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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받네요..이남자 대체 뭔지 ?

아침부터 조회수 : 13,149
작성일 : 2013-03-06 07:58:14

사귄지 9개월 정도 됬습니다.

남친이 직업상 여자들을 많이 대하는데

자기가 무슨 아방궁의 왕자라도 되는 줄 아나봐요.

사진기에 다른 여자 뺨에 뽀뽀하면서 셀카를 찍지않나

(물어보니 자기가 들이댄게 아니라 그 여자가 들이댔다나?)

혼자 사는 여자 집에 가서 밥해주고 밤새 술마시고 둘이 놀지를 않나

(이것도 두세달 지난 다음에야 제가 알았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누구든지 밥해달라고 하면 재료 다 싸가지고 가서

밥해준다나 ?

이번에는 자기보다 4살 많은 연상녀하고 카톡을 하는데 아주 ㅌㅌ

뭐 여자가 자기는 요정이니 남친보고 피터팬을 하라고 ~~

남친은 여자한테 절대동안 마녀 래나 뭐래나 하면서 짝짜꿍을...

여자는 완전 단단히 발정난거 같기는 한데

거기에 짝짜꿍 하고 있는 남친 미친거 아닌가요 ?

뭐 이런 미친 인간이 다 있는지 ?

진짜 몇개월 안사귀면서 두번이나 봐줬는데

이거 원래 이런놈인거죠 ?

정조관념없는 인간들 진짜 싫으네요.

나랑 사귀고 있으면 그런짓은 안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자기 말로는 자기이름으로 들어온 회원들이라서 관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꼭 저런짓을 해야 관리가 되나요 ?

인생 선배님들 이야기 들어보고 정리할지 말지 결정하려고요.

제가 진짜 사회를 몰라서 그런건지,

아님 이 인간 진짜 정조관념 없고 이상한 인간인지..

의견 좀 듣고 싶네요.

IP : 61.78.xxx.13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8:01 AM (223.62.xxx.145)

    직업이 호빠 선수가 아닌이상...왠 관리?
    그냥 이제 접으셔요.

  • 2. ...
    '13.3.6 8:01 AM (119.207.xxx.171)

    버리세요.

  • 3. ..
    '13.3.6 8:02 AM (14.35.xxx.194)

    아 진짜 몰라서 올리는 건 아니죠???
    의견이고 뭣이고 필요없어요
    당장 정리해야쥐...
    여기에 의견을 물어볼 정도로 엄청 사랑하시는지...

  • 4. 변태마왕
    '13.3.6 8:02 AM (121.164.xxx.227)

    글 작성자님을 엔조이 대상자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 5. ..
    '13.3.6 8:03 AM (110.10.xxx.173)

    치우세요.

  • 6. ㅡㅡ
    '13.3.6 8:03 AM (211.234.xxx.212)

    휴지는 휴지통에..

  • 7. ㅇㅇ
    '13.3.6 8:03 AM (203.152.xxx.15)

    내가 보기엔 원글님도 그 여자들중의 한명일뿐인것 같은데요?
    두분이 사귀고 있다는건 원글님만 그렇게 생각할뿐
    다른 여자들에게는 원글님도 자기가 직업상 대해야 하는 여자중의 한명일뿐일것 같아요.
    ;;;;;;;;;;;;;;
    결혼후에 애들 올망졸망 붙어있어서 남편 바람끼 어쩔수 없이 눈감아 주는것도 아니고..
    뭥미;;

  • 8.
    '13.3.6 8:03 AM (122.34.xxx.30)

    님하고 사귀는 게 아니죠. 님하고도 다른 여자들과처럼 노는 것뿐이에요.

