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만 있는분들..

관계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3-03-08 00:03:56

제가 남자형제만 있거든요..근데 나이들수록 외로운거 같아요.

주변에 자매가 있는 사람들은 나이들수록 자주만나 친구처럼 고민도 나누고 좋아보이는데..

결혼하니 남자형제들은 그냥 남이네요..

한명은 어릴때 참 친하게 살갑게 지냈고 한명은 좀 서먹했거든요..나이차 때문인지..

그런데 결혼후 만날때 무슨 얘기라도 할라치면 올케들이 그렇게 들여다 본다고 할까..

괜히 눈치가 보여 별 대화도 없이 대면대면하게 지내다..지금은 거의 왔어? 응..

이정도 하면 끝이네요.1년에 몇번 보지도 않는거 이정도라니..

저도 성격이 사근한편이 아니라..남자틈에 자라 그런가봐요..별 아쉬움이랄까..그런거 없었는데..

요즘들어 이러다 부모님 안계시면 그냥 다 남이다..싶네요..안그래도 제사도 없는집..모일일도 없을듯..

저처럼 형제들만 있는데  가깝게 잘 지내시는 분 계세요?

우리만 이렇게 드라이한 관계인지 궁금해지네요..

 

IP : 39.118.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8 12:19 AM (119.69.xxx.48)

    형제든 자매든 인연 끊고 사는 집들도 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794 발레 어깨 내리는 요령 2 발레 2013/04/07 5,764
239793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가..잠이 안오네요 2 ... 2013/04/07 2,093
239792 배우자나 남친에게 칭찬 잘 해주세요.. 8 . 2013/04/07 3,975
239791 딸기쨈 너무 달아요..추가로 딸기넣어도 되나요? 2 답변 꼭 부.. 2013/04/07 1,290
239790 남편 핸드폰에 채팅어플 깔려져 있으면 의심 한번 해보시길. 2 ㄹㄹ 2013/04/07 3,336
239789 중국 출장간다는데 어찌해야할지 . . 2013/04/07 1,001
239788 조용필님 팬클럽 운동회에 왔었네요 ㅠㅠㅠ 미돌돌 2013/04/07 1,822
239787 요즘 고학년 여자애들 뒷담화 잘 하나요? 2 .. 2013/04/07 904
239786 음대나 무용 발레등등 전공하면 대부분 어떤직업으로 빠지나요 5 예술 2013/04/07 4,161
239785 왜 한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가질까요.. 7 유리 2013/04/07 2,328
239784 김종서 씨 곡 좋은거 넘 많네요 4 mm 2013/04/07 1,508
239783 사마귀 때문에 율무를 먹이려 하는데요 3 ㅠㅠ 2013/04/07 3,874
239782 발레랑 종아리 물어보신분~ ^^ 12 자랑 2013/04/06 15,188
239781 친구가 폰분실했다고 술먹고 전화했네요 4 ,,, 2013/04/06 1,996
239780 기왕에 북이 핵을 갖고 있다면 9 .. 2013/04/06 1,309
239779 이 언니 왜이럴까요? 52 ㅅㅅ 2013/04/06 16,262
239778 원추리 신경써서 조리해야 하는 거군요 4 아이미미 2013/04/06 2,033
239777 코스코에 크록스 들어왔나요? 4 ㅅᆞㅅ 2013/04/06 1,403
239776 상하기직전 먹거리주는 시엄마 13 16년차 2013/04/06 3,359
239775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0대 조건 사기단 포주들 나오네요 ㅠ.. 17 ,,, 2013/04/06 5,178
239774 오늘 국수가게에서.. 44 .. 2013/04/06 14,680
239773 사기를 못당한 이야기 4 2013/04/06 2,094
239772 파스타 접시는 왜 그렇게 생긴 걸까요? 7 ??? 2013/04/06 2,911
239771 야밤인데 우리 자랑 하나씩 해요.. 166 자유 2013/04/06 11,862
239770 파란색 줄무늬(가로)자켓에는 어떤색깔이? 줄무늬 2013/04/06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