 "여성 가족부" 장관은 나올수 있겠죠.

 

지금도 존재하겠지만 여성 가족부의 역활이라는 것이 여성의 지휘향상 그리고 남성데 대한 간발적인 공격을 통한 여성

이익 증대라는 기본적인 목표라고 남성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장점은 상당히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또한 여성들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헌데 여성 출신의 "국방부 장관" 이 과연 나올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현대 여성 장군은 존재하죠.언제가 됐던지 간에 여성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리에 올라갈 가능성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전군을 지휘하고 또한 믿음을 주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여성 국방부장관에 대한 거부감은 여성의 경우 사병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장교로서 시작해서 장군으로 이어진 경우죠.

 

과연 최하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아무리 군대가 까라면 까는 구조라고 하지만 능력 하나만으로 뽑을수는 없는 자리가 국방부 장관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하나 여성가족부 장관은 보통 여성에서 무엇을 해주자 또는 여성이 차별을 받으니 철폐하자를 주로 주장하는 자리이지만 국방부 장관은 보통 무엇을 하자 또는 무엇을 부담하게 하자고 주장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것도 여성이 남성에게 무엇을 부담하라고 얘기하기에는 어폐가 존재하죠.

 

병역의 의무는 남성에게만 지어져 있으니 말입니다.남성 장관이 남성에게 의무를 요구하는 것과 여성이 남성에게만 의무를 요구하는 것은 당위성 부분에서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어떤 여성기자가 이런 얘기를 했었죠 "군대를 안 다녀온 여성으로서 안보 불안시 꿀먹은 벙어리가 될수 밖에는 없다" 라는 고백을 스스로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국방 안보 라인에서 과연 여성이 적합하냐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아직은 여성의 국방 안보쪽이 공언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여성은 여성들의 경우 "헬기 조정사" "전투기 조종사" 등에 복무하면 된다고 얘기 하기는 합니다.어떤 여성도 아직은

남성과 동일하게 사병 복무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동안은 베이비 붐 시대의 높은 출산율로 인해서 유지되던 병력이 있었지만 출산율 저하 시대에 태어난 새대의 경우는

어느순간 여성이 징병 될것이고 그때는 그들로 이루어진 여성 국방부 장관 출신의 존재도 부정할수도 반대할수도 없는 시대가 올것으로 바라봅니다.

 

 

사회적인 의무를 다하고 권리와 남성과 동일한 지위와 위치를 요구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이죠.

 

 

여성을 반대하는 것과 그들이 내미는 이기심을 반대하는 것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네요.

 

 

뭐 어찌됐건 머지않은 미래에 어쩔수 없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질것으로 봅니다.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어서 라고 말이죠.

 

 

IP : 121.164.xxx.2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067 남편이 늦게들어 왔을때나 외박했을때 문열어주나요? 16 지현맘 2013/04/03 4,457
    236066 윤진숙 청문회…횡설수설 답변에 '한숨·호통' 6 세우실 2013/04/03 8,582
    236065 코막힘 직방 약국약 2 ~~ 2013/04/03 3,005
    236064 기미 있으신분.. 여쭤볼께요.. 10 빈티 2013/04/03 3,257
    236063 개가 하루종일 울어요. 8 시원한 2013/04/03 1,515
    236062 고양이가 벽지를 긁어놨는데요 5 ... 2013/04/03 1,076
    236061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네 22 2013/04/03 4,914
    236060 이마트에서 짭짤이토마토 하리티케로 팔던데 조곤조곤 2013/04/03 929
    236059 열무김치 양념이 많이 남아서 추가로 열무를 새로 넣으면 안되나요.. 2 고수님들! 2013/04/03 647
    236058 요즘 부동산... 9 cool 2013/04/03 2,013
    236057 20여자에게 화장품 선물하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5만원 내외.. 8 면세점 2013/04/03 1,368
    236056 제 상황에 사치인가요? 13 둘째고민 2013/04/03 3,467
    236055 결혼버스음식-둘중 하나 선택 부탁드려요~~ 4 골라주세요~.. 2013/04/03 1,398
    236054 태아보험 수술로 출산하면 보험금 청구되나요 3 지현맘 2013/04/03 950
    236053 고3아들 실비보험 들어야할까요? 8 보험 2013/04/03 1,584
    236052 교육방송말하는 건가요? 2 인강 2013/04/03 379
    236051 다른이의 삶에 관대해 집시다... 45 스스로 돌아.. 2013/04/03 3,528
    236050 아이들 문제...조언 좀 해주세요.. 11 힘들다.. 2013/04/03 1,330
    236049 진피 얼마나 끓이세요? 3 죄송 2013/04/03 1,047
    236048 정말 젊은 사람들이 도우미분에게 더 깐깐한가요...? 8 정말 2013/04/03 2,340
    236047 남자쪽에서 먼저 좋아해서 사귀는 경우, 이거 점점 좋아지나요? 14 2013/04/03 6,207
    236046 보수성향이 강한 분당 사람들 민주당출신 이재명시장 정말 좋아하네.. ... 2013/04/03 827
    236045 차두리가 이혼 하나봐요! 42 음~ 2013/04/03 18,435
    236044 애기 등하원 도우미도 있나요? 5 ..... 2013/04/03 3,609
    236043 알집매트 쓰는 분들 확인해보세요. 3 중금속 2013/04/03 9,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