  • 9. -_-
    '13.3.6 8:04 AM (211.179.xxx.245)

    그남자 직업이 궁금ㅋ
    그리고 시간낭비하지말고 얼른 헤어져요

  • 10. 진정
    '13.3.6 8:10 AM (112.186.xxx.9)

    님은 이쑤시게 통에 든 하나의 이쑤시게로 보는거 같네요,

    정리가 답이죠!그것도 한번도 아니고ㅡ

  • 11. 아침부터
    '13.3.6 8:12 AM (61.78.xxx.137)

    제가 호구짓 했나봐요 ㅠㅠ
    남친이 차가 없어서 데이트할때도 맨날 데리러 가고
    아니면 남친 집 근처에서 만나고 ㅠㅠ
    혼자사는 남친 밥 굶는거 안쓰러워서 도시락도 많이 싸줬는데 ㅠㅠ
    맨날 거지꼴로 다니는거 안쓰러워서 옷도 많이 사주고 ㅠㅠ

    아무래도 혼자 병신짓 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냥 물주인걸까요 ? 저는 ?

  • 12. ...
    '13.3.6 8:14 AM (211.226.xxx.90)

    그런 남잘 왜 만나세요?
    처음 알았을때 내쳤어야죠..

  • 13. ㅇㅇ
    '13.3.6 8:17 AM (180.182.xxx.184)

    이 여자 저 여자 빌 붙어 사나봐요. 원글님도 그 중 하나일 뿐. 남편이 아니어서 다행.

  • 14.
    '13.3.6 8:19 AM (14.63.xxx.71)

    남자분이 트레이너신가요?
    암튼 직업이 바뀌지 않는 이상 평생 그 핑계로 저럴텐데
    그거 다 묵과하거나 매번 싸우실 거 아니면
    그냥 일년 채우기 전에 후딱 정리하세요.

  • 15. ..
    '13.3.6 8:26 AM (1.225.xxx.2)

    호갱님이셨네요.

  • 16. ..
    '13.3.6 8:28 AM (222.237.xxx.108)

    등신짓하신거에요..(심한 말이라서 죄송 ㅠ)
    헤어지시구요.연락일체 마세요.그리고 연락와도 절대로 상대조차 하지 마세요.
    남편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기세요

  • 17. ....
    '13.3.6 9:35 AM (27.35.xxx.239)

    저 같으면 글 쓰고 있는 동안에 당장 헤어짐 통보하겠습니다.
    아마 헤어짐을 통보해도 잠깐 매달리는 제스쳐는 취할지언정 눈하나 까딱 안할걸요?
    그 매달리는 제스쳐라는 것도 물주가 사라졌다는 아쉬움의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저는 본인이 손해를 보면서도 이렇게 헌신적인 분들 보면 왜 사귀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다소 거칠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님은 그냥 호구들 중에 한명입니다.

  • 18. 에휴
    '13.3.6 9:45 AM (112.217.xxx.67)

    제 동생이라면 머리끄댕이 잡고 정신 차리라고 하고 싶네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게 정답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관계를 지속하는지 전 원글님이 더 이해 불가합니다.
    그 남자 페르몬이 넘치는 것 같은데 그냥 님의 인생을 위해 버리십시오.
    하나뿐인 인생 정말 중요한 걸 위해 사십시오.

  • 19. dm
    '13.3.6 9:45 AM (223.33.xxx.24)

    남자 직업 밝히삼

  • 20. 남자 얼굴 잘났나보군요
    '13.3.6 10:14 AM (118.209.xxx.155)

    이런 고민을 하시는거 보니.

    근데요
    저런 남잔 여자 안 아쉬워요.
    한 여자한테 잘 잡히지 않을겁니다
    뭔가 님이 다른 여자들을 압도할만 한
    대단한 매력이 있는게 아닌 한.

  • 21. ㅡㅡ
    '13.3.6 10:45 AM (1.233.xxx.45)

    저같음 아무리 좋아해도 정 떨어질거 같은데...
    왜 사귀시는지 ㅡㅡ;

  • 22. 우유좋아
    '13.3.6 1:46 PM (115.136.xxx.238)

    남자가 병신이로군요.
    여친한테 들키고도 싹싹 빌기는커녕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는건 병신중에 상병신, 머저리임을 인증하는셈....

