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 엄마의 오랜 위시 리스트,, 이런 한복은 어디서?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3-03-08 19:27:10
오랫동안 엄마의 위시리스트입니다
개량한복 스타일인데 견과 명주솜으로 누빔된 옷인데 색은 회색 벽돌색 톤다운으로 돼있는 옷이래요,,
십오년전에 누가 롯데에서 200만원 주고 맞춰입었다는 말씀을 들으셨다는데,,
그땐 형편상 못 해입으셨고 자식들이 이번에 해드릴려 합니다,,
물론 그집은 없어진 지 오래고,,
가시기전 유일하게 한번 꼭 입으시고 싶으신가봐요,,
아주 고급스러운 개량한복인 셈인데,,
어디서 비슷하게 맞출 수 있을까요?
요즘엔 한복 가격도 많이 내린 것 같습니다 만,,
혹시  아시는 분 소개부탁 드려요
제가 옛날에 삼청동 경복궁 근방 한복집에서 비슷한 느낌의 옷을 본 적이 있긴해요,,
IP : 61.79.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13.3.8 7:34 PM (14.52.xxx.59)

    알것 같은데 잘못입으시면 스님이나 수감자들 옷 같아요
    이런 빛깔은 젊고 안색 좋은분이 입으셔야 하거든요
    왠만한 한복집에 가서 말하면 다 해줘요
    어차피 솜누비는 다 하청이거든요
    인사동에서는 맞춤보다 기성복이 많으니 먼저 광장시장쪽 가셔서 원하는 개량한복 스타일 집 찾으신후
    원단은 샘플에서 얼마든지 고를수 있으니 솜누비 해주냐고 물어보세요
    꼭 저 빛깔로 하고싶으시면 액세서리를 좀 알록달록하니 달아주세요

  • 2. ...
    '13.3.8 7:41 PM (61.105.xxx.62)

    일반한복가게 가지 마시고요. 특히 개량한복가게에서 하지 마시고요. 디자인이 달라요. 고급한복집에서 맞추시면되요. 개량스타일이 아니고 옛날 한복 디자인이에요. 좋은 견에 명주솜 하시면 워낙 때깔이 고와서 잘 어울리실꺼에요. 가격이 좀 많이 나올꺼에요. 윗글님이 말씀하신 옷들은 좋은 견이 아닐경우고요.

  • 3. 음..
    '13.3.8 7:42 PM (222.111.xxx.155)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파는 집이 삼성동 현대 무역백화점 지하 출입구 쪽에 부티크 가게 중에 있어요.. 한번 가서 보시기만 해도 아마 아실 수 있을텐데요, 삼성역에서 현대 백화점 쪽 출구로 나가시면 지하로 현대백화점과 연결된 통로가 있는데 거기 거의 맨 안쪽 (현대백화점 문에서 가까운쪽)에 있는 가게 중 하나가 그런 옷을 전문으로 하는 듯 했어요 ^^ 가까우시면 한번 어머님 모시고 가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4. ..
    '13.3.8 7:45 PM (110.14.xxx.164)

    인사동 골목 중간쯤에 그런집이 있더군요
    가격은 150 정도였나? 디자인마다 좀 다를테고요 ㅡ 누빔 한벌에요 꽤 멋스러워서 물어봤어요
    맞춤보단 기성복 디자인 확인하고 입어보고 사시는게 나을거에요

  • 5. ..
    '13.3.8 7:48 PM (182.215.xxx.202)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hdtnswk59&logNo=110100044896&cat...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ng3406&logNo=70102111903&catego...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lolo_623&logNo=40161707971&cate...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925kko&logNo=60174882240&category...

    몇개 긁어왔는데
    혹시 이중에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디자인이 있나요?

  • 6. ...
    '13.3.8 7:48 PM (61.79.xxx.114)

    아 네~~ 말씀하신 곳 가보겠습니다~
    청담동 한복집들도 이런 스타일 애기하면 알아 들을려나 모르겠어요,,
    거긴 주로 웨딩 한복들만 하는 거 같아서 물어보진 않았는데,,,,

  • 7. ,,,
    '13.3.8 7:52 PM (61.79.xxx.114)

    윗분 감사해요,, 마지막 회색 자켓거랑 느낌이비슷할 난가요?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누빔으로된 노칼라 자켓과 통치마를 말슴하신듯 해요,,,

  • 8. ..
    '13.3.8 8:06 PM (182.215.xxx.202)

    이정도 디자인이면 고급한복집에 명주솜 누빔으로 맞춤하시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해줘요~
    어짜피 소재야 직접 보고 고르실테니 맘에 드는 색으로 하시면 되고

