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 회장되가지고 왔네요

질문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3-03-08 15:33:30
6학년 아들래미 회장되서 왔네요.
회장은 처음 해보는건데 
제가 할일 많나요?
저 학교가는거 무지 싫어해서 우리애 1학년때 급식만 그것도 1학기만 도와주고
학교에 발끊고살고 엄마들과는 교류도 안하는 사람인데 
어쩌지요?
제가 할일이 뭔지좀 알려주실래요 ...
IP : 180.182.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3.3.8 3:38 PM (222.111.xxx.162)

    휴..우리딸내미는 공부를 못해서 다행...^^;;;;

  • 2. ..
    '13.3.8 3:38 PM (110.14.xxx.164)

    우선 좀 있다가 총회 가서 녹색이나 마미캅 .. 지원자 부족하면 맡아서 하셔야 하고요
    공개수업때 음료 정도 준비하시고
    학기초나 말에 교실 대청소 , 가끔 행사때 음료수나 애들 간식 , 소풍때 샘 도시락 , 애들 물 얼려서 보내기
    한번 정도는 엄마들 모임 하기도 하고요
    이정도 했는데 학교에서 못하게 하면 첫번째 정도만 하시면 되요

  • 3. aaa
    '13.3.8 3:46 PM (203.226.xxx.79)

    제 아이도 6학년이고 6년째 회장하고 있어요.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돼요.
    많이 적극적인 분들은 ..님 말씀처럼 미리 알아서 챙기시는데요, 요즘 학교 분위기가 많이 변해서 되두록 멈마들 손 빌리는거 꺼리세요. 우선 담임 선생님께 미리 전화라도ㅈ드려서 도울 일 잏으면 말씀 해 주십사하시고 소풍때 선생님 도시락이나 준비나 운동 회 때 미리 전화드려서 준비하겠습니다 하면 대부분은 학교에서 알앗ㅓ 할 테니 신경 안쓰셔도 된다고 하셔요. 더구나 고학년 청소는 엄마들이 안 해요.
    맘 편히 계셔도 돼요.

  • 4. ..
    '13.3.8 4:01 PM (211.207.xxx.111)

    맘편히 계실자리는 아니지요, 좀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해요.. 일단 부회장 어머니하고 연락을 취하시고 그쪽 사정을 파악해 두시는게 편할듯요.. 그쪽이 내내 회장부회장 해온 아이 어머니일 경우 자문을 구하실겸 또 그쪽이 맞벌이나가는 어머니이거나 하면 같이 의논하면서 일할 어머니가 없는 셈이 되니 부담이 더 커지죠.. 부회장쪽에선 회장엄마가 전화도 한통 안한다 하면서 꽁 ~기다리고 있기도 해요.. 아무래도 부회장이 먼저 전화하거나 연락하거나 하면 또 나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해서.. 그리고 학기초에 하는 학부모회의 참석해서 반마다 배정되는 이런저런 봉사자리 배정도 해 주고 자리메꿈도 해주고 해야해요.. 실제로 경비가 들어가는 일은 크게 없지만 회장 학부모는 아무래도 신경이 갑니다요..

  • 5. ..
    '13.3.8 4:04 PM (211.207.xxx.111)

    이건 좀 얄팍한 생각이지만 6학년때 한번쯤은 그런 자리 봉사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학생도 엄마도 하는것도 괜찮아요.. 울집 아이들은 3.4.5학년 열심히 활동하다 6학년때 머리커졌다고 선거 안나가고 임원활동 안했는데 졸업식날 좀 쓸쓸하더라구요..무슨 말씀이신지 아시죠? 이미 아이가회장이 되었다니 하는 말씀입니다요~

  • 6. 분위기 봐서
    '13.3.8 5:54 PM (203.233.xxx.130)

    딱 중간만 하심 되요. 하지만, 정말 손 놓고 있는건 아니 아니 아니되요~~
    회장이기 때문에 하실건 하셔야 하되 정도껏.. 평균 정도만 하심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969 시댁합가하라지만 짐을 비어주지 않아요 8 ~~ 2013/03/31 2,419
234968 내가 사랑에 빠진 생선 9 ... 2013/03/31 2,861
234967 중3 아들녀석 ㅠㅠ 3 .. 2013/03/31 1,587
234966 서른, 오랜만에 오는 연락들은 대부분 4 딸기 2013/03/31 2,180
234965 세라 하이힐 편한가요? 6 하이힐 2013/03/31 1,845
234964 피부걱정님 따라 바나나팅쳐 만드신 분 봐주세요~ 1 팅쳐 만드신.. 2013/03/31 1,444
234963 라면만 겨우 끓일 줄 아는 남편 짜증나요~ 19 제니 2013/03/31 3,019
234962 제 증상 좀 보시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말씀 좀 주세요. 7 어디로갈까요.. 2013/03/31 1,482
234961 지아를 보면서 저의 아픔이 되새김질되네요 3 딸바보 2013/03/31 4,028
234960 남편의 폭력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9 산들강바람 2013/03/31 4,255
234959 친정엄마랑 요즘 불편해요 5 속상해요 2013/03/31 1,944
234958 제빵할때 국산 통밀가루 제품들 하얀가루네요? 3 밀빵 2013/03/31 1,454
234957 금리 높은 곳좀 알려주세요 ... 2013/03/31 928
234956 제가 결혼안하는 이유.. 9 미조 2013/03/31 2,984
234955 정신분석 VS 분석심리 20 알려주세요~.. 2013/03/31 3,230
234954 베트남여행/ 관광가이드 /시장조사 / 비지니스 통역/ 아르바이트.. luahon.. 2013/03/31 629
234953 집에만 오면 티비 트는 남편 1 남편 2013/03/31 1,343
234952 맞벌이에 외동아이 두신 분들 어떻게 놀아주세요? 5 외동 2013/03/31 1,726
234951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해석본 ... 2013/03/31 725
234950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5 ... 2013/03/31 767
234949 이런 면티는 어디서 살수있나요~~ 7 어디에서 2013/03/31 2,104
234948 갤럭시노트2 사고 싶은데요.. 2 phone 2013/03/31 1,285
234947 바낙에 심하게 부딪쳤는데요 3 당황 2013/03/31 653
234946 아이들 크면서..엄마보다 이모나 외할머니를 더 좋아하기도 하나요.. 4 아이가 2013/03/31 1,820
234945 사각턱 보톡스 맞은지 2주 지났어요 7 ... 2013/03/31 3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