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은 정리해야하는거죠?

인간관계 조회수 : 7,067
작성일 : 2013-03-03 21:19:04
초중고 대학교 친구와 직장동료 등 전화번호 입력된 사람이 총 60명인데요
여기서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는 15명 정도 되네요
결혼하고 애 낳고 사니 연락하는 횟수도 서로 줄어들지만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 만나도 늘 함께하는 친구처럼 느껴지는데
제가 연락은 해도 오랜기간동안 먼저 연락 안하는 친구도 있어요
천성이 연락 잘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연락 안하면 몇년이고 연락 안 할 것 같은데 제 쪽에서 연락하지말고 정리해야겠죠?
핸폰 번호 삭제하려고 해도 삭제하기가 좀 그래서요
보통 이런 경우 저절로 연락이 끊기나요?
오랫동안 연락 안하는 친구와 보통 어떻게 지내시나요?
IP : 175.114.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3.3.3 9:21 PM (58.226.xxx.206)

    정리할 필요 있나요?

    제 주변에도 연락 안하는 친구 있지만.
    몇년만에 되어서..
    봐도 전 즐겁던데요.ㅎㅎ

    그냥 두세요..
    연락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건데..
    굳이 뭐 또 정리라고 하고 말고 할게 있을까 싶네요..

  • 2.
    '13.3.3 9:22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그냥 놔두는데요. 정리하는건 직장생활하다 만난 사람중에 연락을 안하는 사람은 연초에 한번씩 정리하나 친구는 그냥 놔두는 편이예요.

  • 3. 일단 삭제
    '13.3.3 9:24 PM (110.10.xxx.194)

    그냥 삭제했다 후회할 것 같으면
    다른 문서에 적어놓고
    핸드폰에선 일단 삭제해요.

  • 4. .....
    '13.3.3 9:28 PM (14.63.xxx.143)

    저도 그런 친구들 땜에 스트레스예요..
    맨날 정리해? 말어? 이러고 있네요.
    아니 왜 맨날 내가 연락 해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근데 전화하면 엄청 반갑게 대하고 만나면 뭐 그런대로 좋긴하거든요.
    걔들은 왜 연락을 먼저 안 할까요...?
    정리가 맞는건지..........
    이 번에 독하게 기다리고 있어보려고요...1년 이상지나도 연락 먼저 하지 않으면
    정리하려구요.

  • 5. ...
    '13.3.3 9:47 PM (123.109.xxx.180)

    전 얼굴이 기억안나면 지워요

    60개밖에 없는데 또 정리하시나요?
    워낙 몇년씩 텔레파시만 보내는 사람이라..ㅠㅠ

  • 6. 친구는 친구
    '13.3.3 9:50 PM (112.119.xxx.94)

    일단 저 자신이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 아니라서 그런지..
    일년에 한 번 연락하든 2년에 한 번이든,, 그래도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해요.
    그냥 아는 사이에서 계속 연락없으면 자연스레 멀어지는거지만,
    대학때 친구라든지 아뭏튼 나의 한 시절을 함께 나눈 친구라면,
    지금 서로 사느라 바뻐 자주 못보고 연락조차 뜸하다 해도 친구는 그냥 친구인거죠. ㅎㅎ

  • 7. ..
    '13.3.3 10:01 PM (211.205.xxx.127)

    뭘 또 정리하고 말고까지.
    굳이 애써 연락할 필요도 없지만 지금부터 연락안해!정리! 이래야 할필요까지..

    신경 안쓰셔도 될 거 같은데...

  • 8. ~~
    '13.3.3 10:10 PM (222.117.xxx.27)

    굳이 정리까지 해야하나요?
    전 신경안쓰고 그냥 두거든요.
    몇년 연락없던 친구들도 연락되서 만나면 전 좋던데요.
    그냥 스치고 친하지 않던 사람도 정리까지는 안해요.
    그래서 전화번호부가 포화상태네요.ㅠ.ㅠ

  • 9. ..
    '13.3.3 10:18 PM (110.14.xxx.164)

    그런 관계는 지쳐서 내가 연락 안하면 끊어지더군요

  • 10. ...
    '13.3.3 10:30 PM (118.42.xxx.42)

    제가 그렇게 먼저 연락 잘안하는 친구인데요
    찔리네요ㅡㅡ
    그치만 항상 마음으로는 친구 생각하고
    오랜만에 보면 너무 반갑고 항상 마음은 똑같고 그래요..
    저도 연락 먼저하는 친구 되줘야겠네요..
    갑자기 친구들에게 미안하네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손가락과 몸이 잘 안움직이게 되네요;;
    물론 핑계일수도 있지만 암튼 그래요..

