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벌써부터 여자친구 사귀는데,화가나네요ㅠㅠ

// 조회수 : 4,273
작성일 : 2013-03-10 22:04:50

아들이 초등학생인데요..

여자친구가 있어요..

근데,다음주에 화이트데이라면서요.

벌써부터 여자친구 선물을 뭘 사줘야한다느니,뭘 해줘야 한다느니..

기분이 참 멜랑꼴랑 하네요ㅠㅠ

그냥 화도나고요ㅠㅠ

왜 이러죠ㅠㅠ

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IP : 121.137.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3.3.10 10:06 PM (14.63.xxx.71)

    애들이 다 그렇죠.ㅎㅎ

  • 2. ..
    '13.3.10 10:08 PM (218.38.xxx.20)

    초등학교에서 크게 웃고감. 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그래도 그 집은 여자비위 맞출 줄 아네요.
    '13.3.10 10:11 PM (119.67.xxx.168)

    우리 애는 중학생인데 생일 외에는 선물은 부모가 해줘야지 하는 입장 고수하다가 여자에게 채였네요.
    그런데 채여도 여자가 지복 찬 거지 이러고 다니니 자기위안 하나는 쩝니다.

  • 4. ...
    '13.3.10 10:12 PM (39.120.xxx.193)

    제 조카애,빼빼로데이날 남자친구 준다고 빼빼로 잔뜩 샀는데 가방에 다 안들어간다고 아침밥도 안먹고
    가방만 싸더래요. 보기싫어서 그냥 가게두고 나중에 방에 들어가보니 책 빼놓고 빼빼로 넣어서 갔더랍니다.
    좀 빨라요 애들이, 요즘은 유치원만 가도 다 님친 여친 있잖아요.

  • 5. ...
    '13.3.10 10:14 PM (59.15.xxx.61)

    뭘 애들 가지고...
    다 그러면서 세상을 배우는거죠.
    그냥 그러려니...하십시요.

  • 6. //
    '13.3.10 10:18 PM (14.45.xxx.138)

    우리 형님은 진심으로 걱정하던데요.
    우리 장손님이 ㅋㅋㅋ 초딩 6학년인데
    장래희망이 그냥 엄마아빠 밑에 살면서 일하고 주말에는 내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살고 싶다고
    여자친구는 있으면 좋겠지만 귀찮게 억지로 만들고 싶진 않다고
    특히 결혼을 절대 안할거고 해도 애는 안낳고 싶다고 해서...;
    그래서 니 살고싶은대로 사는건 괜찮은데 엄마아빠 집에서 30년 이상 빌붙는건 절대 안된다고 했다네요 ㅋㅋ
    어여 여친 만들어서 독립하게 격려하세요 ㅎㅎ

  • 7. 초등학생아들
    '13.3.11 1:50 AM (218.39.xxx.78)

    여자친구도 그런대 하물며 시어머니 입장에선 오죽하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020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일 15 @@ 2013/03/10 4,309
230019 자존감이 낮았던 세월 9 이야기 2013/03/10 4,322
230018 전쟁날까 넘 무섭네요 73 전쟁 2013/03/10 15,083
230017 왜 그럴까요 2013/03/10 502
230016 제시카알바 바비인형같지않나요? 5 ,,, 2013/03/10 1,459
230015 혹시 핵산 드시는 분 계신가요? 5 백내장 2013/03/10 1,218
230014 글아래 광고요 정말 신기해요 3 지현맘 2013/03/10 906
230013 설겆이통 스텐으로 바꾸면 물때 덜 끼나요? 11 .. 2013/03/10 3,152
230012 이건희 아직 한국에 없나봐요. 13 아아 2013/03/10 4,552
230011 김포에 파마 잘 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3 저기 2013/03/10 827
230010 베스트글읽고...약사의 복약지도란 어디까지? 17 2013/03/10 1,979
230009 아래 "옷차림 남의 눈을 왜 신경쓰냐"는 글요.. 21 옷차림 2013/03/10 3,231
230008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 ;;; 2013/03/10 1,469
230007 매콤깐풍기 드디어 해 먹었어요. 맛있네요. 3 치킨 2013/03/10 1,332
230006 "오늘 약국에서" 화제의 글 보러가기 4 쌈구경 2013/03/10 1,625
230005 동태포와 커피생두 2 너머 2013/03/10 1,286
230004 아들 녀석들의 다빈 엄마 짜증나요.. 5 조용히.. 2013/03/10 2,369
230003 사회생활 하기 너무 힘들어요 울고 싶어요 2 ㅜㅜ 2013/03/10 2,481
230002 모카포트가썩었어요ㅠ 5 .... 2013/03/10 2,102
230001 발등이 튀어나왔어요 게자니 2013/03/10 930
230000 "오늘 약국에서" 글은 약사들이 막았나요? 24 Korea 2013/03/10 3,409
229999 내딸 서영이 7 늦은 2013/03/10 3,129
229998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자신감이 있기때문... 1 .... 2013/03/10 721
229997 우리 사회에서 소외당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3 봉사와취업 .. 2013/03/10 590
229996 머리를 세게 부딪히고 한달정도 이상없으면 괜찮은거겠죠? 바닐라향기 2013/03/10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