  • 23. ㅇㅇ
    '13.3.6 2:41 PM (223.62.xxx.1)

    지금 당장 핸폰에서 번호 삭제 시키고 두번다시 만나지마세요. 이건....뭐..두번생각하고말고할게 없어요

  • 24.
    '13.3.6 4:14 PM (58.226.xxx.75)

    저라면 진작에 헤어졌을 것 같네요

  • 25. ..
    '13.3.6 4:23 PM (115.178.xxx.253)

    저런꼴을 보고도 계속 만나셨어요?

    빨리 폰에서 연락처 지우거나 스팸처리 하시고
    아예 연락하지 마세요.
    와도 받지 말고..

    기본 인성이 안되어 있는 인간입니다.

  • 26. ZZAN
    '13.3.6 5:06 PM (121.129.xxx.221)

    원글님...
    그 분의 여자친구가 아니에요.
    그냥 여자인 친구, 호구지요.

    애정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닙니다.

  • 27. 다 읽기도 전에
    '13.3.6 5:38 PM (220.86.xxx.151)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방안에 줏어오면 쓰레기 잘못인가요, 그 사람 잘못인가요?

  • 28. 에유
    '13.3.6 5:53 PM (175.117.xxx.14)

    아니네요....바람끼 있네요...헤플 것 같기도 하고.

  • 29. 아침부터
    '13.3.6 6:10 PM (61.78.xxx.137)

    기가막혀서 원..
    제가 이글 보라고 남친한테 링크 보냈더니
    자기가 어디서 뭐하는 사람인지 밝히라네요.

    은근 즐기는듯..
    아 뭐 이런 인간이..
    유명세 탈거라고 기대하고 있는거 같아요. ㅠㅠ

    저 이상하다고 하시는데
    진짜 상대방이 너무 뻔뻔하게 나오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니까
    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고 끌려가네요 ㅠㅠ

  • 30. 아침부터
    '13.3.6 6:12 PM (61.78.xxx.137)

    처음에 뽀뽀하는 사진 보고 봐주지를 말았어야 했는데 ㅠㅠ

    살다 살다
    이렇게 정조관념 없고
    아무한테나 들이대는 걸 정말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이런 사람은 첨봐요 ㅠㅠ

  • 31. 333
    '13.3.6 7:04 PM (92.74.xxx.223)

    앞으로는 이런 대접받으면서 사람 만나지 마세요.222

  • 32. 바람둥이
    '13.3.6 8:35 PM (114.200.xxx.150)

    물어보니 자기가 들이댄게 아니라 그 여자가 들이댔다나?
    => 결국 오는 여자는 앞으로도 거절하지 않겠다는 말이고

    이 자기는 누구든지 밥해달라고 하면 재료 다 싸가지고 가서 밥해준다나 ?
    => 부르는 여자에게는 다 달려 갈거고 원글님만 특별한게 아니라는 소리 같은데요

  • 33. ...
    '13.3.6 9:23 PM (218.148.xxx.50)

    한번도 이런 질문 한 적 없는데...
    이 글. 낚시 맞죠?

  • 34. 헐..
    '13.3.6 9:54 PM (180.69.xxx.179)

    진짜 그런 사람이 있단 말이죠...? 어쩌다 저런 사람을 알게 되셨나요...ㅜㅜ

  • 35. 미친
    '13.3.6 10:49 PM (118.216.xxx.254)

    대놓고 쓰레기인데..쓰레기통에 안버리고 끌어안고 있으면 바보~~
    정말 저런걸 남친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거지 적선했다 생각하고 버리세요.
    미련없이

  • 36. 사귄게 아니라
    '13.3.6 11:05 PM (211.63.xxx.199)

    원글님이 물주인거네요.
    직업 밝히라고 동의했는데, 그냥 밝히세요.
    유명세를 타든, 씹히든 원래 그런걸 즐기는 사람인지도.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고 다니는 남자예요.
    원글님은 절대 여자친구도 아니고, 혼자만 사겼다고 생각해온겁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 37. ZZAN
    '13.3.7 1:35 AM (121.129.xxx.221)

    이게 낚시가 아니라면 원글님도 진짜 싫으다...
    지금 상식의 범위 내에서 생각하고 질문하는거 맞나하는 의문이 들어요.

    아,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저기요...원글님! 그 분 여자친구가 아니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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