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하고 있다고 얘기하는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조용히 기도해주는게 좋은 걸까요?

기도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3-03-09 10:24:32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할 때

그 사람에게 '당신을 위해서 기도한다'고 얘기를 하는게 좋은 건지

아니면 아무 말 없이 조용히 기도만 해주는게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IP : 211.176.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9 10:31 AM (180.182.xxx.153)

    기도는 하나님과 자신만의 조용한 대화라고 어떤 목사가 그러더군요.
    가끔 정신 제대로 박힌 목사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둘만의 조용한 대화를 구태여 남들에게 떠벌일 팔요는 없겠지요.

  • 2. an
    '13.3.9 10:34 AM (110.70.xxx.161)

    상대가 어려움 중에 있으면 가도 하고 있다 해주면 힘이 나겠죠. 하지만 다른 순수하지 않은 목적이라면 말하지 마세요

  • 3. 음.
    '13.3.9 10:39 AM (211.55.xxx.10)

    제가 힘들었을 때 "너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다" 는 말을 들었어요.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면서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나를 항상 생각해 주고,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것이
    큰 위로가 됐어요.
    대화중에 말해도 될 것 같아요, 큰 힘과 위로가 될 겁니다.

  • 4. ......
    '13.3.9 10:40 AM (58.236.xxx.74)

    성격아닌까요 ? 외향적인 성격은 뭔가를 담아두질 못해서 꼭 생색내기 위해서라기보단, 그냥 속에걸 다 표출하다보니 널 위해 기도한다 그러는 거죠. 딱 한 번정도는 괜찮은 거 같아요. 그이상은 듣는사람도 부담.

  • 5. 암 투병중일 때
    '13.3.9 11:09 AM (112.158.xxx.50)

    나를 위해 기도중이다 라는 말이 많은 힘이 되고
    위로도 되더군요.

  • 6. 주변에
    '13.3.9 11:43 AM (121.162.xxx.47)

    신부님, 수사님들과 기도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수시로 주고 받아서요..
    많은 분이 날 위해 기도하고 있구나.. 싶어서 전 정말 든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283 장애아통합교육 중학교 7 중학교준비 2013/03/27 831
233282 점좀 보셨다는분. 1 일도 2013/03/27 1,001
233281 아기 해열제 브루펜 용량 아시는분!!! 2 해열제 2013/03/27 4,653
233280 문 열고 볼일 보는 남편 15 2013/03/27 2,128
233279 [원전]후쿠시마 제일 정전, 원인은 쥐라고 단정 ... 도쿄 전.. 2 참맛 2013/03/27 813
233278 신한생명보험 어때요? 8 보험 2013/03/27 1,269
233277 대저 짭짤이 토마토 10 대저 2013/03/27 7,128
233276 글 저장하는법 알려주세요 5 저장할께요~.. 2013/03/27 817
233275 "딸 대학 보내줄게" 母女농락 60대목사에 전.. 6 참맛 2013/03/27 1,967
233274 34개월 아이 혼자 밥잘먹나요 (댓글절실) 10 식사때마다 .. 2013/03/27 2,916
233273 중2아이 다리튼살 도와주세요. 5 궁금맘 2013/03/27 1,355
233272 후, 준수 등 사진 ^^ 4 힐링 2013/03/27 3,375
233271 과잉행동아이를...부모님께 말씀 드려야할까요? 19 수학선생 2013/03/27 3,169
233270 자게에 제가 그동안썼던글 다 읽어봤어요.ㅎ 3 2013/03/27 959
233269 다 가져도 엄마가 없으니 소용없네요.. 21 엄마.. 2013/03/27 4,832
233268 지금부터 죽도록 운동하면 가능할까요? 24 @@ 2013/03/27 5,048
233267 중1 간단한 병으로 입원중인데 애아빠가 혼자 자라고 하네요 20 아빠와 아들.. 2013/03/27 3,263
233266 꼭 읽어보시고 조언해 주세요 ㅡ.ㅜ 8 갈팡질팡 2013/03/27 1,063
233265 인턴과 레지던트에 대해 질문이요 ^^ 1 ddd 2013/03/27 1,669
233264 포스트 김재철에 대한 단상 2 알콜소년 2013/03/27 924
233263 같이 한번 즐겨 보실랍니까? 3 뇌가섹쉬한 .. 2013/03/27 653
233262 주말에 여동생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2 이제곧 2013/03/27 710
233261 서로 신경 안쓰는게 안되는 거겠죠 2 그냥 2013/03/27 679
233260 청라 부실공사 거기 아마 사는사람 항의도 못할걸요? 4 ........ 2013/03/27 2,611
233259 새벽1시30분에 떡만두국 끓여달라는 남편ㅠ 4 동그리 2013/03/27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