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에 베인 노인 냄새 없애는 방법 아시나요??

... 조회수 : 6,906
작성일 : 2013-03-03 00:42:10

이사를 왔어요..

60대 부부와 80대 정도 되어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사시던 집이예요..

집주인이 도배 싹하고 들어와 사시다가 7개월만에 이사 나가시는거라 도배는 안하고 들어왔는데요..

방에서 냄새가 좀 나네요..

아마 그게 걱정되셨는지 이사 나가시면서 청소 깨끗히 하시고 온 창문을 다 열어두고 나가셨네요..

 

다른 방은 이틀 환기시키니 괜찮은데.. 북쪽에 있는 방 하나가 창문을 열어두어도 계속 냄새가 안빠지네요.. 초를 켜 두어야 할까요?

아이 장난감 방으로 쓸건데 방에 들어가기 싫을정도네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이 장난감 정리해야 하는데.. 못 들어가겠어요..

IP : 221.162.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벽지를
    '13.3.3 12:50 AM (118.36.xxx.172)

    닦아보세요. 걸레로요..

  • 2. ^^
    '13.3.3 12:54 AM (121.165.xxx.118)

    벽지 다시 하심이 어떨까요? 냄새로 마음고생 하시는 것보다..

  • 3. ..
    '13.3.3 12:56 AM (221.162.xxx.59)

    일단 벽지를 걸레로 닦아보고 몇 주 더 살아본 후에도 안되면 벽지를 다시 하는걸로 해야겠네요..
    전세만 살던 사람이라 실크벽지보고.. 우와 했었는데^^
    여러 방법을 써봐야겠네요..
    지금 컴퓨터 방이 할머니가 기거하시던 방인데 정작 이 방에서는 냄새가 안나는데 그 방엔 아무도 북향이라 그냥 짐만 놓아두신거 같은데도 냄새가 많이 나네요..
    아마 붙박이 장이 있어서 옷을 넣어두셔서 그런가봐요..

  • 4. ^^
    '13.3.3 12:59 AM (121.165.xxx.118)

    실크벽지이면...플라스틱이라 냄새가 그렇게 많이 밸까 싶은데..붙박이장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좀약 좀 많이 사다 붙박이 장에 넣어놓으시고, 양초한번 태워 보세요. 방안에. 잡내를 좀 잡아주거든요.
    뽀송해지는 효과도 있고...장이 방안에 있으니, 양키캔들 같은것(유리병안에 있는 초)으로 쓰시고, 향은
    블랙체리나, 클램베리 쳐트니, 애플시더 등 붉은 색 계통(보통 생선냄새잡는 용으로 써욤) 을 사세요.

  • 5. ㅇㅇ
    '13.3.3 1:02 AM (180.182.xxx.184)

    양키캔들 블랙체리인가 병에 든거 말고 작은거요. 껍질 벗겨 넣어두심 냄새 확 잡아요. 경험.

  • 6. 아줌마
    '13.3.3 8:25 AM (118.36.xxx.238)

    전 예전에 이사간 집이 고양이냄새가 너무 나길래
    뜨거운 물에 락스넣고 걸레질을 서너번 했더니
    괜찮든데요.
    구석마다 고양이오줌 냄새ㅠㅠ대박이었어요.
    벽도 닦고 창틀도 닦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65 저의 오늘 할 일입니다 ㅎㅎ일기장수준 3 ㅇㅇ 2013/03/19 836
230564 오늘단식하려다가 포기하고 라면 끓여요.ㅜㅜ 15 2013/03/19 2,463
230563 위장전입...신고해보셨나요? 12 맴맴 2013/03/19 15,474
230562 뉴스타파 호외 -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의혹 문건 공개 .. 2 원세훈의 맨.. 2013/03/19 512
230561 100세 실손보험 다 갖고계세요? 3 보험 2013/03/19 1,167
230560 맛없는 대봉 처치법은? 5 ㅋㅋㅋ 2013/03/19 681
230559 송종국 같은 아빠가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29 2013/03/19 11,357
230558 고추장아찌버려야하나요?? 2 ... 2013/03/19 618
230557 아이들이 저보고 동남아 여인같다네요ㅠㅠ 7 외모 2013/03/19 1,907
230556 아빠A 엄마B 첫째AB형이신분 궁금요^^ 32 질문 2013/03/19 4,152
230555 김연아 기부 활동 3 김연아 2013/03/19 1,294
230554 계약직 들어가면서도 돈주는경우도 있나요?? 3 .. 2013/03/19 642
230553 인터파크로 온 문자 조심하세요. 2 조심하자 2013/03/19 1,661
230552 가끔 고민하는 문제 10 번 찍으면 넘어가나~~ 10 리나인버스 2013/03/19 1,072
230551 페미니스트들은 언제나 2 jeni.... 2013/03/19 664
230550 어제 돌을 사랑하는 남자와 돌밭에 갔다 왔습니다. 15 버찌 2013/03/19 2,334
230549 예민한남편_주위에 이런 유형의 사람 있으신가요? 4 고민 2013/03/19 2,323
230548 딸애가 입안이 전부헐었어요 ㅠㅠ 10 딸기맘 2013/03/19 1,533
230547 팔팔끓이면 안되나요? 1 우엉차질문... 2013/03/19 438
230546 중1 과학도 학원보내야하나요? 5 과학 2013/03/19 1,497
230545 지저분한 이야기 ( 볼일을 갑자기 너무 자주 봅니다.ㅠㅠ) 2 고민 2013/03/19 635
230544 오리털파카에 달린 라쿤털 세탁 어쩌죠? 3 세탁문의 2013/03/19 14,120
230543 070-7889-2637 5 누구지? 2013/03/19 1,960
230542 개와 고양이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두둥~ 오수오영 2013/03/19 1,007
230541 난독증이 많으신건지ㅠㅠ? 손주 봐주는 제도 16 새옹 2013/03/19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