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 주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내용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3-03-08 11:55:23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보고 있어요.
근데 1,2,3회는 못보고  중간회부터 보고 있어요.


안 보신분은 스포 될 수도 있으니 나가주세요.











조인성이 진짜 쌍둥이 오빠는 아니고 동명이인 갬블러인데 빚 갚기 위해(유산을 노리고) 오빠인 척 하고 접근한 건가요?

그래서 오 영이 빨리 죽기만 바라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정말로 사랑하게 돼서 갈등하는 건가요?

오 영에세 줬던 약은 영을 죽이기 위해 준비했었던 건가요?

조인성 주위를 맴돌며 심부름하는 꼬붕들(남녀 한쌍)도 그 돈을 바라고 돕는 건가요?


알려주시면 감사~~

 
IP : 1.235.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뒷북..
    '13.3.8 12:15 PM (221.147.xxx.209)

    저는 6회인가..까지 봤어요. 처음에 두명의 오수가 있었어요. 조인성 오수, 진짜 오수, 그리고 지금 조인성 꼬붕을 하는 남자애. 세명이서 같이 살고, 조인성과 꼬붕남자애는 도박하러 다니고, 진짜 오수는 그 두명의 파출부같은 역할을 하면서 셋이 살았죠. 진짜오수는 종종 오영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때마다 조인성과 꼬붕이 "형 진짜 PL 그룹 아들이야? 농담말어~" 이런식으로 놀렸어요. 오영의 집에 배달된 진짜오수의 편지들은 왕비서가 받아서 오영은 그 편지들의 존재도 몰랐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오영이 우체국배달원문을 직접 열어주면서 오빠편지를 받게되요. 그리고 그 편지 주소를 가지고 택시를 타고 오수의 집에 도착하죠. 그때 오영을 맞아준건 혼자 집에 있던 조인성. 자기는 오빠가 아니라며 오영이 가져온 오빠의 편지를 읽어주다가, 형사들에게 쫓겨 도망갑니다.

  • 2. 저도 뒷북..
    '13.3.8 12:18 PM (221.147.xxx.209)

    그렇게 오영을 두고 급하게 도망가는데 그 뒤를 형사들이 쫒고, 때마침 귀가하던 진짜 오수가 멀리서 그모습을 보고 조인성을 쫓아 달리죠. "형~ 어디가~"하면서요. 그러다가 차에 치여 진짜오수는 사망,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오영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안보이는 눈에 눈물을 흘리며 택시를 잡으려고 소리를 칩니다.... 조인성은 그자리에서 체포되어 일년을 감방에서 사는데, 죄목은 불법도박과 공금횡령이었던가... 조인성이 잠깐 사귄 연예인(진소라)이 자기가 일년 해외가있으면서 조인성이 사라질까봐 사건을 조작해서 감방에 넣어둔거죠. 진소라는 나중에 미저리 라고 불릴만큼 조인성에게 집착합니다.

  • 3. 저도 뒷북..
    '13.3.8 12:21 PM (221.147.xxx.209)

    그리고 (에효.. 넘 길죠..) 일년후, 조인성이 감옥에서 나온후 김태우가 조인성더러 78억(이 사건으로 조인성이 감옥에 들어갔던겁니다)을 어서 내놓으라며 100일후에도 78억을 뱉어내지 못하면 죽을줄 알라고 협박, 그리고 맛보기로 조인성의 배를 칼로 찌르죠. 조인성과 꼬붕은 진짜 오수의 옥탑방에서 기거하게 되는데, 그 꼬붕이 진짜오수의 사망신고를 해놓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PL 그룹의 고문변호사(장변호사)가 홀로된 오영을 위해 오수를 찾아 조인성이 사는곳 까지 옵니다..
    여기까지만 풀게요.. 너무 흥미진진하게 보구 있는 일인이었습니다.

  • 4.
    '13.3.8 12:27 PM (1.235.xxx.88)

    이제 좀 이해가 가요.
    오수라는 이름이 흔치 않을텐데 그 둘이 같이 살고 있었다니 역시 드라마~~^^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79 마일리지 36,000이면 왕복 어디까지 5 려행자 2013/03/08 1,670
229078 환자들 우롱하는 피부과 패키지 11 ... 2013/03/08 10,169
229077 종북세력의 여론조작에 놀아나서는 안됩니다 4 참맛 2013/03/08 658
229076 연세드신 엄마와 , 월드컵경기장 근처 공원 어디가 좋을까요? 1 나들이 2013/03/08 596
229075 여자와 대화하는 법 1 2013/03/08 628
229074 박근혜 '복지공약 사기' 혐의로 고발당해 7 사기치면 안.. 2013/03/08 1,827
229073 미드보기 10년, 귀가 트여서... 7 나거티브 2013/03/08 3,931
229072 중3 영어 스피킹 느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3/03/08 1,248
229071 저도 팁을 나눠 봅니다(부제: 옷입기님 돌아오세요) 29 음... 2013/03/08 6,437
229070 노회찬 놀랍지도 않아요 40 ..... 2013/03/08 3,726
229069 자기 딸 회장됬다고 나한테 계속 자랑하는 지인 7 ... 2013/03/08 2,349
229068 소파 좀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여쭤요 14 양파 2013/03/08 2,465
229067 화이트닝 에센스 추천부탁드려요 3 빵수니 2013/03/08 3,153
229066 오즈 영화 보고 왔어요 8 영화 2013/03/08 1,479
229065 엘롯데에서 스마트폰으로 물건 사보신분 어플 2013/03/08 373
229064 냉장고 코드가 빠져 있었어요 ㅜㅜ 5 멘붕 2013/03/08 1,117
229063 광장동 근처 피부관리실 추천해주세요 맛사지 2013/03/08 474
229062 누구 말이 맞는지 좀 봐주세요 41 ㅇㅇ 2013/03/08 7,990
229061 다른카페에서 퍼왔어요..천천히 읽어보세여 ㅋㅋ 33 올리 2013/03/08 15,227
229060 유치원모임 진짜 난감해요 12 2013/03/08 4,122
229059 별명을 부르는거 하지 말라고 해야겠죠? 6 ... 2013/03/08 1,028
229058 역시 집에서 튀긴 치킨이 갑 8 또 튀기겠다.. 2013/03/08 2,613
229057 맛난 토마토 판매처 아시는분.. 1 밤고 2013/03/08 603
229056 인라인 중고가격 이정도 괜찮은건가요? 11 ss 2013/03/08 1,096
229055 치과 치료받을때 항상 얼굴 다 가리나요? 6 ...,. 2013/03/08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