  • 11. 아줌마
    '13.3.3 11:09 PM (118.36.xxx.238)

    저도 먼저 잘 연락안해요.
    음 그냥 성격인거 같은데.
    연락오면 반갑고 만나보면 즐거운데
    살다보면 바쁘고 어찌하자보면 그래요
    마음은 늘 주고 있는데ㅠㅠㅠ

  • 12. ..
    '13.3.3 11:43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전 그냥 물흐르듯이 가만히 두고 있어요
    살다보면 만날수도 있겠죠
    못만나면 마는거구요^^
    살면서 연락처 두번정도 정리했는데
    정리하고 신경쓰고 하는것도 에너지 소모같더군요

  • 13. 2년
    '13.3.4 1:02 AM (112.147.xxx.24)

    1년은 좀 짧은것 같고, 2년 이상 연락하지 않으면 제가 먼저 삭제해요..
    그래서 핸드폰에는 있는 연락처 보다 카톡에 연결 된 사람이 더 많아요,.
    다른사람은 나를 지우지 않고 있었나 봐요

  • 14. ㄷㄷㄷ
    '13.3.4 1:52 AM (92.75.xxx.94)

    1년은 안 할 수 있죠. 2년 안에 나한테 먼저 연락 한 번도 안한 사람은 삭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336 백년의 유산에서 이정진은 2 출생의 비밀.. 2013/03/27 1,858
233335 한국 여자에 대한 증오심은 어디서 생기는 걸까요 ? 41 의아 2013/03/27 2,872
233334 대구사시는분 반영구하신분들요 ... 2013/03/27 313
233333 렌지 후드 식기세척기에 넣었다가 3 ... 2013/03/27 1,846
233332 임신하면서 찐 살 출산하면 빠질까요 20 살살살 2013/03/27 4,739
233331 다이어트 다이어리 써보신분 계신가요..? 3 Letz 2013/03/27 706
233330 어제 축구 마지막에 빵 터졌어요 1 ........ 2013/03/27 1,097
233329 이럴경우 중개수수료는 어떻게 하죠? 2 책만드는이... 2013/03/27 452
233328 미술전공이나 만들기 잘하셨던 분 계신가요? 3 도움좀 2013/03/27 651
233327 소개팅..이렇게 주선하면 기분 나쁠까요? 9 ... 2013/03/27 1,853
233326 가스렌지 위 싱크대 문짝 청소를 어떻게... 6 주방청소 2013/03/27 5,262
233325 3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3/27 506
233324 결국은 사촌오빠가 망했어요 어떡게 돈을 받아내야할지..고견좀 부.. 11 사랑이 2013/03/27 4,712
233323 만약 전쟁이 나면.. 7 흠흠 2013/03/27 2,124
233322 이자 계산 좀 도와주세요 8 도움절실 2013/03/27 776
233321 [원전]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고둥 사라져 참맛 2013/03/27 603
233320 어린이집관련.. 우산장수랑 소금장수 아들둔 엄마맘?? 10 간사한사람마.. 2013/03/27 1,297
233319 검버섯 빼고 몇달 뒤쯤 완전히 괜찮을까요 3 ... 2013/03/27 1,794
233318 집향기 3 사노라면 2013/03/27 1,083
233317 北, 친일파 청산 제대로 했다"는 건 허구 3 패배주의 2013/03/27 423
233316 너무너무 답답해서,,,다풀어내고싶은데..... 7 에휴,.,,.. 2013/03/27 1,443
233315 복층사무실겸 침실 인테리어~~ 1 새출발 2013/03/27 578
233314 어제 화신에서 김희선보셨어요?너무 이뻤어요 21 김희선 2013/03/27 3,996
233313 도라지는 3 진정 2013/03/27 525
233312 손버릇 나쁜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손모가지.... 2013/03/27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