    원글만 봤을땐 2,3번째 디자인에 명주일거라 생각했는데(이런건 소재만 지정하시고 생활한복이라고 하면 찰떡같이 알아듣거든요, 어르신들 발목기장에 원피스나 통치마로도 많이 하세요. 소재만 좋으면 고급스럽고 예뻐요)

    4번째 디자인같으면
    돌실나이나 이새같은 싸이트에서 비슷한 디자인 찾아서 프린트해가면 더 도움이 될거예요.
    명주누비옷이 가격대가 비싸서 그렇지
    흔한 천연염색 개량한복처럼 스님옷 같거나 서빙유니폼같지 않아요.

  • 9. 한복집에선
    '13.3.8 8:10 PM (14.52.xxx.59)

    개량스타일로 잘 안해줘요
    그런곳도 거의 하청바느질인데 전통한복 하는거랑 개량한복 하는게 다르거든요
    인사동가면 엘여왕 갔던 집 뭐 많은데 다 빛깔이 화사할겁니다
    저런 스타일은 색이 칙칙하면 분위기가 입었을때 별로라서요 ㅠ
    예전에 이신우씨도 저런 스타일 옷 만들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삼청동 서촌쪽 개인샵들이 조금 해요
    어쨌든 원하는 디자인을 정확히 사진으로라도 빼가셔야 해요

  • 10. ,,,
    '13.3.8 8:24 PM (61.79.xxx.114)

    네~~딱이거다 싶은 게 안보이네요~
    원피스에 자켓도 좋고 통치마에 자켓도 좋은데,,
    소재 고급스럽고 색깔 세련되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죄다 생활한복 스타일이네요,,,

  • 11.
    '13.3.8 9:13 PM (123.228.xxx.183)

    말씀하시는게 뭔지는 모르지만 인사동에서 그런느낌의 옷 본적있어요
    인사동으로 가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58 당근 냉동 보관 가능할까요 1 너무 많아 2013/04/01 5,367
235057 82분들도 진간장은 샘표간장만 드세요?? 37 진간장 2013/04/01 12,460
235056 청라 푸르지오 내진 후크도 부실시공....헉... 3 다크하프 2013/04/01 2,273
235055 3억 정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3 초짜 2013/04/01 1,588
235054 제 경우... 헬스 pt 를 받는 게 나을까요...? 3 다이어터 2013/04/01 1,779
235053 직장그만둔제게 남편이 싸가지없다네요. 60 슬프지도않네.. 2013/04/01 17,636
235052 코스트코 스콘 맛있나요? 1 ..... 2013/04/01 1,716
235051 내 삶의 균형 지침 2013/04/01 433
235050 초1 엄마들 반모임 안하면 뒷말도나요? 6 초등일학년엄.. 2013/04/01 4,660
235049 산후 조리중에 한약 조언해주세요 4 모유수유중 2013/04/01 623
235048 기름이 떨어져서 2 2013/04/01 464
235047 성폭행당한 소녀에 태형… “몰디브 관광 가지 말자” 1 안티몰디브 2013/04/01 1,324
235046 이건희 회장 관상이 좋은건가요? 10 그냥궁금 2013/04/01 6,816
235045 간단한 영어 문법 질문이에요! 1 영어 질문요.. 2013/04/01 397
235044 4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1 349
235043 45세 이상 주부님들 건강하세요? 2 * 2013/04/01 1,906
235042 종아리 둘레 33센티 7 wanefr.. 2013/04/01 8,543
235041 초등고학년 무슨 가방 사주세요? 6 .. 2013/04/01 1,413
235040 별거중인데 시모제사 어찌할지 15 ㅂㄹ 2013/04/01 3,508
235039 주말에 아이랑 경주갈껀데 괜찮았던 모텔 추천이요 제라늄 2013/04/01 914
235038 눈작은데 속상꺼풀 있는 사람 눈화장 어떻게해요? ㅠㅠ 2 눈작은이 2013/04/01 823
235037 유명 요리선생님 레시피 중에서 맛있는 것 소개해 주세요 123 2013/04/01 588
235036 국민TV라디오 개국했습니다. '브로콜리너마저 덕원의 보편적 노래.. 25 김용민 2013/04/01 1,470
235035 백년의 유산 25회에서 주리가 입은 스트라이프티셔츠... 1 궁금 2013/04/01 1,084
235034 교복 넥타이 없다고 울며 안나가고 지각하는 애 울려서 보내는 엄.. 10 화가 난다... 2013/04/01 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