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붕어 왜 죽었을까요?

T.T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3-03-08 12:21:52

아들이 학교 앞 뽑기에서 금붕어 뽑아 왔어요.

그래 이쁘게 잘 키우자 해서 밥도 하루 한번만 주고 물도

너무 자주 갈아주면 안된다고 들어서 하루 한번 씩

아..오늘 아침은 안갈아 주었구요.

그런데 데리고 온지 3일만에 지금 보니 죽었어요.

어제 똥을 길게 달고 다니길래 똥싼다고라고 막 웃었는데

생각보다 밥을 많이 준 걸까요?

이따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이가 슬퍼 할것 같아 속상해요

왜 죽었을까요?

IP : 211.234.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8 12:26 PM (211.202.xxx.137)

    생수를 부어준건 아니지요?

  • 2. 원글이
    '13.3.8 12:30 PM (211.234.xxx.72)

    수돗물 받아 주었는데요..

  • 3. 인생이 다 그렇지..
    '13.3.8 12:31 PM (221.149.xxx.7)

    그 금붕어가 죽을때가 된거네요...
    울집 금붕어는 샤워기로 수도물을 마구 부어줘도 안죽고 잘 살았어요
    여행가느라구 며칠씩 밥을 안줘도 잘 살더라구요
    워낙 데려올때부터 허약한 애를 데리구 왔나보네요
    슬퍼하지 않게 잘 달래주세요~

  • 4. 딩딩동
    '13.3.8 12:35 PM (120.142.xxx.52)

    산소기 달아주어야 하는데요.
    수돗물도 하루 묵혀서 줘야 하고...

    저도 예전에 금붕어 받은 거 몽땅 다 죽일 뻔하고
    부랴부랴 산소발생기랑 여과기 달아주고 살렸어요.
    물은 하루에 한번씩 가는 게 아니라 1, 2주에 한번씩 갈아야 하는데...;;

  • 5. 뽑기
    '13.3.8 12:37 PM (211.192.xxx.44)

    금붕어라 하니 금붕어가 좀 약한 금붕어 같아요.
    그리고 수돗물은 바로 주지 마시고 몇 시간 두었다 갈아주세요.
    가져오자 마자 먹이 주시지 마시고 하루정도 있다 안정되면 먹이 주시고요.

  • 6. ...
    '13.3.8 12:44 PM (98.248.xxx.95)

    물탓인 듯 해요.
    하루에 한번은 너무 자주 갈아준 듯...해요.
    저희 아이도 한달전 학교 과학시간에 나눠준 물고기를 가지고 왔는데 비실비실한 두마리는 죽고 두마리는 아직도 살아있어요.
    큰 샐러드볼에 담아서 물이 지저분해지면 그때서야 갈아줘요.
    일주일에 한번정도요.

  • 7. 정말
    '13.3.8 12:48 PM (211.194.xxx.188)

    얼마나 속상해 할까요.
    수돗물도, 하루 한 번도 문제가 됐나 보네요.
    수족관에 가서 건강한 금붕어 고르시고 주의 설명 잘 듣고 다시 한 번 키워보세요.
    그럼 속상한 마음에 조금 위안이 될지도......

  • 8. 혹시
    '13.3.8 1:15 PM (39.117.xxx.253)

    예전에 만화책에서 본건데요.
    댁에서처럼 물고기가 죽어서 아이들이 추리하는 내용인데,
    결론은 엄마가 어항옆에서 파마를 하셨더라구요.
    약이 튀지는 않았는데도 그 독한 향 등이 치명적이었던데, 혹시 수조옆에서 염색이나, 헤어스프레이 등등
    독한 제품을 쓰시지는 않으셨는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9. ㅇㅇㅇ
    '13.3.8 1:15 PM (182.215.xxx.204)

    수돗물 받아서 여분으로 한병씩 몇일이상 재웠다가 반씩 갈아주심 좋은데... 설마 막바로 부으신건가요 -.-

    밥을 많이주면 탈이나는 것 보다
    남은 밥 찌꺼기가 물을 오염시켜 나쁘대요
    다른 다양한 원인도 있겠고 수명도 있구요...

