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도 그래요.
옷차림이 좀 이상하면( 그다지 이상하지도 않은데 놀리고) 마흔이 다 되서 그부분은 철이 안들었어요,얘가 참.
그때마다 니 패션만 패션이냐?너 참, 피곤하다 하고 농담조로 넘기다 남의 외모나(남의 외모 또한 참 ,헛점을 잘 찝어내요) 옷차림 가지고 그리 놀리냐,좋지 않다 했는데도 .예전 보단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피곤했읍니다.ㅠㅠ
얘가 외모에 관심이 많고 몸매는 참 관리를 잘 해서 사십대같지않게 훌륭해요. 근데 얼굴은 저는 매력있게 생겼다고 보는데 걔 인물이 보통이하라구 하는 어른들이 많아요.
얘가 남들보다 과하게 외모에 자신감이 있구나 생각하다 요새는
그게 아닌 바닥에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지는데...
외모 지적 받을 때 마다(챙피하지만,;; 저 비행기 타며 스튜어디스한테 미인이시라는 얘기 들은 사람입니다 엣헴;;) 짠한 맘으로 이해해 보려 애씁니다, 제 친군 안 변할 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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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남의 옷차림에 참견한다는 언니 글이요.
입성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3-03-08 11:17:58
IP : 190.48.xxx.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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