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책 추천 해주실분 계신가요?

크래커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3-03-02 19:22:16
근래 장터 일로 게시판이 난리네요.
눈치없게...재미난 소설책 추천해줄 분...계시려나요,,,?

얼마전에 정유정씨의 "7년의 밤" 읽었어요.
혹시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 계시다면 추천!


더글러스 케네디 작품은 봤고요,
추리 소설류 좋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ㅠㅠ 많이 읽진 못했어요.
꽤 오래전에 82에 일본 추리 소설 얘기 나왔을 때, 댓글에 13계단  추천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고요.


여러 권 주문해서 쫙~읽고싶은데, 재미있고 흡인력있는 소설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26.15.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근래 본
    '13.3.2 7:24 PM (121.160.xxx.151)

    소설 중에선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이랑 '레오파드'가 재미났어요. '할레'라고 동인 인물이 주인공이거든요. 순서상 스노우맨을 먼저 보시는 게 좋아요.

  • 2. 크래커
    '13.3.2 7:27 PM (126.15.xxx.23)

    순서까지 알려주시다니! 감사해요~^^

  • 3. 13계단 재밋으셧다니
    '13.3.2 7:28 PM (110.70.xxx.195)

    애도하는사람ㅡ읽으세요~
    하늘을 나는 타이어
    용의자x의 헌신
    이유
    넘 많아요ㅠ재밋는게

  • 4. 일본추리소설
    '13.3.2 7:31 PM (110.70.xxx.195)

    천권은 읽은 사람인데요~~
    재밋는게 넘넘 많아서 헤어날수가없네요ᆞ
    날마다 신간나오구요

  • 5. 크래커
    '13.3.2 7:32 PM (126.15.xxx.23)

    자~ 얼른 풀어주세요~ㅠㅠ

    계속 대기하고 있어요!
    앗, 찌게 넘치네요

  • 6. 저위에 썻어용
    '13.3.2 7:35 PM (110.70.xxx.195)

    한도 끝도없어요ㅡ재밋는소설요~제남친도 13계단읽더니 푹빠져서 책만읽네요ᆞ도서관도 가보세요~!!

  • 7. dd
    '13.3.2 7:45 PM (219.249.xxx.146)

    최근에 읽었던 재미난 소설은요
    스티븐 킹의 11/22/63 두 권으로 나온 소설이구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우연히 두권 다 시간여행과 관련있는 소설인데요
    비슷한 소재를 다르게 풀어간 것들이 비교도 되면서 참 재밌게 읽었어요
    나미야..는 약간 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느낌도 들어서
    읽으면서는 좀 뭐지?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결론으로 갈수록 눈물 흘리며 봤네요~

  • 8. 또또
    '13.3.2 7:47 PM (121.160.xxx.151)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도 술술 넘어가요. 에도 시대 시리즈도 고풍스러워서 좋았구요.

    페터 회의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도 정말 좋습니다. 스밀라라는 여성 캐릭터가 매력적이거든요. 북유럽 소설들은 여성이 매력적으로 그려서 좋더라구요.

  • 9. 크래커
    '13.3.2 8:45 PM (126.15.xxx.23)

    110.70님 감사해요~

    북유럽 소설들도 재미있더라고요. 페터 회, 요 네스뵈도 잊지않고 주문해야겠어요!

  • 10. 재미있는 소설
    '13.3.2 9:04 PM (112.163.xxx.191) - 삭제된댓글

    얼마전 여기 게시판에서 추천해주신 애완동물 묘지,심플플랜 읽었는데요.
    읽으면서 내내조금 불편했어요.아마도 일본추리소설에 너무 익숙해졌나봐요.
    전 나오키상수상작들 모두 좋았구요,
    하지만 애도하는 사람보다는 영원의 아이가 더 재미있었어요.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이나 스노우맨도 재미있었어요.전 스밀라는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도 있었어요.
    다 좀 오래전에 읽어서.....
    알렉스보다는 그남자의 웨딩드레스가 더 재미있었구요.

