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를 하면 그느낌을 알아들을까요?

강아지들은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3-03-07 14:37:09

제가 급하게 걷다가 얘발을 좀 제대로 밟았는데요

(평소 목소리 듣기 힘든데 심하게 깽 거렸어요)

너무 미안하고 아플게 안스러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안아주고

문질러주고 호해주고 쓰다듬어 줬어요.

애반응을 봐서는 밟은게 밉거나 제가 두렵거나 느끼진 않은거 같은데

미안해하는 제 뉘앙스를 느낌으로라도 알아챘을까 문득 궁금해서요ㅋㅋ

오래 키우시고 지켜보신분들 어때요?

IP : 119.71.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7 3:46 PM (71.197.xxx.123)

    그랬더니 그냥 넘어가던가요?
    그럼 사과하는 걸 알아듣고 용서한 듯 해요 ㅎㅎ
    저희 강아지는 실수로 좀 아프게 하면- 발을 밟거나 털이 당겨지거나 -
    일단 깽 하고 막 화내고 짖으면 무는척 해요..

  • 2. ㅇㅇ
    '13.3.7 3:46 PM (71.197.xxx.123)

    짖으면 --> 짖으면서

  • 3. ..
    '13.3.7 5:19 PM (180.71.xxx.20)

    당연히 알아듣지요..
    서로 교감이 이루어지면 눈빛만가지고도 말은 안해도 맘을 읽을수가 있어요
    원글님이 강아지에 괜찮아~하는 맘을 못 읽고 계신건 아닐런지요??^^;;

  • 4. 원글
    '13.3.7 7:13 PM (119.71.xxx.190)

    네 사과하니까 제얼굴을 핥아줬어요 (아직 저한테 짖은적은 없었던거 같구요)
    근데 이건 늘 하던 행동이라

  • 5. 원글
    '13.3.7 7:14 PM (119.71.xxx.190)

    그런가봐요.. 제가 무딘가봐요ㅠ 교감을 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554 집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저희 집 값도 오를까요? 5 이런.. 2013/03/07 1,977
228553 12 am, 12 pm은 몇 시인가요? 18 영어능통자님.. 2013/03/07 41,418
228552 초등 여자 아이들 3 초등학생 2013/03/07 1,180
228551 초등수학 4 질문 2013/03/07 1,015
228550 초등 숙제용으로 프린터 무슨 기능 있는걸 사죠? 6 초등 준비물.. 2013/03/07 929
228549 조언을 구합니다 (급함)...시원한 바람이 연상되는 영단어. 7 신입사원.... 2013/03/07 1,649
228548 시판머스타드 소스 추천해주세요 1 후후 2013/03/07 1,103
228547 영화 다운 받는곳 어디 없나요 4 2013/03/07 1,164
228546 워커힐이나 하얏트 호텔 레스토랑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3/03/07 1,755
228545 모던패밀리 글로리아.. 8 ,,, 2013/03/07 2,254
228544 서울체험 어디로.. 2 오페라유령 2013/03/07 483
228543 중학교는 참고서가 2 숙이 2013/03/07 688
228542 트위드 자켓은 말라야 예쁘지 않나요? 18 코디 2013/03/07 6,890
228541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 매장에서 사면 샘플 많이 주나요? 2 사은품좋아 2013/03/07 1,312
228540 끝없는 결핍감의 원인은 뭘까요? 2 ... 2013/03/07 1,765
228539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라는 드라마 봤는데 이런경우가 정말 있나요?.. 21 ... 2013/03/07 5,176
228538 피부 톤 보정되는 썬크림 18 해피엔딩을 2013/03/07 5,414
228537 마이클럽 개편(?)됐어요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네요 6 op 2013/03/07 3,458
228536 제일 자연스러운 단발펌은 무슨 펌인가요? 4 2013/03/07 3,279
228535 독일 출장... 6 연년생엄마 2013/03/07 1,801
228534 내일 혼자서 영화 두편 봐요. 17 아웅 2013/03/07 2,351
228533 머리염색 안하고 열다섯살쯤 늙어보이게 살까해요 12 2013/03/07 4,159
228532 아줌마라고 ...우습게 본거 같아서 화나요 1 씩~ 씩 2013/03/07 1,478
228531 연옌가쉽 부티귀티 강남 의사 교사 전업 직장맘 이런글만 살아 올.. 2 씁쓸 2013/03/07 2,308
228530 독감 격리치료중인데 5세아이 엄마가 간병 불가능한가요? 2 .. 2013/03/07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