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다르다와 나의 틀리다를 구별하지 않는 분들이 보이네요.

변태마왕 조회수 : 504
작성일 : 2013-03-07 15:46:27

나와 다르다는 생각이 다르고 사고 방식이 다르고 삶의 행태가 다른 사람을 얘기하는 부분이고 나와 틀리다 틀렸다 라는 얘기는 사고방식 행동방식 삶의 행태가 틀려 먹었다는 얘기입니다.

내 마음에 안드니 악성회원이고 탄핵 투표 대상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할수 없는 부분입니다.이거이 무슨 냉전시대라서 이념 전쟁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탄핵 여부를 정해야 한다는 것은 감정적인 결과물이 곧 이성적인 판단의 근거로서 활용하겠다는 아주 악의적인 발상이라는 생각입니다.

합리적 운영기준이란 그래서 필요한 부분이죠.

독일의 히틀러가 독일국민들의 지지속에서 독재를 시작했고 전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간 전력까지 존재하니까요. 다수결의 원칙을 아무때나 적용하는 것은 아무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아래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현대판 인민재판" 재도를 만들자는 얘기인데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봅니다.

인민재판 재도가 그렇게 현명한 행위였다면 현재 재판제도나 판검사 제도를 만들 필요가 없었겠죠 그냥 "국민여러분 저 연놈들은 돌로 쳐 죽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묻고 그냥 국민들이 돌로 쳐 죽이는 것이 가장 좋았을 테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그런 제도를 만들지 않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보다 세몰이 군중심리 감정에 의한 냉혹한 학살만이 자행되기 때문이죠.

그런 현실속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란 결국 내편을 많이 만들면 된다는 아주 필연적인 결과물을 가져오게 되죠.

즉 무슨짓을 해도 내편만 많으면 추방되는일 없이 마음대로 휘젓고 살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니까요.

자신이 주장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얘기하는지 아니면 감정에 의한 인민재판 요구인지 건의를 하신분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IP : 121.164.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태마왕
    '13.3.7 4:29 PM (121.164.xxx.227)

    이분님 참 귀엽네요.

    무시하자면서 리플 다시는 모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86 숙명여고 근처에 타워팰리스 상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고3맘 2013/03/26 2,325
233085 휴... 힘드네요. 1 .. 2013/03/26 594
233084 하루종일 트름이 나요 ㅠ.ㅠ 5 2013/03/26 1,929
233083 호주쇼핑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4 호주쇼핑궁금.. 2013/03/26 1,216
233082 그냥 한 2년 외국 나가서 사는거 하시는 분도 있나요? 3 ........ 2013/03/26 1,604
233081 행복기금, 이도저도 아닌 '암흑지대' 과제 남아 세우실 2013/03/26 719
233080 김재철 드뎌 잘렸어요. 9 킬링캠프 2013/03/26 2,403
233079 방송보고 시작한 다이어트. 효과 좋네요. 10 살뺄라고 2013/03/26 4,645
233078 중2 아이 성적 6 추억 2013/03/26 1,863
233077 여중생 튼살 4 튼살 2013/03/26 1,473
233076 애들 영어만은 확실하게 시키고 싶어서... 16 서민가정 2013/03/26 3,282
233075 나혼자 불매운동 하고 있는 거 있으세요 ? 68 ....... 2013/03/26 4,015
233074 미국 사이즈 잘아시는분요 petite와 regular woman.. 10 궁금 2013/03/26 2,233
233073 청라 사시는 분들 계세요? 8 생각대로인생.. 2013/03/26 2,514
233072 같은부동산에서 매매와전세를 같이한경우수수료질문입니다 7 부동산 2013/03/26 1,216
233071 성추문검사 징역3년구형 이네요 5 ,,,, 2013/03/26 1,124
233070 요가 쿠룬타 써보거나 쓰고 계신분 있으세요? 2 허리건강 2013/03/26 3,670
233069 ‘사회적 불편한 시선’ 중소기업 취업 기피 요인 더듬이 2013/03/26 390
233068 제가 나이들어서는 절대로 입지 않겠다고 결심한 옷들 62 나이 2013/03/26 19,447
233067 아이오페 에어쿠션 쓰는데요.. 21호 23호 둘다 안맞는데.. .. 7 아이오페 2013/03/26 10,611
233066 제가 까칠한 건가요? 봐주세요 ㅠ 65 어머머 2013/03/26 11,674
233065 YTN·국가통신망 동시 마비 왜?…외부 해킹은 아닌듯(종합) 세우실 2013/03/26 647
233064 여러사회의 결혼문화에 대한 고찰 할 수 있는 영화 어떤 게 있을.. 1 윤쨩네 2013/03/26 491
233063 서울패션위크 생중계+이벤트 하네요 1 브이아이피맘.. 2013/03/26 424
233062 아파트 명의변경 했을때 증여세 신고 해보신분 계실까요? 2 도와주세요 2013/03/26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