  • 11. 무한낙엽
    '13.3.2 10:45 PM (211.201.xxx.194)

    저도 요새 일본추리소설에 푹 빠져 있는데 한권 뽑으라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요.... 진짜 최고!!! 읽으시고 후회 없으실거에요

  • 12.
    '13.3.2 10:51 PM (58.125.xxx.116)

    저장해놓고 봐야지...ㅋ

  • 13. 저도
    '13.3.2 11:48 PM (115.137.xxx.126)

    저장합이다. 감사합니다

  • 14. 크래커
    '13.3.3 12:53 AM (126.15.xxx.23)

    한국 소설 안좋아하긴요~ 원글에 정유정 소설 읽었다고 써놨는데요^^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 15. 마그네슘
    '13.3.3 1:59 AM (49.1.xxx.215)

    박민규 카스테라, 임성순 컨설턴트. 그 외 하성란의 모든 단편소설들. 박경리 파시, 김약국의 딸들.

  • 16. **
    '13.3.3 10:07 AM (121.88.xxx.128)

    앵무새 죽이기

  • 17.
    '13.3.3 11:23 AM (119.71.xxx.155)

    저도 저장하고 읽어야겠네요

  • 18. 크래커
    '13.3.3 3:30 PM (106.177.xxx.49)

    마그네슘님 감사해요~ 박경리씨 책도 좋아하는데..다시 읽어봐야겠네요^^

    댓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 19. 수성좌파
    '13.3.3 7:42 PM (121.151.xxx.240)

    기시 유스케의 악의 교전 넘 재미있던데요
    좀 잔인한 장면도 있긴한데 진정한 사이코란 이런인간이구나 싶어서 마지막엔 소름이 쫘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128 남편이 큰 잘못을해러 뭐든 해준대요 7 2013/03/04 1,434
227127 직장 다니면서 뭐하나 준비하려는데 로스쿨과 치전중에 2 ... 2013/03/04 1,202
227126 기자가 체험한 남자끼리 더치페이 처절한 살패담. .... 2013/03/04 988
227125 마사회, 농촌진흥청, 농협->셋중 젤좋은 직장이어디에요??.. 5 .. 2013/03/04 1,611
227124 수첩공주 지지 여성의 견해 5 ㅂㄱㅎ 2013/03/04 1,046
227123 일산맛집 추천부탁드려여~ 퉁퉁이 엄마.. 2013/03/04 1,265
227122 일산 인데 일자리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4 휴.. 2013/03/04 1,834
227121 있는게 돈뿐인 성공한 벤처사업가가 뭐가 아쉬워서... 24 수천억 2013/03/04 4,081
227120 남재준, 靑에 허위보고로 진실은폐 의혹 1 세우실 2013/03/04 989
227119 현대 모비스 와 삼성 SDS중에 어느곳이 좋나요?조언좀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고.. 2013/03/04 1,810
227118 개명을 하려고 해요 2 여왕이될거야.. 2013/03/04 770
227117 부지런한 여자는 결혼해도 됩니다. 9 결혼? 2013/03/04 3,590
227116 시누형님 생일 선물로 꽃다발은 별로일까요? 21 선물고민 2013/03/04 1,895
227115 기숙사첫날 5 희야 2013/03/04 1,361
227114 약국에서 초유를 권하는데... 7 영양제 2013/03/04 1,833
227113 오늘 롯데월드.. 어떨까요? 쌍둥맘 2013/03/04 428
227112 상황버섯 끓이려고 오쿠 고민중입니다. 7 김파래 2013/03/04 3,075
227111 수학선생님교육관련 싸이트 많이 아시는 분 수학 2013/03/04 380
227110 돈의 화신 보신분들~ 11 돈의 화신 2013/03/04 2,533
227109 안영미의 독한 19금 개그 박재범 2013/03/04 1,864
227108 은평구 사시는분 or 잘 아시는분들께 도움청함 6 Help 2013/03/04 1,140
227107 서울시 시민소통관 부서 아시는 분~ 아시는 분 2013/03/04 354
227106 닥스 양복 한벌 어느정도 하나요? 7 .. 2013/03/04 11,514
227105 우리동네에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뜁니다. 2 건이엄마 2013/03/04 1,653
227104 개복수술후 침대의 필요성 1 침대 2013/03/04 1,149