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가집 잘살면 싫어하나?

리나인버스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3-03-08 15:15:20
요즘은 딱히 싫어하지 않습니다 이유요?

여동생이 있으면 요즘 재산 안 주나요? 동일한 지분 권리를 가지죠

옛날에는 딸에게 재산을 안주고 며느리도 대부분 재산 안 가져왔죠.요즘은 딸에게도 재산을 주고 며느리도 재산 받아오는 것이 당연해졌죠 하지만 남자들이 아직은 과도기라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난감하죠.

썩 좋아하기도 썩 싫어하기도 그렇죠 헌데 대부분 부담스러워 하는거지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처거집 잘살면 일단 처가식구의 경제적인 문제는 신경쓸 필요가 없죠
하지만 아직은 부담스러워 해도 속으로는 좋아 할거예요 그게 현실이죠
IP : 121.164.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3.8 3:17 PM (121.130.xxx.7)

    처가가 잘 살면 부담스러워요?
    못 살면 부담스럽겠죠.

  • 2. 리나인버스
    '13.3.8 3:20 PM (121.164.xxx.66)

    잘 살아도 부담이고 못살아도 부담인건 마찬가지죠 헌데 주는 것 보다 달래는 것이 더 힘든 겁니다

    돈 빌려 주기가 어려운가요 받기가 어려운가요

  • 3. ...
    '13.3.8 3:20 PM (175.114.xxx.118)

    누가 부담스러워 한대요? 요즘에 상식 아니에요? -.-

  • 4. 리나인버스
    '13.3.8 3:21 PM (121.164.xxx.66)

    싫어하냐는 질문을 하신분이 있어서.

  • 5. ㅇㅇㅇ
    '13.3.8 3:25 PM (121.130.xxx.7)

    주는 것 보다 달래는 것이 더 힘든 겁니다

    ---> 주는 건 내가 넉넉한데 내 맘에 우러나서 드리는 거라면 좋지요.
    하지만 왜 달라고 해요?
    달라고 하는 마음이 내재되어 있기에 부담스러운 겁니다.

    처가 재산은 처가 재산이예요.
    애초에 본인이 자립심이 있고 당당하다면 잘살든 못살든 상관 없습니다.
    딸도 재산을 받아온다 하셨죠?
    그것도 부모님 돌아가신 다음인데, 요즘 부모님은 오래 사십니다.
    노후 편안하게 즐기다 가시면 막상 얼마나 유산을 받을지,
    그 유산 받을 때 쯤이면 나도 팍 늙어있을 테고요.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 재산은 부모 재산이지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맞지요.

    괜히 부담갖지 마시라구요. ^ ^

  • 6. 리나인버스
    '13.3.8 3:28 PM (121.164.xxx.66)

    달라는 것이 아니죠 예를 들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예그건 맞아요 저도 아들이던 딸이던 딱이 많이 물려줄려고 안해요


    어차피 아들이나 며느리나 딸이나 공도 몰라줄테니 말입니다

  • 7. 잘살면좋지요
    '13.3.8 3:40 PM (211.234.xxx.50)

    서로의 재산은 철저히 탐내지않는다는 전제하에요.

  • 8. ..
    '13.3.8 6:02 PM (110.14.xxx.164)

    수시로 도와주니 좋아하던대요
    싫을리가요

  • 9. 리나인버스
    '13.3.9 11:26 AM (175.209.xxx.204)

    주눅이 드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974 정말 둘보다 하나 키우는게 더 힘든가요? 25 ... 2013/03/31 4,416
234973 길냥이 ㅠㅠ 3 . . 2013/03/31 734
234972 ‘재산 꼴찌’ 박원순 시장 “참 다행이지요” 5 참맛 2013/03/31 728
234971 갑자기 취나물이 많아졌어요. 10 모해 먹지?.. 2013/03/31 1,704
234970 아빠어디가 집안풍경도 참 재밋어요. 30 ... 2013/03/31 15,300
234969 시댁합가하라지만 짐을 비어주지 않아요 8 ~~ 2013/03/31 2,419
234968 내가 사랑에 빠진 생선 9 ... 2013/03/31 2,861
234967 중3 아들녀석 ㅠㅠ 3 .. 2013/03/31 1,587
234966 서른, 오랜만에 오는 연락들은 대부분 4 딸기 2013/03/31 2,180
234965 세라 하이힐 편한가요? 6 하이힐 2013/03/31 1,845
234964 피부걱정님 따라 바나나팅쳐 만드신 분 봐주세요~ 1 팅쳐 만드신.. 2013/03/31 1,444
234963 라면만 겨우 끓일 줄 아는 남편 짜증나요~ 19 제니 2013/03/31 3,019
234962 제 증상 좀 보시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말씀 좀 주세요. 7 어디로갈까요.. 2013/03/31 1,482
234961 지아를 보면서 저의 아픔이 되새김질되네요 3 딸바보 2013/03/31 4,028
234960 남편의 폭력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9 산들강바람 2013/03/31 4,255
234959 친정엄마랑 요즘 불편해요 5 속상해요 2013/03/31 1,944
234958 제빵할때 국산 통밀가루 제품들 하얀가루네요? 3 밀빵 2013/03/31 1,454
234957 금리 높은 곳좀 알려주세요 ... 2013/03/31 928
234956 제가 결혼안하는 이유.. 9 미조 2013/03/31 2,984
234955 정신분석 VS 분석심리 20 알려주세요~.. 2013/03/31 3,230
234954 베트남여행/ 관광가이드 /시장조사 / 비지니스 통역/ 아르바이트.. luahon.. 2013/03/31 629
234953 집에만 오면 티비 트는 남편 1 남편 2013/03/31 1,343
234952 맞벌이에 외동아이 두신 분들 어떻게 놀아주세요? 5 외동 2013/03/31 1,726
234951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해석본 ... 2013/03/31 725
234950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 5 ... 2013/03/31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