  • 10. 저는
    '13.3.8 1:16 PM (220.122.xxx.210)

    수도물을 바로 부으면 안되고 상온에 하루정도 둔 물을 부어주라고 배웠어요.
    물의 온도탓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기다리기 힘들어 그냥 온수로 있던 물과 비슷하게 온도를 맞춰 갈아줘요.

  • 11. 흐미
    '13.3.8 1:19 PM (211.234.xxx.72)

    그건가봐요
    저는 막바로 부었는데 그러면 안되는 지금 알았어요
    어쩌죠 흑흑 하루 따로 두어야 하는군요
    안좋은 이유는 뭘까요..

  • 12. ㅇㅇㅇ
    '13.3.8 1:33 PM (182.215.xxx.204)

    간단히 검색만 해도 수없이 나오는 이야긴데... 자신감이 지나치셨어요 ㅜㅜ 물고기 키워본적 없으시면 물가는거 한번만 찾아보고 하시지.... 많이 아쉽네요 ㅜㅜ

  • 13. ㅇㅇㅇ
    '13.3.8 1:34 PM (182.215.xxx.204)

    그리고 물은 자주 갈아주면 오히려 독이되요... 그것도 한번만 검색해보시면 대번에 나올 내용인데요..

  • 14. 자신감이
    '13.3.8 1:35 PM (211.234.xxx.72)

    넘치는게 아니라 무지한거였죠
    진자 난 왜그랬지? 후회중 슬프네요

  • 15. 고기사랑협회
    '13.3.8 2:15 PM (1.216.xxx.55)

    염소가 물고기에게 치명적이에요
    여과기 설치 못하시면 일주일에 한번정도가 적당해요 전체갈이 하심 안되고 반만 갈아주셔야해요
    물 갈을때는 하루 받아놔서 염소가 날아간물에 약간 미지근한 물 (끓여서) 섞어서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782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언니선물 2013/03/31 1,259
234781 신혼집에 무조건 도배 장판 해야 할까요? 10 2013/03/31 2,040
234780 이불 세탁하기15킬로 어떤가요 4 지현맘 2013/03/31 1,071
234779 루이비통 가방 손잡이 태닝 안하고 들면 안되나요? 16 녹차마루 2013/03/31 28,618
234778 향수를 처음 사보려는데요.... 7 ... 2013/03/31 1,493
234777 부칸, '우리는 한다면 한다' 6 한다면 한다.. 2013/03/31 1,035
234776 애견인들이 욕먹는 이유 11 2013/03/31 1,692
234775 유학다녀오는 사이에 남친이 바람을 피웠어요. 92 미련 2013/03/31 21,560
234774 신장염의 원인이 만약 성병이라면 9 신장염 2013/03/31 4,838
234773 턱 아래 오목한 곳에 동그란게 만져지는데 1 무서워요 2013/03/31 1,791
234772 세탁기 키로수는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3 공톨 2013/03/31 4,291
234771 관두는게 맞을까요? 2 퇴사 2013/03/31 733
234770 드럼세탁기 15키로 17키로 어떤걸로 살까요? 5 강쥐 2013/03/31 3,555
234769 급해요...조언 꼭 부탁드려요(남친관련) 4 ㅜㅜ 2013/03/31 967
234768 빈혈약 훼로* 안맞는 분 들.. 9 부작용 2013/03/31 4,653
234767 공동명의 하기 꺼리는 남편 35 권리 2013/03/31 8,189
234766 요즘 볼만한 영화 하나요? 2 봄마중 2013/03/31 919
234765 빨래한 옷에 향기나게 하는법 6 빨래 2013/03/31 11,750
234764 구운계란 전기밥솥으로 만들면 소금땜에 솥이 상하지 않을까요 4 구운계란 2013/03/31 3,805
234763 남자 성병 4 . Z 2013/03/31 2,519
234762 북한에서 성공한 박진영? 2 ㅋㅋ 2013/03/31 1,375
234761 전에 목욕후 피부가려울때 바르면 좋다는 로숀이 있었는데.. 6 자게에서 2013/03/31 2,406
234760 뉴스타파N 5회 - 국정원 사건 취재기자 겨냥 해킹 공격 外 유채꽃 2013/03/31 561
234759 잠수네 회원 계신가요? 7 혹시 2013/03/31 3,435
234758 국민연금에 대해 여쭤보려고요. 6 ... 2013/03/31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