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032637&cpage=&...
불펜글보니 예전의 악몽이 생각 나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032637&cpage=&...
불펜글보니 예전의 악몽이 생각 나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032637&cpage=&... =
저 분명히 신문기사에서 봤거든요.. 월미도 바이킹에서 사람이 떨어져 사망했다구요. 근데 2000년에 갔을 때 멀쩡히 영업하고 있더라구요.
3대의 바이킹 중 하나가 소위 그 무서운 바이킹입니다. 중간에 안내방송 나오고 안전바가 풀려요. 다 풀리진 않고 10cm 정도 들리는데, 저같은 보통 체구 여자들은 엉덩이가 시트 바깥으로 쑥 빠져나오더군요. 손 놓으면 그대로 날아갑니다...ㄷㄷㄷㅠㅠ 안전장치가 아닌 본인의 팔힘에 의지해야 하는...무서운 기구였어요ㅠㅠ
사전에 충분히 경고하기 때문에 절대 안 멈춰주고요, 당시엔 한 번 돈 내면 무한정 탈 수 있었어요.. 우리 앞의 여자 거의 혼절 상태여서 남자친구가 고래고래 욕하며 소리질렀는데도 무시...
그걸 기겁하면서도 한 번은 아쉽다고 두번이나 연달아 탔으니 나도 그땐 어렸구나 싶습니다ㅋ
그러나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누가 탄다면 말리고 싶네요. 안전 문제가...ㅠㅠ
90년대 중반에 딱 한번 타 봤는데...
우든코스트 보다 몇배는 더한 공포감이 느껴 졌던 것 같아요.
우든 코스트는 다 타고 나서 몇분만 더 타다가는 심장마비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월미도 바이킹은 타고 나서 몇초후부터 까딱하다간 떨어져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에 안전바가 덜렁덜렁 완전히 다 들려서..
팔 다리에 힘 안 주면 그냥 몸이 쑥 하고 빠질 것 같아요.
그것도 모르고 맨 끝에 탓으니... 그 공포감은....
놀이기구 타고 울어 본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제가 처음탄 놀이기구가 월미도바이킹.
11살때 맨뒤에 탔어요
동생은 꼬추 아프다 울고 엄마도 무서워서울고
그 옆에서 저는 손 아프다고 울고.
아빠는 무서워서 못 타셔서
구경하다가 불쌍하다고 울고 ㅠ ㅠ
그런 건 한번 타보고 너무 공포스러워서 다시는 안타게 되더라는...돈내고 공포에 질려 떨고..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8055 | 삼계탕에 걸죽한 국물효과 뭘 넣으면 되나요? 8 | 책자에나온 | 2013/03/06 | 2,410 |
228054 | 자동차 명의이전 해보신분~~ 6 | 잘몰라서 | 2013/03/06 | 3,240 |
228053 | 자기전 와인 한 잔 살찔까요? 4 | 자기전 | 2013/03/06 | 5,194 |
228052 | 유치원과 초등학교 쌤 8 | . | 2013/03/06 | 1,273 |
228051 | 주워온 ih 압력 밥솥 쉽게 고쳤네요 15 | 변태마왕 | 2013/03/06 | 3,457 |
228050 | 무식한 질문...ㅡ.,ㅡ워커부츠 코디법좀 알려주세요. 5 | 패션테러리스.. | 2013/03/06 | 1,134 |
228049 | まったく髄脳に来る가 무슨 의미 인가요... 5 | 컴앞대기 | 2013/03/06 | 1,142 |
228048 | 중고카페 추천좀.. 1 | 보니따 | 2013/03/06 | 528 |
228047 | 경험에 의거한 패션조언 2번째 459 | 옷입기 | 2013/03/06 | 25,072 |
228046 | "노무현의 길은 안철수보다 문재인이 계승해야".. 5 | 탱자 | 2013/03/06 | 1,423 |
228045 | 아이 담임샘이 아이에게.. 7 | 짧은 교복 | 2013/03/06 | 2,523 |
228044 | 출산후2개월 당일캠핑하면 산후풍올까요? 26 | 5월 | 2013/03/06 | 2,514 |
228043 | 李전대통령측, 잇단 檢 고소·고발에 촉각 7 | 세우실 | 2013/03/06 | 1,047 |
228042 | 비닐 랩은 아니고 비닐인데 9 | 구입하고싶는.. | 2013/03/06 | 1,349 |
228041 | 초등1학년 엄마 언제까지 바쁠까요? 4 | .. | 2013/03/06 | 2,231 |
228040 | 파밍당하면 왜 빠져나간 돈을 못찾는 건가요? 2 | 파밍 | 2013/03/06 | 2,487 |
228039 | 스팽스 오프라인 매장이요 | .... | 2013/03/06 | 1,401 |
228038 | 동네 목욕탕이 잘 되려나요? 7 | 노후대책 | 2013/03/06 | 1,897 |
228037 | 위내시경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2 | dd | 2013/03/06 | 880 |
228036 | 90년대 일드 보는데 재미있네요 6 | ;;;;;;.. | 2013/03/06 | 2,028 |
228035 | 신랑이 밥이 지겹데요 당췌 뭘해줘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18 | 뚱띵이맘 | 2013/03/06 | 3,076 |
228034 | every food, all food, some food 이 중.. 1 | 문법 | 2013/03/06 | 2,045 |
228033 | 요즘 낮에 집에서 난방 하나요? 5 | @@ | 2013/03/06 | 1,828 |
228032 | 7살 아이 유치원 안보내기 괜찮을까요 2 | 7살 | 2013/03/06 | 5,415 |
228031 | 제 몸에 있던 것들이 피지낭종이었군요..털썩; 8 | ㅠㅠ | 2013/03/06 | 43,2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